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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30살 게임회사로 신입도전 고민중입니다.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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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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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자리가 3을 찍고나면 도전정신이 사라질거같아 29살에 회사나와서 2년만에 원하는일을 하게됐어요. 30이면 아직은 할만하다고 생각해요.
17.07.2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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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쏘는거랑 총기만들기 / 음식먹기와 요리하기/ 영화보는거랑 영화제작하기/ 옷입기와 옷만들기/ 돈쓰는것과 돈벌기/ 애기 좋아하는것과 애 키워보기 정도의 예가 되려나요?ㅎ
17.07.25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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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하는자세는좋지만 도전할곳이 잘못되었구료...
17.07.25 19:03

(IP보기클릭)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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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30이시면 나이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 더 많은 분들도 신입으로 자주 오십니다. 그리고 게임업계가 지금 안좋다 어쩐다 하지만 실력있고 자리만 잘 잡으면 나름 고연봉에 회사 분위기는 일반회사랑 비교가 안될정도로 자유롭습니다. 일도 오픈 전후에는 야근 많이 하지만 평소에는 널널하고 아무래도 머리를 많이 써야 하는 직업이라 회사에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자잘한 복지를 많이 케어해줍니다. 이바닥의 가장 큰 단점이라하면 안정적이지 않다는건데 솔직히 요즘 시대에 공무원아닌이상 어디든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할아버지돼서 아...그때 한번 해볼걸. 후회할바엔 저라면 충분히 도전해보겠습니다. 어차피 남의말은 아주 조금만 신경쓰세요. 본인이 해보고 판단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17.07.26 10:11

(IP보기클릭)22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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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는 29살에 사업 PM 신입으로 들어와서 2년차인데요 아마 공채 외엔 사업 PM 신입은 사실 흔치 않아요. (저도 경력 없는 신인으로 들어왔는데, 운이 좋은 편이었죠) 중소기업의 경우 사업PM 신입이어도 게임업계 쪽의 선행 경력(운영이나 개발에 있었던)이 좀 있는 신입이 많은 편입니다. 혹은 경력이 없어도 사업 관련 전공(경영, 소비자학 등) 라인이거나 다른 사업을 한 적이 있어서 사업 센스가 갖추어져 있는 사람을 필요로 하죠. 만약 다른 사업을 했다가 오셨다면 도움이 될 겁니다.
17.07.25 15:54

(IP보기클릭)12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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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자리가 3을 찍고나면 도전정신이 사라질거같아 29살에 회사나와서 2년만에 원하는일을 하게됐어요. 30이면 아직은 할만하다고 생각해요.
17.07.25 15:49

(IP보기클릭)165.133.***.***

디디디
그럼 29살에 퇴직하셔서 공백기간이 2년이셨던건가요?? | 17.07.25 15:54 | |

(IP보기클릭)121.139.***.***

킴동야
네 수입은 간간히 벌긴 했지만 거의 없었네요. 그나이에 새로 시작하는건 멘탈싸움입니다. | 17.07.25 15:59 | |

(IP보기클릭)165.133.***.***

디디디
진짜 멘탈싸움..공감합니다. 지금 회사 그만두고 이직준비하면 심리적으로 많이 흔들릴거같긴 하네요 ㅠ | 17.07.25 16:02 | |

(IP보기클릭)218.144.***.***

디디디
차라리 IT 취업패키지를 듣고 일본어 공부하셔서, 일본으로 가시는 게 훨씬 낫습니다... IT쪽은 지금 한국보다는 그쪽이 더 사정이 나아요. | 17.07.25 23:54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65.133.***.***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클라우드君
네 맞는 말씀입니다. 근데 맨날 게임산업관련 뉴스 찾오보고 신문 읽고 관련 동영상 찾오보고 하는 제 모습 볼때마다 이 길이 내길이다..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 17.07.25 15:57 | |

(IP보기클릭)17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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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클라우드君
총쏘는거랑 총기만들기 / 음식먹기와 요리하기/ 영화보는거랑 영화제작하기/ 옷입기와 옷만들기/ 돈쓰는것과 돈벌기/ 애기 좋아하는것과 애 키워보기 정도의 예가 되려나요?ㅎ | 17.07.25 22:24 | |

(IP보기클릭)2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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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君
클라우드君 / 정답 | 17.07.26 09:35 | |

