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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인간의 고정관념을 산산조각 내었던 이론 5가지.jpg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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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7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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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얼음이 얼때는 다른 분자들과 다르게 분자배열이 규칙적이게 되는데 차가운물일때는 분자가 움직이는게 느리고 뜨거운물일때는 분자가 움직이는게 빨라서 라고하던가
19.03.0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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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무섭
19.03.07 10:20

(IP보기클릭)2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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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가 과학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이야기 하는 댓글인데 종교의 사회적 역할이 왜 나옴? 더군다나 종교랑 과학은 대척점에 있어서 종교인이면 과학자 못하는 것도 아니잖아 무신론자만 과학자 되는것도 아니고
19.03.07 10:40

(IP보기클릭)126.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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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역학은 지금도 이해가 안감
19.03.07 10:22

(IP보기클릭)22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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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언급된 코페르니쿠스는 폴란드 대교구장까지 올라간 사람임 그 유명한 뉴턴도 신학자였고 나름 그 시대에 신학자들 입장에서 신이 뭔가를 했다고 했는데, 그 뭔가를 합리적으로 증명하려고 시도했던 케이스들도 있음.
19.03.07 10:46

(IP보기클릭)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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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 놓고 종교만 까면 무조건 자신이 합리적이거나 지적인 사람이 되는 듯한 사조가 하도 굳어지다가 근래 와서야 꼭 그런 건 아니라는 것이 드러나는 중 물론 가장 잘 보이는 케이스인 중세시대가 있지만, 그 중세시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연구들이 나오고 있고, 중세 서양이 아니라고 해도 같은 종교 시대인 아랍 왕조 시대의 과학 발전이 또 다른 증거가 되며 힌두교의 인도가 수학의 원산이기도 함. 종교인이 비과학적이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건 맞음. 허나, 종교나 종교인이 과학에 이바지 한 경우는 워낙 많음.
19.03.07 10:44

(IP보기클릭)22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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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창조ㅁㅁ들의 레파토리네. 1. 원숭이가 진화해서 인간이 되는게 아니라, 인간과, 다른 영장류가 하나의 조상에사 갈라져나온것. 원숭이가 인간의 조상이라는 말은 현대 대구사람이 현대 서울사람의 조상이라고 말하는거랑 같음. 2. 인간보다 훨씬 덜 진화된 수준의 유인원에서 인간으로 진화하는 중간단계는 졸라리 많이 발견됨. 오스트랄로피테쿠스, 호모 에렉투스, 호모 하빌리스, 호모사피엔스, 호모사피엔스 사피엔스 같은 유명한 단계 외에도 훨씬 많이. 하지만 진화론을 부정하는 사람들은 항상 더 많은 미싱링크를 가져오라고 하지. 3. 진화는 단시간에 일어나지 않음. 단순히 꼬리가 좀 짧아지거나 하는 수준의 유전적 변화는 오만곳에서 발견되고 있지만, 그 개ㄷ이나 창조론자들이 외치는 '중간단게 생명체' 즉 대놓고 다른 종으로 분화하려면 수천수만년에서 수십만년은 걸림. 그런데 인간의 역사는 기껏해야 수천년이고, 진화라는 현상을 인식하고 관찰한지는 수백년이 채 안됨. 뭘 관찰하겠다는거? 4.3.번에도 불구하고 요즘 영장류 관찰자들은 원숭이들이 점점 더 도구를 사용하고 그 지식을 계승하는 현상을 발견, 관찰하고 있음.
19.03.07 11:05

(IP보기클릭)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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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아니라 무신론자가 더 과학적이라는 근거는 존재하지 않음. 다만, 종교인은 본인의 지식 체계로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을 볼 때 신의 뜻이라면서 종교적 합리화를 통해서 관찰과 탐구를 멈출 가능성이 더 크다는 거지만, 그 디버프를 먹고도 중세 시대에서 과학적 사고 방식의 길을 연 것이 토마스 아퀴나스였기도 함. 어느 시절이나 '본인이 이해 가능하게 이해하려는' 노력은 있어왔고 종교인들은 거기서 '신의 탓으로 하는' 유혹이 옆에 늘 도사리고 있지만 그 와중에도 계속 발전하고, 오히려 종교의 버프를 받아서 노력한 케이스도 근래 역사 연구에 의해서 계속 밝혀지고 있음.
19.03.07 10:41

(IP보기클릭)49.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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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안한다고!
19.03.07 10:22

(IP보기클릭)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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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도라면 그냥 의견으로 들어 줄 수 있는 말인데, 님하는 '이제 종교인이 얼마나 과학에 이바지 했는지 실드러가 몰려올거 같은 댓글인데' 라고 어그로성 밑밥을 깔아 놔서 그럼.
19.03.07 10:48

(IP보기클릭)39.118.***.***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지구생물
그게 뭔데 | 19.03.07 10:02 | | |

(IP보기클릭)106.102.***.***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지구생물
펄펄끓는물이 과냉각된 물보다 빨리 언다구!? | 19.03.07 10:22 | | |

(IP보기클릭)223.38.***.***

감자는영원함.
온도 기압 조건에 따라 달라지는데, 그런 조건이 존재함, | 19.03.07 10:24 | | |

(IP보기클릭)17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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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지구생물
그게 얼음이 얼때는 다른 분자들과 다르게 분자배열이 규칙적이게 되는데 차가운물일때는 분자가 움직이는게 느리고 뜨거운물일때는 분자가 움직이는게 빨라서 라고하던가 | 19.03.07 10:25 | | |

(IP보기클릭)223.62.***.***

감자는영원함.
어떤 한 아이가 친구들과 아이스크림을 집에서 만들어먹는데 한 아이만 뜨거운 주스를 붓고 다같이 얼렸는데 뜨거운 주스를 부은 아이스크림만 얼고 나머지는 아직 다 안얼어서 여기서시작된 말들인데 그런거 알아서 쓸데없는 우리들은 뜨거운게 잘 안얼지만 때에 따라 다르다는것만 알면 됨 | 19.03.07 10:32 | | |

