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큰누나가 매형의 잦은 외도로 인해 그리고 둘다 빚을 진채 꿀발린 말로 위자료도 못받고 이혼을 했습니다. 아이는 남고등학생, 여중학생 조카들을 매형쪽으로 남겨두고 혼자 나와 살고있습니다. 친정부모님께 돈을 빌리며 개인 사업을 하고있으며 주말정도로 아이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현재 매형쪽에 새여자, 아이들과 함께 가정을 꾸려 살고 있는데 저희 가족 모임등에 조카들을 데리고 오려는 큰누나가 너무도 이해가 안됩니다. 가족들 다모여 있는 도중 매형과의 통화를 하는 작은아이들을 보면 너무 불편하고 왜 계속 집안 분위기를 어색하게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부모님도 매형을 나쁜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 때문에 전에도 얘기 했었는데 사춘기 시기인 아이들의 정서적 문제도 있으니 정 원한다면 자기 바운더리에서 가끔 아이들을 보는것으로 의견을 주었는데도 아버지에게 얘기를 했다며 최근에도 데려와 저의 의견 및 어머니에게 허락 없이 조카들을 데려오는데 큰누나가 억지를 쓰는건지 아니면 제가 너무 심하게 행동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매형과의 다시 재결합을 하거나 혹은 새가정을 꾸린다면 그 해당하는 가정의 일원이 가족모임에 오면 맞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의견을 묻고 싶습니다.
추가로, 아이들에 대해선 무덤덤하지만 오히려 누나에게 나쁜감정이 계속 생기는게 문제인것 같습니다.. 결혼도 가족들의 의견도 못 묻고 혼전임신으로 결혼을 했고 이혼 또한 가족들에게 묻지도 않고 위자료없이 이혼을 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에 손벌리고 부모님이 모자란 부분은 제가 조금 돕기도하고.. 누나의 인생에서 더이상 얽히고 설키고 싶지 않습니다. 자기 마음대로 했으면 그 모든 문제 또한 해결을 스스로 해야할텐데 계속 이렇게 가족들을 힘들게 하는게 너무 못마땅합니다. 저의 큰 바람은 개인사업을 잘 운영해충분히 자립을하게 될때 큰아이들 데리고와 싱글맘으로서 가족원이 되었으면합니다. 둘째 여자 아이는 새로운 분과도 잘지낸다고 했던것 같습니다. 싱글맘이 아니고 서로다른가정을 가지고있는데 계속 아이들을 데리고 온다는것이 자기 욕심이고 추후에 얼굴을 잊어 가족원으로 맞이하게될때 를 대비해 이렇게 하는듯 보여집니다. 정말 아이들에게 여기 오고싶냐고는 예민한 부분이라 직접 못물어보겠고, 당연히 누나에게 물어보면 오고싶다고 말할께 뻔합니다. 부모님의 의견을 중시하고 그것에 따르는게 맞는것 같은데, 분명 저희 부모님도 그렇고 어느 부모가 자기 자식이 하고싶다고 하면 속내를 드러내지 않고 겉으로 동의를 하지 가슴아프게 반대할 부모는 없다고 보입니다. 어머니는 어느정도 저의 의견이 부분적으로 맞다고 생각하시지만 아버지는 싸우게 되면 약자이고 아이들이니 제가 사과를해야한다고 하고 저의 잘못이라고 생각하십니다. 저는 어디가서 나쁘다 못됐다라는 말은 들어보지 못했으며, 오히려 착하다는 얘길 더 듣습니다. 저의 마인드는 착한사람에게 착하고, 못된 사람에게 못되게 군다는 생각을 갖고있습니다. 경험상 몇몇 친구도 그렇고 큰누나도 그렇고 많이 이해하고 감싸려해도 나에대한 태도와 그동안 행실을 보면 더이상 이해할수 없어 내치게 되는것 같습니다. 첫째여서 모든 우선이 되고 막내인 저의 의견은 살면서 항상 제외되었던것으로 인해 저는 많은 피해를 입고 인생에 많은 영향을 받았던것 같아 누나에대한 반감만 점점 늘고있는것 같습니다. 이번주 토요일은 작으누나 생일과 아버지의 생신을 당겨 함께 할텐데 지난주에 싸운 큰누나로 인해 아버지는 계속 저에게 사과를 하라는 문자에 답답하기만 합니다. 오히려 그동안 살면서 저에게 서운한말과 피해만 주고 힘들게 했고 자기 주장만 하고있는 큰누나가 먼저 사과를 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만약 제가 결혼후 이혼해서 제 아이가 상대방 에게 보냈다면 그쪽 새가정도 있고 불편해하는 가족들에게 함께 해주길 바라지 않을 것 같습니다. 욕심이 아닐까요?
저는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들으며 평균적으로 이런 문제서 어느쪽이 더 보편적인지 알고 싶었고 그것에 따르고 싶어 글을 썼는데 저와 비슷한 경험을 했던 분들은 조금 동의를 해주셨고 그외 분들은 반대를 해주시는것 같네요. 아무튼 반대건, 동의건 의견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더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제가 진짜 나쁜놈이고 이상한 주관을 가지고 평균적인 생각을 하지않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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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성격 특이한 외삼촌 덕에 애들만 불쌍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애들이 무슨 죄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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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작성자님이 이해가 안되네요. 가족의 개념이 저랑 많이 다르시군요. 저의 외가댁에 갔는데 제 삼촌들이 절 그런눈으로 볼거란게 상상이 안가는군요. 저의 가족은 안그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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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기는 머가 맞아요 ㅋㅋ 그건 그냥 님 사적인 케이스 일 뿐 보편적이거나 법적인 근거가 전혀 없는 주장입니다.. 이혼으로 관계가 정리 된것은 부부 간 뿐입니다. 그 자식들은 친인척 관계가 계속 성립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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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작성자분과 조카분들이 가족이 아니라는 사실은 알겠네요. 그게 조카나 누나 잘못인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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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들을 데려오는게 집안 분위기를 망치려는거라는 생각은 왜하시게 된건지 설명이 없네요. 일반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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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작성자님이 이해가 안되네요. 가족의 개념이 저랑 많이 다르시군요. 저의 외가댁에 갔는데 제 삼촌들이 절 그런눈으로 볼거란게 상상이 안가는군요. 저의 가족은 안그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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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들을 데려오는게 집안 분위기를 망치려는거라는 생각은 왜하시게 된건지 설명이 없네요. 일반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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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터
맞기는 머가 맞아요 ㅋㅋ 그건 그냥 님 사적인 케이스 일 뿐 보편적이거나 법적인 근거가 전혀 없는 주장입니다.. 이혼으로 관계가 정리 된것은 부부 간 뿐입니다. 그 자식들은 친인척 관계가 계속 성립 됩니다. | 17.07.27 16: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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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진지하게 대화해보셨나 모르겠네요. 부모님이 괜찮으시면 그냥 놔두던가 누나분과 2차로 대화해서 풀고 부모님도 불편해하시면 가족회의 한번 하셔야할듯요. | 17.07.27 15: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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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성격 특이한 외삼촌 덕에 애들만 불쌍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애들이 무슨 죄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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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작성자분과 조카분들이 가족이 아니라는 사실은 알겠네요. 그게 조카나 누나 잘못인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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