(IP보기클릭)61.33.***.***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킴동야
사업쪽 생각하시는건지 모르겠지만 이쪽은 포폴이 답입니다. 스스로 준비해서 포폴 만들어보고 면접 찔러 보면 답나옵니다. 내가 이 길이 맞는지 아닌지 | 17.07.26 18:04 | |

(IP보기클릭)211.219.***.***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킴동야
그건 그냥 취미 생활로 볼수 있겟고 일로 연관 짓지 말아요. 좋아하는거 = 일 이런 공식이 성립이 되는 사람은 극히 드물어요. 전 업계 6년 차인대 게임이 좋아서 업계 들어왔다가 좋아하는거와 일하는거와의 갭이 크다는걸 느끼고 도중에 나간 사람들 많아요. | 17.07.27 02:16 | |

(IP보기클릭)221.132.***.***

BEST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는 29살에 사업 PM 신입으로 들어와서 2년차인데요 아마 공채 외엔 사업 PM 신입은 사실 흔치 않아요. (저도 경력 없는 신인으로 들어왔는데, 운이 좋은 편이었죠) 중소기업의 경우 사업PM 신입이어도 게임업계 쪽의 선행 경력(운영이나 개발에 있었던)이 좀 있는 신입이 많은 편입니다. 혹은 경력이 없어도 사업 관련 전공(경영, 소비자학 등) 라인이거나 다른 사업을 한 적이 있어서 사업 센스가 갖추어져 있는 사람을 필요로 하죠. 만약 다른 사업을 했다가 오셨다면 도움이 될 겁니다.
17.07.25 15:54

(IP보기클릭)165.133.***.***

고 니
전공은 경영학에 현재 직무가 경영기획쪽인데 연관이 있겠죠 조금은?? PM 쪽 해보시니까 어떠세요? 현직자 얘기가 가장 듣고싶어서 안그래도 8월달에 인벤게임컨퍼런스도 가보려고 했는데.. | 17.07.25 15:55 | |

(IP보기클릭)165.133.***.***

고 니
신입 나이에 대해선 어떤편인지좀 알 수 있을까요? 그나마 게임업계가 나이 그런거는 관대하게 보는 편이라고 알고 있어서 | 17.07.25 15:59 | |

(IP보기클릭)221.132.***.***

킴동야
회사마다 다르긴 하지만 보통 그렇게 나이를 보는 편은 아니에요.(저희 회사에 있던 QA도 신입이었는데 35살이었으니..) | 17.07.25 16:14 | |

(IP보기클릭)221.132.***.***

킴동야
뭐 일단 저는 중소기업의 사업 PM이라 3개 프로젝트의 마케팅, 경영, 운영 기획, 컨텐츠 기획 다 맡고 있습니다. 근데 직접 하느냐 다른 팀에서 요청하느냐의 차이지 직무 범위는 다 비슷할 거 같아요. 한 우물만 파는 성격보다 전체적으로 다양하게 관심을 가지면서 뭐 시키는 거 좋아하는 체질이면 사업 PM에 맞습니다 ㅋㅋ | 17.07.25 16:15 | |

(IP보기클릭)221.132.***.***

킴동야
제 생각이긴 한데, 사업PM는 다른 업계에서나 외국에서 말하는 Product Manager의 직무와 가장 비슷하지 않나 싶네요. | 17.07.25 16:19 | |

(IP보기클릭)165.133.***.***

고 니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ㅠ 몇가지만 더 여쭙고 싶은데, 고니님이 사업pm쪽 신입뽑는 인사담당자면 지원자의 뭘 보고 뽑으실거 같으세요? 또, 웹젠같은 회사보면 PM직무에 통계나 수리적인 감각도 요구하던거 같던데 그래서 통계자격증인 사회조사분석사도 따볼까 생각했었습니다만 어떻게 생각하세요? | 17.07.25 16:23 | |

(IP보기클릭)221.132.***.***

킴동야
아 사회조사분석사는 저도 있어요 (사회학 전공이라) 그런 스펙적인(?) 부분도 필요하긴 합니다. 저는 갠적으로 직접 게임을 한 번 만들어보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저도 면접때 제가 직접 만든 모바일 러닝 게임 들고 가서 보여줬더니 관심을 가지시더군요. 그 면접관님이 지금 제 본부장님이시죠 ㅋㅋ 유니티 엔진이 무료니까, 유니티 책 하나 사셔서 거기에 있는 예제 게임들을 직접 만들어보면 게임의 기본적인 메커니즘은 이해할 수 있어서 기획에도 도움이 됩니다. | 17.07.25 16:33 | |