(IP보기클릭)220.119.***.***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楯山文乃
근데 그렇게 생각하면 좀더 곤란해지는게 뜨거운물이 열을 더 빨리 빼앗겨도 시간 지나면 찬물이 되어 열을 적게 빼앗겨서 결과적으로 찬물이 더 빨리 얼어야 한다고 생각할 수가 있음 | 19.03.07 10:36 | | |

(IP보기클릭)203.253.***.***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지구생물
그런 조건이 있는것이지 대부분 경우는 찬물이 빨리 어니 너무 맹신하면 안됨 | 19.03.07 11:14 | | |

(IP보기클릭)39.7.***.***

고감
ㅇㅇ 맞음 걍 집에 있는 냉장고에 뜨거운물 찬물 냉동실에 넣어두면 보통 찬물이 더 빨리 얼어있음 | 19.03.07 11:36 | | |

(IP보기클릭)175.223.***.***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지구생물
음팸바 효과 | 19.03.07 13:04 | | |

(IP보기클릭)122.211.***.***

Mrhack핵
엄마 : 냉장고에 뜨거운 거 넣지 말랬지! (찰싹) | 19.03.07 13:22 | | |

(IP보기클릭)223.62.***.***

패밀리 맨

이렇게됨 | 19.03.07 13:27 | | |

(IP보기클릭)22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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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무섭
19.03.07 10:20

(IP보기클릭)223.62.***.***

신은 주사위를 던지지 그것도 안보이는 곳에서!!
19.03.07 10:21

(IP보기클릭)49.172.***.***

BEST
롱심 신라면
??: 아 안한다고! | 19.03.07 10:22 | | |

(IP보기클릭)126.161.***.***

BEST
양자역학은 지금도 이해가 안감
19.03.07 10:22

(IP보기클릭)211.44.***.***

일본에사는거유에환장한놈
그건 정상 | 19.03.07 10:48 | | |

(IP보기클릭)14.63.***.***

일본에사는거유에환장한놈
이해가 안가는게 정상이야. / 양야역학자들도 '이해'를 해서 학문을 공부하는게 아냐 '그냥 그렇다' 라고 정의내리고 그 정의를 가지고 숫자놀이를 하는것뿐 | 19.03.07 11:03 | | |

(IP보기클릭)175.223.***.***

8720191
그렇지는 않습니다. 양자양자역학은 입자가 양자화되어있다는 가설 한가지로 출발해 만들어진 이론이에요. 양자역학은 이미 연구가 아주많이 되어있고 심지어 특수상대론과 통합한 양자장론은 물리 역사상 가장 정확하게 자연현상을 예측하는데 성공해서 이론물리학에 입지를 확고이 했습니다. | 19.03.07 13:15 | | |

(IP보기클릭)175.223.***.***

Gradient
이 댓글도 이해가 안간다구욧 | 19.03.07 13:26 | | |

(IP보기클릭)14.63.***.***

Gradient
그 이론이 잘못되었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인류역사동안 쌓아진 '상식'으로는 이해하는것이 아-주 어렵다는거지 보기전에는 존재하지 않는다는걸 어떻게 이해할수있어. 내가 보고있지 않으면 하늘의 달이 존재하지 않는다는건데 | 19.03.07 14:56 | | |

(IP보기클릭)211.36.***.***

페퍼민트
양자론: 세상 만물이 입자로 구성되어있다는 학문 양자역학: 양자의 움직임을 학문적으로 연구 불확정성 원리: 고전 물리학에서는 물체의 움직임을 힘, 방향등을 통해 미리 유추하는게 가능했으나, 미립자들의 움직임은 예측이 불가능하며 통계적인 수치로 확률만 구할 수 있다는 것. | 19.03.08 01:46 | | |

(IP보기클릭)175.223.***.***

사라바다.
.. 그래서 내 눈 앞에 있는 닭다리는 양자로 이루어져있는데, 불확정성의 원리에 따라 누구 입으로 들어갈 지는 반반이라는거죠? | 19.03.08 02:40 | | |

(IP보기클릭)211.36.***.***

페퍼민트

exactly | 19.03.08 03:00 | | |

(IP보기클릭)182.216.***.***

나중에 저 두 이론도 무너질수 있다는게 학문의 신기함같음. 내가 아는게 정말 맞는건가? 하고 생각하게 만듦
19.03.07 10:23

(IP보기클릭)174.0.***.***

물 휘저으면 건더기가 중간에 모이는거 아인슈타인 해결! 했다지. 것도 신기헸는데.
19.03.07 10:24

(IP보기클릭)175.223.***.***

기독교적인 사고방식 이라고 해야되나 신이 뭔가를 했다고 생각한건 과학발전에 악영향을 많이 끼친거 같음
19.03.07 10:25

(IP보기클릭)166.104.***.***

댓글장인
이제 종교인이 얼마나 과학에 이바지 했는지 실드러가 몰려올거 같은 댓글인데. 아니. 무신론자는 백안시당하던 시대 사람들이 과학자를 쉽게 할 수 있을리가 없는데, 그게 종교가 미친 영향이랑 뭔 상관인지 원. 할거면 종교가 가진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던가. | 19.03.07 10:29 | | |

(IP보기클릭)2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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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수번호-25980074
? 종교가 과학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이야기 하는 댓글인데 종교의 사회적 역할이 왜 나옴? 더군다나 종교랑 과학은 대척점에 있어서 종교인이면 과학자 못하는 것도 아니잖아 무신론자만 과학자 되는것도 아니고 | 19.03.07 10:40 | | |

(IP보기클릭)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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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수번호-25980074
그게 아니라 무신론자가 더 과학적이라는 근거는 존재하지 않음. 다만, 종교인은 본인의 지식 체계로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을 볼 때 신의 뜻이라면서 종교적 합리화를 통해서 관찰과 탐구를 멈출 가능성이 더 크다는 거지만, 그 디버프를 먹고도 중세 시대에서 과학적 사고 방식의 길을 연 것이 토마스 아퀴나스였기도 함. 어느 시절이나 '본인이 이해 가능하게 이해하려는' 노력은 있어왔고 종교인들은 거기서 '신의 탓으로 하는' 유혹이 옆에 늘 도사리고 있지만 그 와중에도 계속 발전하고, 오히려 종교의 버프를 받아서 노력한 케이스도 근래 역사 연구에 의해서 계속 밝혀지고 있음. | 19.03.07 10:41 | | |

