38살이 저물어 갑니다.
안녕하십니까 대한민국에 못생긴 남자 1인입니다.
변변치 않은 연애도 못해보고 소개팅이던 맞선이건
나가면 첫만남에서 바로 퇴짜 맞는 남자인 제가
결혼에 대해서 심도 있게 고민해봤지만 답이 없습니다.
물론 대한민국 남자들이 전부 결혼에 그렇게 목 맬일 있냐고
물으실텐데 제가 장손에 장남이고 남동생이 하나있는데
남동생은 일찍이 결혼을 포기한 상태이다보니까
부모님에 대한 의무감이라도 그리고 제가 연애한번 못해본 제가
과연 이대로 그냥 포기해도 되는건지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미 한번 부모님께는 제가 결혼을 못할 것 같다는 말씀을 드리긴 했는데
그후로 어머님 친구분의 맞선 자리가 어쩌다가 한번씩 들어오면 별 수 없이 나가곤
했습니다.
제 상태를 말씀드리자면 키는 172에 매우 몸무게 113kg으로 매우 뚱뚱한 상태이며
직장은 정보통신계열 쪽으로 잡았다가 뇌출혈로 인하여 죽다 살아나서 다행히 몸에
크게 이상은 없지만 성기능에 조루라는 기능을 탑재하게 된 상태입니다. 근데 원래
조루인것 도 있긴 했는데 말이죠^^;;;;
현재 직장은 근처에 쇼핑몰 시설관리팀에 다니고 있으며
월급은 2017년 최저임금 153만원정도 받고있습니다.
경제적 활동도 건강도 그다지 좋지 못하고 얼굴이 평범하지도 몸이 좋지도 못한
제가 결혼을 포기하는건 당연한 것이겠지요.
근데 왜 이렇게 죄책감으로 젖어들어야 하는겁니까? 네? ㅠ_ㅠ
제가 늙어서 씁쓸하게 죽어가는건 이해할 수 있는데 부모님을 평생
모시고 살아야 하는 입장이다보니(돈 모아놓은 게 별로없어서 부모님집에 얹혀 살고 있음)
에고고 진짜 한숨이 나오는 군요.
베트남 아가씨 소개 받는돈 1500만원이면 결혼식 올려서 한국에 돌아와서 결혼식 올리고 살 수
있다고 하는데 그 아가씨가 3개월 지나서 영주권따고 도망칠까봐 무섭고 말도 안통하는데
부부 생활은 가능할지도 걱정이고 그리고 제 아이가 태어난다고 해도 책임질 수 있을지 겁이
납니다.
뭐 이게다 쓸데없는 걱정이라고 말씀하실 분들도 계시겠지요.
어차피 결혼 못하는거 파렴치하게 그냥 솔로로 비참하게 살라고 이야기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요.
아아~ 이런 제 자신이 정말 싫어지는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IP보기클릭)116.42.***.***
죄송하지만 작성자님 글만봐서 지금 여건이 조금 좋지않네요 것보다 궁굼한게 왜 베트남 여성은 님 마음먹은대로 만나서 결혼하고 애기까지 낳을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가족들 두고 먼 외국까지 오려는 젊은아가씨를 너무 쉽게 생각하지 않으셨음 하네요
(IP보기클릭)122.202.***.***
소개팅 나갓는데 상대 여자가 몸무게 100kg 넘는다고 생각해보세요.
(IP보기클릭)116.101.***.***
베트남 현지 주재원 입니다. 베트남 여성을 굉장히 만만히 보시는데, 베트남에서는 여성들이 일을 정말 열심히 하며 최선을 다해 살아갑니다. 그 방법이 좋든 나쁘든간에 말이죠. 그런 사람들을 자신의 결함을 알고 있음에도 고치려 노력조차 하지않고 죄책감이라는 명목으로 합리화 하는 것같은 글을 쓴 글쓴이에게 조금 기분이 언잖네요. 제가 뭐 베트남 대리권자도 아니고 그래도 말이죠. 베트남여성들은 아직은 순수한 면을 가져서인지 이거저것 안좋은 사례가많이 보이는데...현지 시정잡배, 해외주재원이나 파견자, 그리고 국제결혼으로 씨뿌려놓고간 몇몇 인간성 상실의 동물들 덕에 홀로 가족을 책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족을 먹여살린다고 보통 12시간을 일하는 직장인이 많습니다. 그렇게 노력하는 여성들이 글쓴분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과 만나서 한국에들어와 도망가는거지, 잘해주고 열심히 살고자 하고, 노력하면 도망을 왜 가겠습니까? 작정하고 도망갈 생각이었다가도 본인이 능력있으면 포기하겠죠.