(IP보기클릭)221.132.***.***

킴동야
그리고 수리적인 감각을 요구하는 것은 엑셀 등을 통해서 게임 서비스 지표나 시장성 등을 분석하는 것이 사업PM의 주요 업무 중 하나라서 그렇습니다. 보통 사업PM이 주로 다뤄야할 게임 지표가 리텐션, 매출, ARPU, BU Rate, DAU, DL, Referral 같은 지표들인데요. 사업 PM은 이런 지표의 성과/실패를 보고 다음 업데이트 기획이나 이벤트 기획을 짜거든요. 이런 지표를 숙지하시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 17.07.25 16:37 | |

(IP보기클릭)221.132.***.***

킴동야
게임을 메타크리틱 같은 리뷰 점수가 아니라 위에서 말한 지표로 파악해서 사업적인 방향을 만들어나가는 게 사업 PM 업무입니다. 게임의 재미보단 게임의 성공을 위해 일하는 직무인거죠. AAARR 분석법이라고 스타트업에서 사용하는 분석 기법이 있는데, 이런 분석법 아래서 성공한 게임들을 초기 서비스 지점과 현재, 미래를 분석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 17.07.25 16:44 | |

(IP보기클릭)165.133.***.***

고 니
자세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현직자분 말씀 들어보니 또 만만치 않은거같지만 재미있어 보이네요 ㅎㅎ 말씀대로 게임도 한번 만들어봐야겠습니다. 죄송하지만 또 여쭙고싶은게 있는데 ㅜ 제가 지금회사 그만두기전에는 사업pm에 필요한 스펙은 왠만큼 쌓아놓고 그만두려고 계획중이거든요. 필수 스펙이 뭐가 있을까요? 사회조사분석사는 필수로 있어야할까요??(당장 시험이 8월말이라 못붙을거같지만;;) 어학이나 기타 필요한게 뭐가 있을까요? | 17.07.25 17:05 | |

(IP보기클릭)165.133.***.***

고 니
쪽지도 하나 드렸는데 확인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 | 17.07.25 17:12 | |

(IP보기클릭)159.153.***.***

경영학에 경영기획쪽이면 이직 개념으로 접근해 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17.07.25 16:03

(IP보기클릭)165.133.***.***

루리웹-2875836637
그래도 분야가 완전 다른데 지금회사 경력이 인정이 될까요?? | 17.07.25 16:11 | |

(IP보기클릭)211.15.***.***

31살에 흔치 않은 제품 제조하는 회사에 해외영업/마케팅 신입으로 입사했습니다. 전혀 늦지 않았어용
17.07.25 16:06

(IP보기클릭)165.133.***.***

양파양파
근데 저도 지금 30살이지 실제로 입사하면 31살이 될거같은.....ㅠ | 17.07.25 16:11 | |

(IP보기클릭)121.134.***.***

경영쪽을 전공하셨고 외국어가 되면 사업PM에 도전해 봄직 합니다
17.07.25 16:06

(IP보기클릭)165.133.***.***

확산밀리언 효성♥
외국어가 되는건 아니고 근야 일본어 회화 조금에 토익 850이랑 오픽점수 있는 정도에요..아직도 퇴근후에 공부중이긴 하지만 멀었습니다ㅜ | 17.07.25 16:12 | |

(IP보기클릭)180.67.***.***

한번 도전해보는게 좋죠. 나이는 무관한듯. 다만, 요즘 게임쪽이 그닥 상황이 좋진 않아요. 해외게임이랑 게임사들한테 다 털리고 있음. 이직도 엄청할거 염두하셔야하구요. 그래서 능력되신다면 외국계게임회사쪽으로 입사하시는걸 추천해요.
17.07.25 17:00