(IP보기클릭)1.227.***.***

BEST
죄수번호-25980074
이래 놓고 종교만 까면 무조건 자신이 합리적이거나 지적인 사람이 되는 듯한 사조가 하도 굳어지다가 근래 와서야 꼭 그런 건 아니라는 것이 드러나는 중 물론 가장 잘 보이는 케이스인 중세시대가 있지만, 그 중세시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연구들이 나오고 있고, 중세 서양이 아니라고 해도 같은 종교 시대인 아랍 왕조 시대의 과학 발전이 또 다른 증거가 되며 힌두교의 인도가 수학의 원산이기도 함. 종교인이 비과학적이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건 맞음. 허나, 종교나 종교인이 과학에 이바지 한 경우는 워낙 많음. | 19.03.07 10:44 | | |

(IP보기클릭)166.104.***.***

나이파라스
1. 종교가 직접적으로 미친 영향이 아닌 간접적(사회 인프라, 정치적 영향 등)으로 영향에 대해 논한다면 그럭저럭 수긍한다는 의미라서 적음. 2. 종교인이면 과학자 못하는 건 아니지만, 못될 확률이 높아지도록 교리를 갖췄다는 게 개인적인 의견. 그게 그렇게 정색빨일은 아닌것 같은데. 그리고 무신론자 과학자는 시간이 지날수록 설문결과상 늘어나고 있다던데. 인과는 증명할 방법이 없지만 상관관계가 없다곤 말 못하겠어. | 19.03.07 10:46 | | |

(IP보기클릭)223.62.***.***

BEST
댓글장인
위에 언급된 코페르니쿠스는 폴란드 대교구장까지 올라간 사람임 그 유명한 뉴턴도 신학자였고 나름 그 시대에 신학자들 입장에서 신이 뭔가를 했다고 했는데, 그 뭔가를 합리적으로 증명하려고 시도했던 케이스들도 있음. | 19.03.07 10:46 | | |

(IP보기클릭)1.227.***.***

BEST
죄수번호-25980074
그 정도라면 그냥 의견으로 들어 줄 수 있는 말인데, 님하는 '이제 종교인이 얼마나 과학에 이바지 했는지 실드러가 몰려올거 같은 댓글인데' 라고 어그로성 밑밥을 깔아 놔서 그럼. | 19.03.07 10:48 | | |

(IP보기클릭)166.104.***.***

lightlas
종교인이 개인의 이성으로 행한 것과 종교가 한것은 명백히 구분해야 한다고 보는데, 이 둘을 구분하지 않는건 좀 무리수라는게 항상 드는 생각인데, 보면 멘델이 자꾸 튀어나와서 별로길레 걍 한소리임. 그리고 멘델 p해킹 한게 아닌가 의심스럽다는 소릴 꽤 들었는데 혹시 자세히 아는 사람 있음? | 19.03.07 10:52 | | |

(IP보기클릭)166.104.***.***

죄수번호-25980074
뭐 딱히 종교적 사고 방식이 p해킹이나 데이터 조작 같은걸 행했을 정황에 영향을 끼쳤다는 의심을 이야기하는 건 아님. | 19.03.07 10:53 | | |

(IP보기클릭)1.227.***.***

죄수번호-25980074
굳이 구분할 거 뭐 있음? 종교인이 과학 연구를 했다 -> '그 종교인 딴에는 "과연 신이 어떤 메커니즘으로 이 세상에 섭리하여서 이런 현상이 생긴걸까?"라고 연구했다' -> '그 종교인 딴에는 "신이 아니라 다른 뭔가가 적용해서 이런 현상이 생겼다"라고 보고 연구했다' 자, 봐. 종교인이 과학을 연구할 때 첫 번 째 케이스일 수도 있고, 님하가 본 것처럼 두 번 째 케이스일 수도 있어. 한 쪽만 정답이라는 고정관념은 적용 안할 께. 허나, 첫 번 째 경우일 수도 있쟎아. 유명한 대과학자들 역시 첫번째 케이스가 많았어. 물론 두 번 째 경우도 많았어. 허나, '종교인은 비과학적이다'라는 고정관념을 박아둔 사람들은 님하처럼 두번째 케이스만 있다고 보는 것 같어. | 19.03.07 10:55 | | |

(IP보기클릭)117.111.***.***

댓글장인
종교나 과학이나 근본 로직은 인간 본성에서 출발한 거라 뭐. | 19.03.07 11:06 | | |

(IP보기클릭)166.104.***.***

lightlas
예토전생해서 일일이 거짓말 탐지기 장착시키고 설문조사하기 전까지는 어느 쪽 비중이 높은지는 잘 모르겠지만, 확실히 단정적으로 말한 느낌은 드네. 이래서 사람들이 어미에 '같습니다'를 붙이는 구만. 개인적으로 더 크게 걱정하는건 예비 과학자가 될 수 있는 Pool을 없앨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임. 사회 속에서 아이디어는 그 나름의 유전자를 갖고 사상에 영향을 끼치기 시작하는데, 어떤 종교인이 과학 연구를 안 했다. -> '그 종교인 딴에는 "과연 신이 어떤 메커니즘으로 이 세상에 섭리하여서 이런 현상이 생긴건지 성경에 적혀있다"라고 단정했다' 이게 다른 경우의 수 보다 적다고 나는 단정을 도저히 못하겠어. 살아오면서 보고 느낀 바로는 이게 인재와 과학적 사고방식에 아무런 영향도 안 미친다고 말할 자신이 없어. | 19.03.07 11:09 | | |

(IP보기클릭)166.104.***.***

죄수번호-25980074
사라진 가능성에 대해 말하는 것이 얼마나 허망한지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나는 말하고 싶다. 이건 분명 좋은 생각은 아니라고. | 19.03.07 11:10 | | |