(IP보기클릭)116.101.***.***
글쓴이의 글은 읽을수록 참...아직도 철이 덜들었다는 느낌이 강하네요. 말로는 책임감을 말하는데, 글의 어디를 보아도 그 책임감을 느끼게 하는 부분이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자기합리화뿐이네요. 여성을 만나고 싶으면, 본인이 자각하고 있는 살을빼세요. 임금을 올리고싶다면 노력을 해서 좀더 좋은곳으로 가도록 시도를 하세요. 정말로 결혼을 해야하겠고 그럴 의지가 있어 베트남 여성과 하겠다하면, 어떻게 도망가지 않을까부터 생각을하세요. '말이 안통하고' 말이 통하지 않는다고 이미 파악을 했다면, 말을 배우세요. 베트남 여성을 사온다는 개념을 가지고 결혼을 운운하지마세요. 그런마인드로 결혼하면 사기를 치지 않는 여성도 도망갑니다. 지금 글쓴분의 문제는 몸무게도 임금도 아닙니다. 그냥 시도조차 안해보고 포기하는거죠. 혼자 뇌피셜로 자문자답, 자기합리화 하지마시고, 일단 시도하세요. 그게 쉽냐고 물을수도있습니다. 그래서 시도는 해봤습니까?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IP보기클릭)124.49.***.***
글쓴이보다 4살 많은 형이니 진심 어리게 충고 할께요. 키는 그정도면 좋습니다. 조루는 문제가 아닙니다. 그게 .. 하다보면 늘어요. 저도 그랬는데 노력과 실전으로 이제 중상위 수준입니다. 결혼이 고민인건 알겠는데, 가장 큰 문제는 체중입니다. 그 키에 그 체중은 자기 관리를 확실하게 못하고 있는 거에요. 운동은 아닙니다. 먹지 마세요. 먹는 즐거움 저도 압니다. 하지만, 지금은 먹을 때가 아닙니다. 그러다 진짜 훅 갈수도 있다구요. 저도 고도 비만이였습니다. 사실 그덕분에 아직도 고혈압 약은 먹고 삽니다. 글쓴이님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죠. 월급이 좀 아쉽네요. 하지만 집에서 산다고 하니 차곡 차고 모아보세요. 일단 확실한건 살을 빼시고 그후에 이성을 만나세요.
(IP보기클릭)124.49.***.***
글쓴이보다 4살 많은 형이니 진심 어리게 충고 할께요. 키는 그정도면 좋습니다. 조루는 문제가 아닙니다. 그게 .. 하다보면 늘어요. 저도 그랬는데 노력과 실전으로 이제 중상위 수준입니다. 결혼이 고민인건 알겠는데, 가장 큰 문제는 체중입니다. 그 키에 그 체중은 자기 관리를 확실하게 못하고 있는 거에요. 운동은 아닙니다. 먹지 마세요. 먹는 즐거움 저도 압니다. 하지만, 지금은 먹을 때가 아닙니다. 그러다 진짜 훅 갈수도 있다구요. 저도 고도 비만이였습니다. 사실 그덕분에 아직도 고혈압 약은 먹고 삽니다. 글쓴이님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죠. 월급이 좀 아쉽네요. 하지만 집에서 산다고 하니 차곡 차고 모아보세요. 일단 확실한건 살을 빼시고 그후에 이성을 만나세요.