(IP보기클릭)121.153.***.***

도전은 가능하지마 현실은 ■■입니다;;;
17.07.25 17:09

(IP보기클릭)118.131.***.***

우선 나이는 문제 없어 보입니다만... 관련 직종일을 정확히 파악 하시고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게임업계 PM일이라는게 전체적인 일정관리와 더불어 각 파트별 업무가 제대로 돌아가는지, 결과물은 제때에 나오는지, 퀄리티나 결과물은 의도한 대로 나오는지 등등 체크하고 파악해서 각 파트가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관리를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만, 이게 자칫 관리가 아닌 각 파트별 업무사항이나 이슈 등을 전달하는 전령의 포지션으로 남을 수 있어 관련 업종에서 나름 내공이 쌓이지 않으며 힘들고 성취감도 없는 그런 포지션이 될 수도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생각한 포지션의 그림과는 사뭇 다를 수 있다는 점 고려하셔서 판단하시면 좋겠네요.
17.07.25 17:20

(IP보기클릭)165.133.***.***

장바리
그렇군요...커리어적인 측면에서 사업PM만의 장점같은거나 그런건 없을까요? | 17.07.25 17:39 | |

(IP보기클릭)118.131.***.***

킴동야
당연히 도움이 많이 되지요~ 게임쪽 관련해서만 말씀을 더 드리자면 모두가 개발자로 시작해서 년차가 쌓이고 경력이 쌓이면 점점 포지션이 관리쪽으로 이동 됩니다. 이 때 반대로 개발자 출신들은 관리에 대한 지식이 따로 또 필요하죠 (보통은 지금껏 쌓여온 내공으로 소화 합니다만..) 무튼 제가 고려해야 할 사항이라는 것은 자칫 업무 자체가 관리도 아니고... 전령도 아니고.. 애매한 상황이 발생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말씀 드린 겁니다. | 17.07.25 18:08 | |

(IP보기클릭)122.216.***.***

게임회사의 문과계통에선 그래도 제일 전망있고 오래 갈 수 있는 쪽이 사업쪽이 아닌가 싶습니다. 구성원 연령대도 다른 쪽에 비해선 높은 편이구요. 일잘하는 사업PM은 업계 어려워도 잘 옮겨 다닙니다. 업계가 어려워도 업종이 없어지지 않는한 게임은 계속 나올거고 PM은 필요할테니까요. 같은 사업PM포지션 이더라도 회사 규모에 따라서 하는 일이 조금은 달라집니다. 작은 회사에서는 일정 관리, 유관 부서 관리, 마케팅, 지표 관리 등등 혼자서 전부 다 할 수도 있지만 큰 회사의 경우엔 하나의 프로젝트에 PM이 여러명이 들어가서 각각의 업무를 쪼개서 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전부 다 어느 정도는 할 줄 알면서도 특히 잘하는 분야가 있으면 더 좋겠지요. 위에서 다른 분들도 말씀하셨지만 PM은 게임을 만드는 게 아니라 잘 팔아서 성공시키는게 주 미션인 직업입니다. 그러니 회사에서도 물건을 잘 팔리게 만들 사람을 원할 거구요. 자격증 같은 건 별 신경도 안씁니다. 물론 없는 편보단 낫겠지만 그리 큰 고려대상은 안될겁니다. 차라리 요즘 나오는 모바일 게임에 관련한 지표에 대해서 논리적으로 분석하는 연습을 해보시고 나라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했을 것 같다 라던지를 생각해 보시는게 면접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자세한 지표는 구하실 수 없으실테니 앱애니 같은 곳에서 얻을 수 있는 자료로 연습해 보세요)
17.07.25 18:02

(IP보기클릭)112.175.***.***

아직 어린 나인데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힘내세요.
17.07.25 18:20