(IP보기클릭)1.227.***.***

죄수번호-25980074
일단, 님하처럼 생각할 수도 있다고 보고, 님하의 말 역시 어느정도 설득력이 있음. 허나, 님하의 생각 역시 역시 '근거는 없지만 그래도 이렇게 믿겨진다'는 구조를 띄고 있쟎아? 그게 바로 다른 표현으로 종교야. 님하의 생각을 존중해 주고 싶어. 종교인들의 생각을 존중해 주고 싶듯이 말이야. | 19.03.07 11:13 | | |

(IP보기클릭)166.104.***.***

lightlas

딴에는 선험적으로 납득할만한 소리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진 못한 모양이네. 난 그들의 주어진 전제인 교리만 봐도 저게 신을 과학의 뒷문으로 들이려는 자칭 피조물들의 합리화로 밖에 안 보여. 난 종교가 얼마나 많은 부를 사람들로 부터 착복해야 그 신께서 만족하실지 모르겠다. | 19.03.07 11:22 | | |

(IP보기클릭)218.144.***.***

죄수번호-25980074
어느 과학자 신부가 아인슈타인 상대성이론보고 빅뱅이론 쓴겨... | 19.03.07 11:34 | | |

(IP보기클릭)223.38.***.***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모브
완두콩빌런 아니냐? | 19.03.07 11:43 | | |

(IP보기클릭)223.62.***.***

나이파라스
일단 전제가 잘못된게 종교와 과학은 대척점이 아님 뭔가 과학은 이성의 상징 종교는 비이성의 상징같은 이미지가 있는거 같은데 사실 둘다 그냥 학문의 일종이라고 보면됨 과학이라고 이성의 상징이라 볼수없는건 과거 고대 그리스시대 이성의 상징이라 할수있는 철학자들도 특정학파에 맹목적으로 받들고 그뭐냐 칭송하며 반대학파는 매장시켰지 무리수이야기는 들어봤을거아님? 마찬가지로 종교쪽도 위에 다른사람들이 언급했듯 코르페우스나 뉴턴들도 신학자면서 만류인력이나 천동설등 과학에 이바지했지 요는 종교나 과학이 문제가 아니라 자기에게 유리한거나 이권에 따라 달라지는거지 무리수 같은것처럼 | 19.03.07 12:19 | | |

(IP보기클릭)223.62.***.***

오버드라이아이스
오히러 과학발전에 가장 악영향을 끼치는건 돈이겠지 위에 누가 말한거처럼 종교가 뜯어간다고 한다는건 거기에 이권이 개입해서 나에게 돈이 안되는걸 억압하므로서 과학발전을 저해하게 되지 그 내 이권을 침범하려는 것들은 신성모독이라는 무안단물로 억압할수있던게 종교였던거고 현대에 들어서도 과학은 이권때문에 거짓을 말하고 있고 냐가 아는 예로 납중독에 대한 이야기가 있지 요는 순수한 호기심과 지적욕망만 있으면 과학은 올바르게 될거란거지 | 19.03.07 12:31 |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223.38.***.***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7706160054
프로이트가 철학자로서 기여한게 아니라 기존의 철학의 개념을 정신분석학적으로 박살내버린거지 예를들면 고대철학에서 성선설이니 성악설이니 떠들었어도 과학적으로 인간이 태어나면 선악의 개념조차 불분명한 본능이 지배하는 상태 그 본능은 인간의 본성이 아니라 그냥 개인차.. 라는게 밝혀지면 성선설이고 성악설이고 폐기처분인거지 그리고 현대에 와선 프로이트도 틀린게 많아서 그냥 고전철학을 박살내서 현대철학이 나올수 있는 계기를 만든거지 현대철학에 큰 기여를 한건 아니고 | 19.03.07 11:25 | | |

(IP보기클릭)61.250.***.***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7706160054
프로이트가 의의있는건 걔가 주장한 이론 그자체는 아님. 그건 니말처럼 폐기상태임 프로이트가 중요한 이유는 사람이 어떤 행동을 할때 그 행동을 하는 본인도 모르는 원인이 자동적으로 개입할 수 있다는 개념을 처음으로 제시한데 있음 실제로 프로이트 이전에는 어떤 사람이 행동을 하는 이유는 모두 본인이 의식적으로 생각하고 난 결과라고 간주했거든 예를 들어 우주정거장 생활을 오래했다가 지구에 온 비행사가 허공에서 펜을 놓는 짤방 많이 봤을거야. 지금은 그걸 보고 아 우주정거장 생활을 오래해서 무의식적을 실수했나 보다하지만 프로이트 이전의 사고방식으로는 걔는 그냥 '아 내가 공중에서 펜을 놓아야 겠다' 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런 행동을 한 거임 그럼 여기서 의문이 생길거야. 옛날에도 우주비행사와 같은 행동을 하긴 했을텐데 그때는 그럼 그 원인을 뭐라고 생각했을까? 여기서 바로 종교가 들어옴. 바로 악마가 개입해서 사람의 사고(이성=신의 선물)을 잠시 조종했기 때문이라고 봤음. 자세히 말하자면 너무 복잡해 지는데, 종교재판등이 성행한 데에는 이러한 이유도 있음 하지만 프로이트의 이론이 나오면서 이상행동의 원인이 악마가 아니라 사람안에 내재한 본성적인 무언가가 원인일 수 있다는 시각이 나오기 시작했고 자연히 철학으로 이어짐. 리비도니 뭐니 하는 프로이트 이론 자체는 쓰레기 맞지만 생각지도 않았도 세계가 있을수 있다는 시각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프로트는 심리학적으로나 철학적으로나 매우 중요한 의의가 있는 건 사실임 | 19.03.07 12:25 | | |

(IP보기클릭)222.108.***.***

인간의 고정관념 (X) 서양인들의 고정관념 (O)
19.03.07 10:33

(IP보기클릭)219.250.***.***

양자역학 재밌는 점이 상대성이론을 초월해버린다는 점이더군요. 실제로 양자역학 이론을 적용하면 확인하기 전까지는 확률로만 존재하기에 만약 저와 누군가가 색깔이 다른 공을 색을 가려놓고 두개 중 한개를 각각 나눠가진 후 거리가 멀리 떨어진(몇광년 이상) 곳까지 이동해서 확인을 한다고 가정하면 확인하는 시점까지는 어느 색을 나눠가졌는지는 확률로만 존재하기에 두가지 색 다 가지고 있는 상태이고 확인한 시점에 바로 몇광년 떨어진 상대방의 색깔까지 결정되어버린다는 점. 상대성이론상 동시간대에 결정이 될수가 없을것 같은데 결정되버림.
19.03.07 10:34