(IP보기클릭)183.99.***.***
고혈압은 어느정도 약을 먹고있습니다만 체중 관리가 안되네요. 요즘은 점심을 줄여먹는다고 줄여먹고 있는데 생각보다 운동량만큼 살이 빠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운동량을 조금만 늘려도 무릎에 힘줄이 파열되거나 하니 답답하네요 ㅠ_ㅠ 이성보다도 살빼는게 먼저인지는 알고 있는데 그게 쉽지가 않네요, | 17.12.16 22:51 | |
(IP보기클릭)112.217.***.***
저도 100 이 넘었던 사람으로 조언을 드리자면, 매일 자전거 한시간씩 타시고 주말에는 자전거로 3-4시간 정도 달리는 걸 반복하시면 좋습니다. 식단 조절은 필수입니다. 저도 무릅 인대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해서 이것저것 해봤는데 제일 좋은게 자전거였습니다. | 17.12.18 12:29 | |
(IP보기클릭)124.49.***.***
(IP보기클릭)183.99.***.***
불행히도 형님 제가 하루 딱 3끼만 먹고 만두와 핫바, 라면은 손도 안대고 있는데 말입니다. 그런데도 살이 안빠집니다 이게 제일 걱정인건데 말입니다. | 17.12.16 22:52 | |
(IP보기클릭)182.216.***.***
(IP보기클릭)183.99.***.***
예 체중감량에 온 힘을 쏟고 있는데 운동량에 비해서 몸은 안따라가지 뭐만하면 통증이 수반되니 운동도 그렇게 열심히 할 수가 없네요 ㅠ_ㅠ 다이어트가 최고의 성형인건 아는데 에고고~ | 17.12.16 22:53 | |
(IP보기클릭)116.42.***.***
죄송하지만 작성자님 글만봐서 지금 여건이 조금 좋지않네요 것보다 궁굼한게 왜 베트남 여성은 님 마음먹은대로 만나서 결혼하고 애기까지 낳을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가족들 두고 먼 외국까지 오려는 젊은아가씨를 너무 쉽게 생각하지 않으셨음 하네요
(IP보기클릭)221.147.***.***
사람 참 만만하게 본다 싶어서 한마디 하려고 스크롤 내렸더니 이 분이 적어놓으셨네요. | 17.12.16 00: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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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죽하면 이런 글을 썼겠습니까 진짜로 돈으로 나마 상대를 구할 정도로 절박한 심정이니까 말씀드리는 겁니다. 저도 실제로는 정말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어서 글을 올린겁니다. | 17.12.16 22:54 | |
(IP보기클릭)183.99.***.***
저도 사람 만만히 보는게 아닙니다 ㅠ_ㅠ | 17.12.16 22: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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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나갓는데 상대 여자가 몸무게 100kg 넘는다고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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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제가 답이 없다는건 알고 있습니다 ㅠ_ㅠ | 17.12.16 22:55 | |
(IP보기클릭)12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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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안보이고 세월을 자꾸가고 여건은 나뻐지고 해서 답답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 17.12.16 22:56 | |
(IP보기클릭)221.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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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살을 빼고 싶습니다 ㅠ_ㅠ | 17.12.16 22:56 | |
(IP보기클릭)211.36.***.***
(IP보기클릭)183.99.***.***
잘 알고 있습니다 국제결혼이 쉬운게 아니라는것은 잘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절박해서 올린 글이니 노여워 마세요 ㅠ_ㅠ | 17.12.16 22: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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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물만먹어도 살찌는 것 같아서 미치겠는걸 어쩌냐 ㅠ_ㅠ 진짜 빡세게 해볼려구 무리해가면서 운동해봤는데 관절도 이상생기고 여기저기 아프고 남들보다 덜 먹고 있지는 못해도 남들이 먹는 양만큼 적당히 먹고있는데도 살찌고 있는건 어떻게 해야하는걸까? ㅠ_ㅠ | 17.12.16 22:59 | |
(IP보기클릭)110.47.***.***
(IP보기클릭)183.99.***.***
세상에 억지로 결혼하는것만큼 불행한 것도 없다는걸 잘알고 있습니다. 부모님은 설득할 수 있지만 아쉬운 감정만큼은 저도 어쩔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말씀드리는 겁니다. | 17.12.16 23:00 | |
(IP보기클릭)39.118.***.***
(IP보기클릭)59.22.***.***
댓글쓴 님도 결혼둘째치고 건강생각하시면 빼시는게 | 17.12.16 07:41 | |
(IP보기클릭)121.141.***.***