(IP보기클릭)175.223.***.***

BEST
도전하는자세는좋지만 도전할곳이 잘못되었구료...
17.07.25 19:03

(IP보기클릭)58.239.***.***

도전하시길 추천합니다. 저도 32에 신입으로 게임기획자가 되었어요.^^ 물론 지금은 다른일을 하지만... 저는 그때의 선택을 단 한번도 후회하지 않아요. 단지 지금은 좋은 추억으로만 남았죠. 저의 경우는 나이로 인한 불편함은 전혀 없었어요, 다만 어린나이에 업계에 뛰어든 사람에 비하여 실패의 기회가 줄어드는 만큼 이미 런칭한 게임의 PM에 지원을 추천드립니다. 신규 프로젝트에 지원하실 경우 굉장히 운이 좋지 않은 이상 프로젝트가 런칭할 확률은 30% 이하일 겁니다. 제가 게임회사에 있을 때 시니어급 중(30대 후반)에서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런칭 시킨 사람은 많지 않았습니다. 나이가 어리시다면 3,4개 프로젝트를 실패해도 도전할 기회가 남아있겠지만, 킴동야님의 경우는 프로젝트 1,2개만 실패하셔도 30대 중반에 마땅한 커리어 없는 PM이 되어 구직이 어렵거나, 같은 연배의 연봉보다 턱없이 적은 연봉을 받으며 일하셔야 할거예요. 개인적으로 가장 베스트는 킴동야님이 현재 가장 좋아하는 게임 또는 그와 비슷한 게임 개발사의 해당 게임의 PM으로 지원하시는게 안전하면서도 즐겁게 일하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거기서 경력을 쌓으셔서 신규 프로젝트 팀으로 옮기는 큰 그림을 그리시는게 어떨지 감히 말씀드립니다.^^
17.07.25 19:57

(IP보기클릭)183.98.***.***

노동 집약적인 부분이 커지고 수익이 악화되면서 아무래도 말단 부가사멸해가는 분위깁니다. 일도 그리 재밋지는 않을겁니다. 동종 직군은 아니지만 http://www.gamecodi.com/board/zboard.php?id=GAMECODI_QnA&no=1686&z=28 이런 글도 있었구요.
17.07.25 20:27

(IP보기클릭)1.225.***.***

가능하면 큰회사 위주로 지원해보세요. 작은 회사는 프로젝트 실패하면 갈데가 없어서 다른 회사를 찾아야하지만, 큰회사는 실패해도 성실하게 일하면 다른 팀에서 뽑아가고, 계속 경력을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급료 면에서도 아무래도 작은 회사보다 유리하구요. 아직 그렇게 늦은 나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열을 갖고 도전해보세요.
17.07.25 21:39

(IP보기클릭)119.197.***.***

밤샘 야근에 견딜수있다면 신입으로 가보세요
17.07.25 21:44

(IP보기클릭)60.196.***.***

ශ්‍රී ලංකාව
요즘은 야근 해도 10시면 다 퇴근 한다더군요 물론 그것도 초과 노동이긴 하지만 예전처럼 별 보고 들어가서 별 보고 나오는 생활은 점점 사라지는듯 합니다. | 17.07.26 00:14 | |

(IP보기클릭)183.103.***.***

본업에 충실하세요
17.07.25 21:48

(IP보기클릭)175.223.***.***

나라면 게임회사 안간다. 진심이다. 그냥 집에서 놀거나 아르바이트하겠다.
17.07.26 00:11

(IP보기클릭)60.196.***.***

전 34살인데 신입 지원입니다. 네거티브 발언들이 추천수 많이먹는건 현재의 현실이 그러하기 때문이라 이해는 하지만, 업계에서는 내년에 많은 프로젝트를 준비중이라는 소식도 있습니다. 지원하기 좋으신 나이 입니다. 저는 좀 늦은 입장에서 말씀드리는건데 일단 내년을 바라보고 그때 경력을 쌓는다는 생각으로 최소한 내년 상반기까지 취업을 목표로 가세요
17.07.26 00:13

(IP보기클릭)117.111.***.***

자고 일어나니 댓글들 엄청 많이 달아주셨네요! 소중한 답변들 감사합니다 ㅎㅎ 근데 부정적인 글이 확실히 많이 보이는군요 ㅠ pm쪽도 야근이 많이 심하려나요...
17.07.26 07:59

(IP보기클릭)1.225.***.***

킴동야
30대 되서 어딘가에 신입으로 도전하는 건 찬성입니다만, 게임업계는 아닙니다. 세상 모든 게임업계 자체의 문제도, 회사 개별의 문제가 아니라 엄밀히 말해서 '한국 게임 업계'는 들어갈만한데가 못 됩니다. 야근 같은 거야 백보양보해서 다른 기업들도 있을 수 있다치지만, 문제는 그런 야근하면서 비전도 없는 회사에서 똥을 찍어내기를 강요받으면서, 업계수명은 다른 쪽보다도 짧아 40 되기 전에 퇴직해서 다른 회사 찾아봐야합니다. 설령 본인이 잘 한다해도 위아래 주변사람들, 회사의 삽질로 게임 망하고 회사도 망하고 그런 경우가 부지기수인 게 국내게임업계죠. 평생직장 없다고는 하지만, 그중에서도 게임업계는 수명이 더 짧지요. 같은 기술 있으면 처음부터 들어갈 자리 잘 고르세요. | 17.07.26 09:20 | |