(IP보기클릭)211.36.***.***

마리오와루이지
그러네 두 이론을 부딫히면 한쪽이 깨져버리네 | 19.03.07 10:41 | | |

(IP보기클릭)175.223.***.***

마리오와루이지
양자역학은 미시세계에 관한 역학인데 뭔 개소리하는거임 | 19.03.07 10:50 | | |

(IP보기클릭)211.44.***.***

시죠 가나하
보통 깨지는게 아니라 저러면 또 뭔가 합리적으로 저걸 설명할수 있는 이론이 발견됨. 기존의 이론이 폐기당한다기보단 그것을 보다 정확하게 재정립할수있는 이론이 발견되는게 여태까지의 과학의 발전이지 | 19.03.07 10:52 | | |

(IP보기클릭)219.250.***.***

김장해버린다
슈뢰딩거의 불확정성 논리가 기본적인 양자역학이지 미시세계에 관한 역학만 있다고 생각하면 님이 개소리하는것임. | 19.03.07 10:57 | | |

(IP보기클릭)175.223.***.***

마리오와루이지
거시세계에 불확정성 원리를 왜 적용하냐고 | 19.03.07 10:59 | | |

(IP보기클릭)223.26.***.***

마리오와루이지
그래서 SF 픽션에서 양자 역학을 좋아함. 저 이론을 응용하면 초광속 통신이 가능하고 나아가서 초광속 이동도 가능한 거 아닐까 생각할 수 있음. 더 나아가면 시간여행의 가능성도--- 거의 망상에 가깝지만. | 19.03.07 11:01 | | |

(IP보기클릭)219.250.***.***

김장해버린다
슈뢰딩거의 고양이는 미시세계임? | 19.03.07 11:29 | | |

(IP보기클릭)183.101.***.***

마리오와루이지
전혀 초월하지 않습니다. 양자역학과 상대성이론을 잘못 이해하신겁니다. 상대성 이론에 따르면 결과적으로 동시간대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는겁니다. 빛의 속도가 워낙 빨라서 동시간대라고 우리가 착각하고 있었을뿐이지 바로 옆에 있는 여자친구와도 사실은 동시간대를 살고 있지 않습니다. 시간대라는것은 잠깐의 찰라 서로 교차하고 접점이 있는것이지 결국 다 자신만의 시간대를 살고 있는겁니다. 그러니 양자역학의 몇광년떨어진 동시간이라는건 아무 의미 없는거고 상대성이론과 충돌하지도 않습니다. 다 시공간을 넘어서 각각 격리된 상태니까요. 양자적연결과 상대성이론의 시공관연결은 그냥 별개로 작동한다고 봐도 됩니다. 충돌 안해요. | 19.03.07 11:39 | | |

(IP보기클릭)219.250.***.***

서퓨
그냥 양자얽힘에 대해 공부하세요. -_-; 다들 공부도 안 해놓고 아는척 하시는 것 같네요..; | 19.03.07 11:45 | | |

(IP보기클릭)219.250.***.***

서퓨
https://blog.naver.com/lsmnmh25?Redirect=Log&logNo=221297446908 그냥 제가 답답해서 대충 설명되어있는 링크 검색해드림..; | 19.03.07 11:46 | | |

(IP보기클릭)183.101.***.***

마리오와루이지
주장하시는바는 양자역학을 믿지 않았던 아인슈타인의 주장이고 그가 말했던 초기의 상대성 이론에 가깝구요. 이 문제들은 아인슈타인이 거시적 세계를 설명하는 상대성이론의 내용을 미시세계에도 적용하려 하니 문제가 되는셈입니다. 시공간이 똑같다는 개념은 거시세계에서 적용되는 이야기인데 이걸 미시세계로 끌고 오는 것은 마치 지구에서 달까지 휘지 않는 가위를 만들어내는것과 같은 모순된 이야기죠. 현대의 과학자들이 보완한 상대성 이론은 미시세계에서의 양자역학에 같은시간대니 같은공간이니를 들이밀면 안된다고 이야기 하고 있고 같은 시공간이라는 말은 거시세계에서나 통하는 말이라는겁니다. 왜냐면 양자역학적 미시세계에서의 꼬임만 해도 이미 공간과 거리의 개념이 정반대로 작동하기도 하니까요. 우주는 팽창함과 동시에 수축하고 있다가 양자역학의 개념인데 거기에 같은 시공간이라는 개념이 통하기라도 한답니까? 그러니 아인슈타인이 끝까지 양자역학을 믿지 못하고 주장한 상대성 이론이 아니라 현대에서 받아들이는 상대성 이론은 양자역학의 모순적 원리 위에서도 훌륭하게 작동하는 셈입니다. 서로 부딪히는게 아니죠 아인슈타인의 과거 주장과 부딪힐뿐. 그리고 아인슈타인의 주장은 틀린걸로 명명백백 결론 나 있죠. | 19.03.07 11:53 | | |

(IP보기클릭)183.101.***.***

마리오와루이지
이런 내용은 리사랜들의 숨겨진 우주나 저 유명한 엘러건트 유니버스 같은 책들을 보면 현재의 상대성이론이 어디까지 정립되어 있는지 잘 나와 있습니다. 기본 골자는 아인슈타인이 만들어서 손댈것이 없겠지만 그것이 양자역학적으로 해석하면 어떤 의미인지 잘 나와 있죠. 상대성 이론은 시공간의 통합을 이야기했지만 양자역학은 그 공간이라는것이 어떤의미인지 정의해주고 있습니다. 양자역학이 재 정의한 공간과 길이의 의미안에서의 상대성이론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아무리 천재라지만 40년대 아인슈타인이 주장한 국소성 실재성이라는것은 이미 양자역학이 정의된후의 고정된 상태에서만 유효한 것이죠. 공간과 길이 자체를 재 정의 하고 있는 양자역학상에서 그보다 작은 범위의 같은시공간을 따지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이야깁니다. 그러니 이것은 초월도 아니고 충돌도 아니고 융합이라는 표현이 더 옳겠습니다. | 19.03.07 12:00 | | |