즐길 상황이 따로 있지.. 어떻게 저런 상황을 즐기나요. 결혼이고 뭐고를 떠나 건강을 위해서라도 글쓴이는 다이어트가 시급합니다. 게다가 뇌출혈 경험도 있다면 정말 위험합니다. 환자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뇌출혈이라는게 관리 제대로 안 하면 반드시 또 옵니다. 이 분은 결혼여부를 떠나 살기 위해서라도 다이어트 하셔야 되요. 그리고 살 빼는게 쉽지는 않지만 그게 무슨 불치병도 아니고 노력하면 다 되는건데 노력할 생각은 안하고 상황을 즐기라니.. 제 동생도 취직전까지 100 넘는 상태였는데 본인이 관리 열심히해서 지금은 70 조금 넘습니다. 아침 저녁에 해독쥬스 한잔으로 때우고 점심만 편하게 먹고 대신 간식 끊고 운동 하고.. 가족들이야 매일 보니까 그러려니 하지만 밖에 같이 나가면 왠만한 사람들은 동생 못 알아볼 정도로 완전 달라졌습니다. 맨날 헉헉대던 모습도 없어졌고 잠도 잘 자고.. 살 빼는거야 당연히 어렵겠죠. 한번도 80 이상 넘어본 적이 없는지라 비만이 뭔지 전 모릅니다만.. 동생만 봐도 얼마나 고생스러운지 잘 알 수 있는데 즐길게 따로 있지.. 무엇보다 건강에 최악인데 이걸 즐긴다고 생각한다면 당사자도 지금부터라도 마음 고쳐먹으세요. 몸무게 100 넘는건 자랑이 아니예요. 무슨 운명 같은것도 아니구요. | 17.12.16 10:17 | |
(IP보기클릭)39.118.***.***
저 같은 경우는 나름 운동이란 것을 하긴합니다.(등산을 좋아라 하긴하는데.. 추워서 몸 사리고 있긴하네요) 핑계라면 가공일 하면서 하루 12시간 일하면서 주말도 나가는게 걸림돌이긴 하네요(..) 그리고 제 키가 185인데 주변에서 90키로 까리고 빼라고 하긴하네요 또 핑계라면 현장일 하니 술과 일에 치이는 인생이라(..;;) | 17.12.16 11:56 | |
(IP보기클릭)182.221.***.***
185에 110과 170에 110이 같을까요? 전혀 즐길상황이 아닙니다만. | 17.12.16 14:31 | |
(IP보기클릭)183.99.***.***
그러게요 남들만큼 즐기면서 살고 있으면 모르겠는데 이게 운동하면서 스트레스가 쌓이네요 건강이 최고다라고 하지만 무리한 운동이 오히려 몸을 망치고 있는것도 사실이고요 ㅠ_ㅠ | 17.12.16 23:01 | |
(IP보기클릭)122.43.***.***
(IP보기클릭)183.99.***.***
예 결혼보다 몸무게 줄이는걸 먼저 생각하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나이도 걸리네요 ㅠ_ㅠ | 17.12.16 23:02 | |
(IP보기클릭)122.43.***.***
결혼은 굳이 왜 할라고 하시죠? 연애는 해보셧나요? 38살에 153만원 170에 110이면 좀 힘들다고 생각 안하세요?... 현실을 꺠우쳣으면 좋겠네요;;; 님보다 나은 상황에서도 결혼 포기하고 사는 사람도 많은데 결혼생각하기전에 본인 상황을 좀 커버하고 하셧으면 좋겟네요..... 솔직히 베트남여자를 데려오든 어떤 여자를 데려오든 고생시킬꺼 같지 않나요? | 17.12.17 22:33 | |
(IP보기클릭)112.149.***.***
(IP보기클릭)183.99.***.***
살 뺄 노력은 하고 있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 누구 인생을 망치기 전에 제 자신이 구원받고 싶은 기분이 들고 있습니다 ㅠ_ㅠ | 17.12.16 23:03 | |
(IP보기클릭)175.197.***.***
(IP보기클릭)183.99.***.***
그러나 아이가 있는 것만큼 또 소중한 것이 생긴다는 것만큼 값어치가 있는게 없지않나요? | 17.12.16 23:04 | |
(IP보기클릭)221.147.***.***
(IP보기클릭)183.99.***.***
딱히 타국사람을 비하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다만 제 상황이 그만큼 절실하기 때문에 글을 올려본것입니다. 무례가 되었다면 죄송합니다. | 17.12.16 23:05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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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그렇지요 돈이 필요하지요 ㅠ_ㅠ | 17.12.16 23:05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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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세상에 사람나도 돈났지 돈나고 사람났냐는 말이 정말 바보같다는 생각이 들긴 하더군요. | 17.12.16 23:05 | |
(IP보기클릭)1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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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쉽게빠지지 않고 무리하게 되면 그만큼 여기저기 건강을 헤쳐서 힘드네요ㅠ_ㅠ | 17.12.16 23:06 | |
(IP보기클릭)12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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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베트남도 사람보는 건 알고 있습니다. 다만 국제 결혼을 생각할 정도로 절박하다는것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그쪽 사람이 쉽다는 생각은 절대 안하고 있습니다. | 17.12.16 23: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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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현지 주재원 입니다. 베트남 여성을 굉장히 만만히 보시는데, 베트남에서는 여성들이 일을 정말 열심히 하며 최선을 다해 살아갑니다. 그 방법이 좋든 나쁘든간에 말이죠. 그런 사람들을 자신의 결함을 알고 있음에도 고치려 노력조차 하지않고 죄책감이라는 명목으로 합리화 하는 것같은 글을 쓴 글쓴이에게 조금 기분이 언잖네요. 제가 뭐 베트남 대리권자도 아니고 그래도 말이죠. 베트남여성들은 아직은 순수한 면을 가져서인지 이거저것 안좋은 사례가많이 보이는데...현지 시정잡배, 해외주재원이나 파견자, 그리고 국제결혼으로 씨뿌려놓고간 몇몇 인간성 상실의 동물들 덕에 홀로 가족을 책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족을 먹여살린다고 보통 12시간을 일하는 직장인이 많습니다. 그렇게 노력하는 여성들이 글쓴분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과 만나서 한국에들어와 도망가는거지, 잘해주고 열심히 살고자 하고, 노력하면 도망을 왜 가겠습니까? 작정하고 도망갈 생각이었다가도 본인이 능력있으면 포기하겠죠.