(IP보기클릭)223.62.***.***

아니 게임좋아하면 안정된 직장다니면서 부업으로 동네 작은 샵이나 차려서 게임도하고 팔고하면되지 즐기는쪽 재미는 즐기는데만.
17.07.26 09:38

(IP보기클릭)210.221.***.***

"사업PM쪽이 외국어가 되면 또 메리트가 있는 직군인걸로 알고 있어서 아직 외국어 욕심도 큰 저한테 잘 맞을거같고 직무설명을 봐도 저랑 잘 맞을거 같더라구요." 외국계 게임회사 , 해외게임회사로 취직하세요. 국내는 이미 포화되다못해 망해가는중입니다. 외국어를 할줄알고 관심있다면, 굳이 국내회사에 남을 필요없다 봐요.
17.07.26 09:40

(IP보기클릭)101.235.***.***

게임 좋아하는 거와 게임을 만드는일은 별개입니다. 운영쪽으로 가시겠다고해도 솔직히 저는 그쪽은 별로 메리트가 없다고봅니다. 전문화된 파트 쪽이 오히려 메리트가 있죠... 외국어가 된다면 해외쪽으로 생각해보세요. 국내 게임사는 솔직히 소수기업을 뺀 대부분의 기업은 지금 나이에 가봤자 경험은 커녕 시간만 낭비할 뿐입니다.
17.07.26 10:05

(IP보기클릭)211.104.***.***

저도 16년에 신입공채로 사업PM 입사했는데 입사동기 30살 많더군요; 나보다 4살이나 많아 -_-... 도전하세용!!!!
17.07.26 10:05

(IP보기클릭)165.133.***.***

엔틱[#91]
쪽지좀 드려도 될까요?? | 17.07.26 12:45 | |

(IP보기클릭)211.104.***.***

킴동야
ㅇㅁㅇ!!! 넹 | 17.07.27 10:05 | |

(IP보기클릭)121.128.***.***

BEST
일단 30이시면 나이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 더 많은 분들도 신입으로 자주 오십니다. 그리고 게임업계가 지금 안좋다 어쩐다 하지만 실력있고 자리만 잘 잡으면 나름 고연봉에 회사 분위기는 일반회사랑 비교가 안될정도로 자유롭습니다. 일도 오픈 전후에는 야근 많이 하지만 평소에는 널널하고 아무래도 머리를 많이 써야 하는 직업이라 회사에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자잘한 복지를 많이 케어해줍니다. 이바닥의 가장 큰 단점이라하면 안정적이지 않다는건데 솔직히 요즘 시대에 공무원아닌이상 어디든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할아버지돼서 아...그때 한번 해볼걸. 후회할바엔 저라면 충분히 도전해보겠습니다. 어차피 남의말은 아주 조금만 신경쓰세요. 본인이 해보고 판단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17.07.26 10:11

(IP보기클릭)222.107.***.***

개발자하고 개발PM하고 사업PM은 구분이 되어야... 사업PM이면 큰 회사를 가셔야할겁니다. 어중간한 퍼블리셔의 사업PM은 배울게 없을거에요. 개인적으로는 개발자보다 더 게임을 사무적으로 대하는 업무라고 생각합니다. 나중에는 다른 분야의 사업기획쪽으로 넘어가는것도 그다지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디지털환경에서 유통방식은 크게 다를게 없어서.. 아마 주로 핸들링하는 BM커스터마이징 부분의 역할은 다르겠지만, 나머지 일은 맥락이 크게 다르지 않아서... 게임의 BM설계, 운영, 마케팅 등 다방면으로 해야 할 일이 많으실겁니다. 게임을 좋아서 하기보다는 그런 분야의 일을 경험하고싶다면 추천합니다. 너무 분석적으로 게임을 보게되실거에요. 실제로 사업PM들 게임 한번도 안해본 사람들도 많이 합니다.
17.07.26 10:30