(IP보기클릭)223.62.***.***

마리오와루이지
해당 사항은 이미 색이 다르단 걸 안 시점, 즉 나눠가진 시점에서 결정난 사항이라 상대성이론과 무관함 | 19.03.07 12:22 | | |

(IP보기클릭)1.246.***.***

Berserker Suite
quantum communication이라는 분야가 기초는 저 양자 얽힘을 가지고 이론을 풀어나가는데 원댓글자는 뭐랑 뭐랑 연결 시켜야되는지 모르는거 같네요 ㅋㅋ | 19.03.07 12:40 | | |

(IP보기클릭)175.223.***.***

마리오와루이지
끈이론으로 박사학위받은 사람입니다만 양자장론정도는 공부하시고 다시 본인이 쓰신글들을 돌아보시는걸 출전드려요. | 19.03.07 13:05 | | |

(IP보기클릭)149.248.***.***

마리오와루이지
양자역학이 상대성이론을 (아직까지는) 부순 적이 없음. 왜냐하면 상대성 이론의 전제는 "빛보다 빠른 정보통신은 불가능하다"가 요지임. 여기서 중요한 점은 "정보통신"임. 헷갈리기 쉬운게 님이 말한대로 얽혀있는 양자간에는 어느거리가 떨어져 있건간에, 양자의 스핀을 확인하는 시점에서 서로 양자간에 정보통신이 이루어진다는 생각이 들기 쉽다는 점인데, 이건 현상일 뿐임. 그 현상이 왜, 어떻게 일어나는지 해명이 완벽하게 안됬을 뿐. (현재의 양자역학은, 그냥 이런일이 일어난다고 전제함으로서 문제를 피해가는 경향이 있음) 그렇지만 이 "현상"을 이용해서 정보통신을 하는건 불가능함. 님의 이야기에서 몇광년 떨어진 곳에서 A가 상자를 열어 공의 색깔을 확인했다고 치면, 그게 랜덤하게 색이 정해진건지, 아니면 반대쪽에 있는 B가 열어서 확인을 했고, 그 이후에 색이 정해진건지 알 수가 없음. 고로 A와 B사이에는 정보통신이 이루어 진적이 없음. | 19.03.07 14:03 | | |

(IP보기클릭)85.87.***.***

서퓨
현대 과학자들이 보완한 상대성이론...? 미래에서 오셨는지. 아직 보완 못했는데요. 엘러건트 유니버스 같은 책들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직 실험적으로 검증 불가능한 이론이고 심지어 그게 조각조각 흩어져있어서 뭐가 언제 맞는지 모릅니다. | 19.03.08 06:03 | | |

(IP보기클릭)58.233.***.***

평군
설명을 해줘도 못알아들으시네 쉽게 말해서 아인슈타인은 상대성이론의 빛의 절대논리가 양자역학과 위배된다고 생각해서 양자역학을 안믿었고 현대 과학자들은 상대성이론의 빛의 정의를 위한 거리의 개념조차도 양자역학에서는 상대적이다라고 보완한겁니다. 거리의 재는 방법조차도 달라지니 상대성이론의 빛의 절대성을 양자역학에 대입하는건 의미가 없다는 것이죠. 상대성이론을 거시세계에서만 써야 한다는 보완이 바로 이런 근거입니다. 시공간의 절대적 성질을 상대적으로 이해하게 된거죠 엘러건트 유니버스는 우주의 성질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인용했지만 시공간의 상대적 성질은 숨겨진우주를 보시면 더 자세히 나옵니다. | 19.03.08 08:19 | | |

(IP보기클릭)58.233.***.***

평군
http://newspeppermint.com/2017/09/04/m-epr/ 출처가 블로그긴 하지만. 현대 과학자들이 양자역학과 상대성이론의 관계를 어떻게 보완해 가고 있는지 잘 이해할 수 있죠. 조금만 찾아봐도 많은 자료가 있네요. 실험적으로 검증불가능한건 아마 오랜 세월일거고. 그저 논리적으로 앞뒤를 꿰어 맞추는 것에 불과하지만 최소한 말이 안되는 충돌에서 벗어날 시나리오들은 얼마든지 제시하고 설명할 수 있는게 현대 과학자들의 업적입니다. 그게 사실이냐는 증거를 찾기에는 오래 걸릴수 있겠지만 최소한 말은 되는 겁니다. 두 이론 사이를 충돌이라 관계짓는 시기는 오래전에 지났습니다. | 19.03.08 08:31 | | |

(IP보기클릭)85.87.***.***

서퓨
두 이론 사이를 충돌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양자역학적인 현상에 중력이 개입하면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그런 현상을 관찰할 수 있는 실험설계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나오는 현상이구요. 현대 과학자들이 현재 가능한 모든 실험을 예측할 수 있는 이유는 양자역학과 상대성이론을 따로 적용하면 되기 때문이죠. 이론과 현실의 정합성이 아닌 이론 자체의 논리에 대해 살펴본다고 해도, 링크에서는 ER=EPR을 예시로 들으셨는데, 이에 대한 대답은 링크에 전부 나와있네요. "ER=EPR"이 맞다고 해도 이는 기존 양자역학 이론에 비해 더 설명해주는 사실이 전혀 없고, 앞으로 중력과 양자가 같은 방정식으로 설명될 가능성을 보여주는겁니다. "사실 양자얽힘도 중력처럼 시공간을 일그러뜨리는 것 아닌가"하는 추측이죠. 여러 초끈이론들이 다 이런 식이에요. 수학적으로 모델 자체가 어려워서 연구가 부족합니다. 그리고 좀 착각하신 것 같은데, 아인슈타인은 양자역학에서 물리 이론의 결정론과 국소성이 성립하지 않음을 지적한 것이지, 중력에 대해서는 말한 적이 없습니다. 양자역학 이론이 양자장론으로 발전하면서, 표준모형에 중력항을 내재시킬 수 없다는 사실이 밝혀져서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의 모순이 생긴 겁니다. 아인슈타인은 시대적인 이유로 생각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이야기입니다. | 19.03.18 08:46 | | |