(IP보기클릭)116.101.***.***
글쓴이의 글은 읽을수록 참...아직도 철이 덜들었다는 느낌이 강하네요. 말로는 책임감을 말하는데, 글의 어디를 보아도 그 책임감을 느끼게 하는 부분이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자기합리화뿐이네요. 여성을 만나고 싶으면, 본인이 자각하고 있는 살을빼세요. 임금을 올리고싶다면 노력을 해서 좀더 좋은곳으로 가도록 시도를 하세요. 정말로 결혼을 해야하겠고 그럴 의지가 있어 베트남 여성과 하겠다하면, 어떻게 도망가지 않을까부터 생각을하세요. '말이 안통하고' 말이 통하지 않는다고 이미 파악을 했다면, 말을 배우세요. 베트남 여성을 사온다는 개념을 가지고 결혼을 운운하지마세요. 그런마인드로 결혼하면 사기를 치지 않는 여성도 도망갑니다. 지금 글쓴분의 문제는 몸무게도 임금도 아닙니다. 그냥 시도조차 안해보고 포기하는거죠. 혼자 뇌피셜로 자문자답, 자기합리화 하지마시고, 일단 시도하세요. 그게 쉽냐고 물을수도있습니다. 그래서 시도는 해봤습니까?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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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철이 덜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운동도 나름해보고 여기저기 다이어트 식품도 먹어보고 술도 끊고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보자고 하는데 아직도 시도조차 못해본 일이 많이 있네요 아마도 두렵기 때문에 포기하고 있는 것이겠지요. 남들만큼 뭐든지 다 할 수 있다고 믿고 열심히 노력하는 자신이 되길 바랍니다만 아무래도 쉽지가 않네요 ㅠ_ㅠ | 17.12.16 23: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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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베트남여성을 비하할 목적으로 제목을 적은것은 아닙니다. | 17.12.16 23: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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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83.99.***.***
그렇겠지요 | 17.12.16 23: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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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절박한 상황이다보니까 글을 올린겁니다만 아무래도 욕을 들어먹는게 정상인가봅니다^^;;; | 17.12.16 23: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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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열심히 하고 있는데 요즘은 무리하게 해서 그런지 몸만 아프고 잘 빠지지도 않네요 ㅠ_ㅠ | 17.12.16 23:12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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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450이면 가능하다니 절망뿐이네요 ㅠ_ㅠ | 17.12.16 23: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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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살을 빼야지요 ㅠ_ㅠ | 17.12.16 23: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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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제가 제목을 잘못 적긴 했네요 국제결혼이라는 표현이 있는데 ㅇ_ㅇ;;;;; 혼자 사는게 답이긴한데 씁쓸하네요. | 17.12.16 23: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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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감량을 위해서 운동은 하고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무리하게 해서 그런지 요즘은 무릎에 무리도 가고 여기저기 아파오고 있습니다 | 17.12.16 23: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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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병원소개 감사드립니다^^ | 17.12.16 23: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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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ㅠ_ㅠ | 17.12.16 23:15 | |
(IP보기클릭)223.33.***.***
(IP보기클릭)183.99.***.***
넵 체중관리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운동한 만큼 살이 안빠지고 무리해서 그런지 통증만 심하게 오네요 ㅠ_ㅠ | 17.12.16 23:16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83.99.***.***