(IP보기클릭)117.111.***.***

Cva
사업pm 직무 자체의 비전은 어떻다고 보시나요?? 40대가 넘어서도 할 수 있는 일일까요?? | 17.07.26 12:38 | |

(IP보기클릭)222.107.***.***

킴동야
음... 사업PM은 앞에 '게임'을 다룬다는 것의 차이일 뿐이지, 저는 사업의 근본적인 부분에 대해 충분히 기술을 익힐 수 있다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게임 사업PM이라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랜딩시키기 위한 온라인 환경에서의 여러가지 솔루션을 알게될테고, 100% 특기를 다 써먹을 수는 없겠지만 이런 온라인 환경에서 무언가를 진행해야 하는 사업이 있을 때는 굳이 게임이 아니라 다른 일을 하더라도 도움이 될겁니다. 실제로 출판, 영화쪽 사업이나 마케팅 담당자가 게임쪽으로 유입되는 케이스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특성 자체는 다르지만 문화컨텐츠라는 유사성이라나 뭐라나... 뭐 어쨌든. 실제로 크고작은 플젝을을 직접 계약도 해보고 하면서 느낀건데, 가장 중요한 건 두가지라고 봅니다. 환경이 어떻게 변하든 대응하고 써먹고 배울 수 있는 유연한 사고와 충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환경? 사업PM은 쓴 돈 만큼 벌지 못하면 책임을 지겠지만, 그 돈도 못쓰는 회사에서 사업PM하면 진짜 현장에서 필요한 노하우, 자잘한건 배울 수 있어도 큰 경험, 돈에 의해 숫자가 움직이는 감각을 배우기는 어려워요. | 17.07.26 12:53 | |

(IP보기클릭)222.107.***.***

킴동야
위에도 사무적, 사업적 업무라고 말씀드렸는데... 결국 성공적으로 세일즈 해야하는 상품이 게임인 것 뿐이에요. 사업PM이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면 좋겠지만, 게임 매니아라서 혜자게임 만들어버리면 회사입장에서는 수익이 안나겠죠. 그래서 좀 더 계산적인 사람들, 게임과 관련성이 적은 사람들이 사업PM으로 많이 일하고있고, 이로인해서 사업부가 게임을 망치거나 개발자랑 사이가 안좋거나 하는 일들, 이야기들이 비일비재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예를 들면 넷마블 방의장도 사업가지 게임개발자는 절대 아닙니다. | 17.07.26 12:56 | |

(IP보기클릭)222.107.***.***

킴동야
여튼 꼰대적 사고보다는 되는건 뭐든지 흡수해서 시도하겠다는 마인드면 저는 다른산업으로 넘어가더라도 오래 일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업PM은 런칭을 담당한 타이틀이 기획자보다 더 중요할거라서요... 그리고 위에 현업 사업PM분들 많이 계실텐데 그분들 의견이 정확하겠지만 3년 전에 제가 개발자로 만났던 N사 사업PM님은 새벽 3시 4시에도 레퍼런스 던지면서 빌드수정요청하는 정말 극한직업으로 일하는 분들이었습니다. 개발자보다 더했었어요ㅋㅋ 뜬금없는거 맨날 요청해서 개발자한테 욕 바가지로 먹고 위에서 까이고... 많이 힘드셨을듯 | 17.07.26 12:58 | |

(IP보기클릭)165.133.***.***

Cva
PM직도 원래 그렇게 야근이 심한가요?? 제가 알아본바로는 그렇게 빡세지 않다고 들었는데...일 자체만 보면 저랑 잘 맞을거같지만 갠적으로 워라밸도 중요하게 생각해서 그정도 업무강도면ㅠ 그래도 일은 재밌어 보이네요 | 17.07.26 13:08 | |