(IP보기클릭)85.87.***.***

서퓨
"현대 과학자들은 상대성이론의 빛의 정의를 위한 거리의 개념조차도 양자역학에서는 상대적이다라고 보완한겁니다." 라는 말은 제가 전혀 모르는 이야기네요. 이런 이론이 있나요? | 19.03.18 08:55 | | |

(IP보기클릭)1.227.***.***

물리와 생물에 너무 편중된 선정 기준인 듯 리만의 리만 기하학 뵈게너의 대륙이동설 클라우지우스의 열역학 제2법칙 복소수 i 발견 인도의 숫자 0 개념 발견 인도의 마이너스 숫자 개념 발견 코흐의 미생물 발견 허블의 우주 팽창 발견 멘델의 유전 법칙 발견 멘델레프의 원소주기율 왓슨과 크릭의 유전자 발견 ... 다른 과목에서도 혁명적인 발견들은 많음
19.03.07 10:35

(IP보기클릭)183.101.***.***

lightlas
혁명적발견과 위의 발견은 좀 차이가 있습니다. 위의 발견이나 발명등은 처음 개념이 나왔을대 그 반대가 거세었다거나 사람들이 받아들이기 어려웠다거나 하는게 아닙니다. 콜롬부스 달걀처럼 혁명적 생각이긴 하지만 알려진 다음부터는 어느정도 수용이 가능하고 그럴듯 하다는거죠. 유전법칙이 나오거나 원소주기율이 나왔을때.. 그럴리가 없다는 대대적인 반대에 부딪혔습니까? 대단하다 그런생각을 하다니.. 정도죠. 위의 5가지 사항은 받아들이기까지 오랜시간 논쟁을 끌어 왔고 당장 설명해줘도 이해하기 어려운 현시대 전문가들이 속출했으며 마지막 양자역학은 심지어 주장한 사람조차도 부분부분을 발견 주장했을뿐이지 전체적으로는 아무도 이해못하고 있습니다. | 19.03.07 11:43 | | |

(IP보기클릭)1.227.***.***

서퓨
그 말씀대로라면 '당대에 큰 논쟁과 반대를 얻은 과학사의 발견 5가지'라고 해야지 '인간의 고정관념을 산산조각 내었던 이론 5가지'라고 적을 일이 아니죠. | 19.03.07 11:45 | | |

(IP보기클릭)183.101.***.***

lightlas
표현이 좀 부족하긴 했지만 고정관념을 산산조각내었으니 큰 논쟁과 반대를 얻었겠죠. 없었던 화약을 발명해서 폭발을 처음 봤을때 고정관념을 부쉈다고 는 하지 않잖아요 절대로 폭발하지 않을거라 믿은게 아니라 폭발 자체를 몰랐으니까. | 19.03.07 11:47 | | |

(IP보기클릭)223.62.***.***

서퓨
대륙이동설은 꽤 혁명적인데...2차대전까지만 해도 대륙이 이동한다하면 학계 반응이 '지랄 ㄴㄴ'였음. 지자기 관련 증거 안 나왔으면 아직도 그걸로 싸우교 있었을걸요 | 19.03.07 12:24 | | |

(IP보기클릭)183.101.***.***

밤안개
어느정도는 혁명적이기도 하고 증거 가져와 정도는 되었죠. 제가 꼭 본글을 지지하는 입장처럼 되었는데.. 사실 제 입장은 딱부러지게 5개랑 다른발견들의 경중을 나누기는 어려울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무래도 무게의 차이가 있긴 있는데. 대륙이동설은 증거 가져와라 정도지만 양자역학이나 상대성이론은 증거를 가져왔는데도 믿기 어렵다 이해가 안된다 내 인생이 부정당한 느낌이다 수준이죠. 실제로 양자역학은 우리가 나누고 있는 이 대화조차도 존재할 확률이 1이 안된다고 하니.. 아직도 믿을수 없는것 아니겠습니까? 지금 이 이야기가 그냥 실존하지 않는 허상일 확률이 조금이라도 있다니.. 이렇게 생생하게 느끼고 있는데. 그저 진정한 꿈일수도 있는것입니다. 진짜 말도 안됨 | 19.03.07 12:49 | | |

(IP보기클릭)85.87.***.***

서퓨
코흐의 미생물 발견도 충분히 그 급에 속하는 것 같은데요... | 19.03.08 06:06 | | |

(IP보기클릭)39.7.***.***

밑에 두개는 아직도 모르겠다 ㅠㅠ
19.03.07 10:36

(IP보기클릭)39.120.***.***

지동설은 나오고 나서도 한참 싸웠음. 지동설에 쐐기 박은건 케플러가 했지
19.03.07 10:46

(IP보기클릭)211.225.***.***

난 아직도 진화론 잘 안믿겨져. 염색체 수가 어떻게 변한데 돌연변이로 인간이 태어난건가
19.03.07 10:47

(IP보기클릭)210.108.***.***

이끼。
진화론에 대한 반박이 꽤 많이 나오고 있던데용 진화론에서 흔히 얘기하는 원숭이->인간이 되기엔 수 많은 중간 단계가 있어야 하는데 그런 자료는 없다고... 그리고 어딘가에서는 지금도 원숭이가 진화를 하고 있어야 할텐데 그런 중간 단계의 생명체가 발견되야 하지 않는지... | 19.03.07 10:51 | | |