루리웹-12321354532
그렇군요 | 17.12.16 23:16 | |
(IP보기클릭)17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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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제가 절박함 심정으로 적다보니까 제목이 엇나간 표현이 되어버린것 같네요 ㅠ_ㅠ | 17.12.16 23:17 | |
(IP보기클릭)22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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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량도 본업도 생각보다 힘드네요 그런데다가 나이가 있다보니까 더 걱정이 앞서는 것 같습니다. | 17.12.16 23:17 | |
(IP보기클릭)121.170.***.***
(IP보기클릭)183.99.***.***
네 자신이 없으면 포기해야겠지요. | 17.12.16 23:18 | |
(IP보기클릭)11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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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안되네요 ㅠ_ㅠ 효도라도 더 해드려야 하는데 | 17.12.16 23:18 | |
(IP보기클릭)18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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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운동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만 재정여건은 나름 문제가 있어서 말입니다. 인생을 빡세게 조일 필요는 있는데 방향이 쉽지 않네요. | 17.12.16 23:19 | |
(IP보기클릭)1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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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긴하네요 ㅠ_ㅠ 저도 자금보다도 체중이 더 문제가 된다는걸 더욱더 깨닫게 됩니다. | 17.12.16 23:20 | |
(IP보기클릭)121.136.***.***
(IP보기클릭)183.99.***.***
쉽지않네요 ㅠ_ㅠ | 17.12.16 23:20 | |
(IP보기클릭)22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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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몸관리는 열심히 하고 있는데 잘안되네요 담배야 원래 안피웠고 술을 아예 끊었는데 체중관리가 안되네요 나름 운동은 열심히 하고 잇는데 말입니다. | 17.12.16 23: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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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건강을 더 열심히 챙겨야 겠지요? 다만 제가 나이가 있다보니까 아무래도 그게 걱정이 커서 말입니다. | 17.12.16 23: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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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체중관리가 안되는군요 운동은 열심히 하고 있는데 요즘은 무리해서 그런지 통증이 더 심합니다. | 17.12.16 23: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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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좀심하내요 이사례는 | 17.12.16 20: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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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도 경찰공무원인데 결혼은 포기하고 있더군요. 그친구는 저만큼 살도 안찌고 나름 평범하게 생겼는데 말입니다. 딱히 베트남 여자를 물로 보고 있는건 아닙니다. | 17.12.16 23: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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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요 역시 100kg넘으면 힘들겠지요^^;;; | 17.12.16 23: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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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노력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다만 체중관리가 운동하는 거에 비해서 잘 안빠지고 있는게 문제인것 같습니다. 제가 운동을 무리하게 하면 그만큼 통증이 심해져서 더이상 무리하게 할 수가 없어서 말입니다. 상대방에게 미안하긴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답답한 느낌으로 글 올린겁니다. | 17.12.16 23: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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