(IP보기클릭)222.107.***.***

킴동야
회사마다 다를거라는 말씀말곤.. 직접 겪은 N사는 말씀드렸듯이 3년 전이라, 최근 업무환경 개선에 엄청 공을들여서 저렇게 일 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그때 당시 업무 프로세스가 게임개발 프토토타입부터 사업부 담당자가 개발팀에 배정되서 사업쪽 지시사항에 맞춰서 BM을 설계하는 형태였구요. 간접경험한 다른 N사는 개발 중반부 즈음부터 사업부 담당자 배정되서 BM을 맞춘다고 들었습니다. 사업부에서 프로젝트마다 가중치가 달라서 회사 별 플젝 별 다 다르기도 할겁니다. 출시 전 즈음 되면 뭐 사전예약같은 프로모션부터 애드몹같은 웹 광고, 베타하면 수익모델 결과가지고 예상모델 수립해서 개발팀에게 수정 의뢰 등등... 크런치모드 하면 보통 같이 바쁠거에요. 개발자 입장에서는 뭐... 게임 잘 알지도 못하면서 감내놔라 배내놔라 돈버는것밖에 모르는 나쁜놈들(?) 저도 개발자 이력이 있지만 냉정하게 말하면 중국게임을 가져와도 사업PM이 붙지 개발자는 현지화 인력 말고는 붙지 않을거라서요. 실적에 대한 책임이 과중할 뿐이지... 개발자하고 사업부는 같이가야하지만 독립개채여서 비전이 게임쪽은 다 안좋다 이런 말 적용하기에는 좀 맞지 않다고 생각해요. 잘생각해서 결정하시길ㅋㅋ | 17.07.26 13:20 | |

(IP보기클릭)1.237.***.***

게임 개발자로 경력 10년차인데 한국 게임업게 상황 정말 안좋습니다... 30초입에 신입으로 들어와서 오래 일하기엔 너무 불안해보이네요. 크고 튼튼한 기업 몇몇 빼고는 다 지금 으스러지고 있어서.. 엔씨에서 5년 정도 있다가 스마일게이트로 옮겼는데 이제 다시 이직 할만한데가 엔씨로 돌아가거나 넥슨 정도밖에 없네요.
17.07.26 12:19

(IP보기클릭)117.111.***.***

댓글들 정말 많이 달아 주시네요 ㄷㄷ 좋은 의견들 감사합니다. 근데 댓글을 쭈욱 보다보니까 부정적인 의견이 너무 많아서 또 고민이 되네요... 마음은 하고싶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위엣분들이 언급해주신 현실적인 부분들더 무시할 수가 없으니...어렵네요
17.07.26 12:36

(IP보기클릭)119.192.***.***

평생을 걸쳐 안정적으로 일할 직장을 원한다면 게임 업계는 비추천입니다. 그런데 뭐 다른 직장이라고 별다를거 있나요. 게임 업계나 다른 업계나 거기서 거기 아닌가 싶어요. 공무원정도로 안정적인 직장 노리는게 아니라면 크게 차이는 안난다고 생각합니다.
17.07.26 14:20

(IP보기클릭)210.221.***.***

아 생각해보니 it계열에서 다른 직업군이긴한데, 신입으로 입사했던 지인 둘의 나이가 한명은 38인가..30대후반, 다른 한명은 42였나.... 40초반이었네요. 하긴..... 그때는 지금처럼 망해가는게 아니라 흥하던 시기;
17.07.26 15:29

(IP보기클릭)61.34.***.***

사업기획은 게임을 좋아하시면 좀 힘들수도 있습니다. 대체로 사업기획이 '게임을 재미있게' 만드는 일이 아니라 '수익을 극대화하는' 일이거든요. 루리웹에서 그렇게도 싫어하는 창렬한 가챠 같은건 대체로 사업부의 요청으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그런지 게임을 잘 안하시는 분들도 많고 개발 이해도가 떨어져서 개발부서와 충돌이 자주 벌어지기도 합니다. 취업 자체는 위엣분들이 말씀하신 대로 어렵진 않다고 봅니다만 업무에서 보람과 행복을 느낄수 있느냐는 다른 이야기죠.
17.07.26 16:11

(IP보기클릭)125.141.***.***

나이 30이면 새로운 도전을 하기에도 충분하다고 생각하고,또한 새로운 도전에 응원합니다. 선택은 본인이 하시는 거겠지만, 그 일을 정말 하고 싶은데, 남들 얘기만 듣고 포기하신다면 분명 언젠간 후회하실 겁니다. 꼭 도전하라는 말씀을 드리는 것도 아니고, 도전을 하지말라는것도 아니지만 많은 분들이 아니라고하는거엔 분명 이유가 있으니 잘 참고하시고, 좋은 선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17.07.2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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