(IP보기클릭)211.225.***.***

inner2
내말이 그말이야 | 19.03.07 10:53 | | |

(IP보기클릭)211.225.***.***

이끼。
호랑이랑 퓨마랑 비슷한 고양이과듯이 걍 인간도 두족류 중 하나인 종같음 | 19.03.07 10:53 | | |

(IP보기클릭)211.44.***.***

inner2
그놈의 미싱링크 ㅋㅋㅋㅋ꺼라위키에 미싱링크라고 검색이라도 해보고와라 | 19.03.07 10:56 | | |

(IP보기클릭)49.173.***.***

inner2
유전자 풀은 비슷한 종류로 모이려고 하는 경향이 있어서 불연속적인 경계가 생성됩니다. 유전자 정보가 많이 다를때에는 유전자 결합이 될 확률이 낮아져서 임신 확률이 적어지거나 2세가 고자가 되는 식으로.. 그런 생물들이 노새(말과 당나귀 사이의 혼종), 라이거 타이온(사자와 호랑이의 혼종) 등등이 있지요. 이런애들은 생식능력이 사라짐. | 19.03.07 10:59 | | |

(IP보기클릭)61.34.***.***

이끼。
잘 안믿겨지면 공부를 하자.. | 19.03.07 11:00 | | |

(IP보기클릭)211.225.***.***

Flea _~_
이거 뭐 꼴페미도 아니고 공부하세요야 | 19.03.07 11:03 | | |

(IP보기클릭)223.62.***.***

BEST
inner2
흔한 창조ㅁㅁ들의 레파토리네. 1. 원숭이가 진화해서 인간이 되는게 아니라, 인간과, 다른 영장류가 하나의 조상에사 갈라져나온것. 원숭이가 인간의 조상이라는 말은 현대 대구사람이 현대 서울사람의 조상이라고 말하는거랑 같음. 2. 인간보다 훨씬 덜 진화된 수준의 유인원에서 인간으로 진화하는 중간단계는 졸라리 많이 발견됨. 오스트랄로피테쿠스, 호모 에렉투스, 호모 하빌리스, 호모사피엔스, 호모사피엔스 사피엔스 같은 유명한 단계 외에도 훨씬 많이. 하지만 진화론을 부정하는 사람들은 항상 더 많은 미싱링크를 가져오라고 하지. 3. 진화는 단시간에 일어나지 않음. 단순히 꼬리가 좀 짧아지거나 하는 수준의 유전적 변화는 오만곳에서 발견되고 있지만, 그 개ㄷ이나 창조론자들이 외치는 '중간단게 생명체' 즉 대놓고 다른 종으로 분화하려면 수천수만년에서 수십만년은 걸림. 그런데 인간의 역사는 기껏해야 수천년이고, 진화라는 현상을 인식하고 관찰한지는 수백년이 채 안됨. 뭘 관찰하겠다는거? 4.3.번에도 불구하고 요즘 영장류 관찰자들은 원숭이들이 점점 더 도구를 사용하고 그 지식을 계승하는 현상을 발견, 관찰하고 있음. | 19.03.07 11:05 | | |

(IP보기클릭)223.62.***.***

이끼。
두족류는 문어나 오징어같은거고.. | 19.03.07 11:06 | | |

(IP보기클릭)117.111.***.***

inner2
안나옴 | 19.03.07 11:09 | | |

(IP보기클릭)117.111.***.***

inner2
원숭이는 인간으로 진화한 적도 없어 | 19.03.07 11:11 | | |

(IP보기클릭)223.62.***.***

MRTOM
나오긴 나옴. 출처가 개.독 정신승리용 창조과학이라 그렇지 ㅋㅋ | 19.03.07 11:11 | | |

(IP보기클릭)118.42.***.***

이끼。
과학을 이해하려면 당연히 공부해야지 뭔 꼴페미 타령을 갖다대고있어 미쳤나 | 19.03.07 11:18 | | |

(IP보기클릭)126.182.***.***

이끼。
당장 현대인의 평균 신장만 봐도 과거랑 얼마나 다른지 차이가 나는데 ㅡㅡ 진화가 무슨 포캣몬 마냥 번쩍하면서 되는게 아님 미싱링크로 반박하는거는 너무나도 허접한 태클이라 반박할 가치 조차도 없음. 종교쟁이들 빼곤 아무도 상관안함 | 19.03.07 11:22 | | |

(IP보기클릭)118.42.***.***

이끼。
꼴페미가 공부하라는 소리가 왜 비웃음거리가 된건지 인과관계를 이해를 못해? 빈약한 논리를 과학인것처럼 포장하려는 시도라서 비웃음거리가 된건데 그걸 거꾸로 뒤집으면 얼척이 있냐 없냐? | 19.03.07 11:23 | | |

(IP보기클릭)221.155.***.***

inner2
그건 반박이 아니고 생떼라고하죵 | 19.03.07 12:18 | | |

(IP보기클릭)125.131.***.***

이끼。
뭔 페미 드립이야 중학교 의무교육 과정에서 배우는게 진화의 증거인데 의무교육과정도 몰라서 "그런거 없는데요?"이러면 배워야지 | 19.03.07 13:42 | | |

(IP보기클릭)223.33.***.***

난 아직도 마지막 이론이 그냥 말장난같은데.. 과학은 어려워
19.03.07 10:56

(IP보기클릭)49.173.***.***

대화명인기최고
말장난이라기에는 실험적으로 관측이 되서 몹시 어리둥절이지요. 쌍입자를 x축을 기준으로 회전시켜가면서 충돌할때 일반적 거시적 물리에서는 스핀방향이 일정 방향을 가리킬 확률이 선형적인 톱니파가 되야 하는데, 사인파로 나온다고.. | 19.03.07 11:02 | | |

(IP보기클릭)211.189.***.***

대화명인기최고
쉽게 비유하자면, 일반인 눈에는 절대로 보이지 않지만 눈에서 열광선을 내뿜으면서 쳐다보면 그제서야 볼 수 있는 어떤 물질이 있음 그러나 그렇게 바라본 “어떤 물질”은 새까맣게 탄 숯덩이의 모습을 하고 있겠지. 아무도 목격하려 하지 않았다면 멀쩡한 다른 물건이었을지 모르지만, 그걸 목격할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그 물체의 특성을 변질시키는 방법이라면 관측을 했기 때문에 숯덩이로 변해버렸다는 것. 너무 작은 존재들을 관측할때 쓰는 기구들이 그 관찰대상에게 영향력을 끼칠수 있으니까 | 19.03.07 11: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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