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수나라 100만대군이 상식적으로 말이 되냐 과장이지 ㅋㅋㅋ

[야오모몽]

[하!와!와!]

못했으니까 망했지...

[Dr.Strangeluv]

같은 회사 겜인 호이에서도 소련 침공하면 비슷한걸 느낄 수 있따

[elder_king]

맨파워 오링나는건 용병+양+공+mil파워 갈아넣기로 해결가능함

[elder_king]

16세기 지나서 게임후반부 5렙요새+산악지형+겨울+방어특성으로 공자소모율높히기

이거하면 진짜 살살녹지

[죄수번호-25980074]

제정신이 아닐 만큼 몰리긴 했으니까.
아니. 그러니까 내치나 똑바로 할것이지.

[RadioKnot]

신라 원광법사가 진평왕 때 걸사표를 수나라에 보내서 군대를 움직이도록 했다는 기록이 있다.

[포인트 겟터]

놀랍게도 모두 다 사실이었다 한다

[푸른새싹]

저때의 교훈이 현재의 이론이 된 것이지

[elsanna]

http://m.dcinside.com/board/europa/635881

[똥개 연탄이]

내가 크킹2 하면서 느낀점은 중국산 둠스택을 만나고 싶은거.
얼마나 많은 대군이길래?

[뒷북폭탄ㆁ]

동원가능병력 2배로 보냄

[똥개 연탄이]

오호라.

[elder_king]

시간제한 풀고 선셋라이즈해봐

갑자기 890년인데ㅣ 브리튼에 아즈텍대군이 따악하고 쏟아진다

[똥개 연탄이]

미친ㅋㅋ 직할령 제한없음 이거 하면 중세가 아니잖앜ㅋㅋㅋ
40만명씩 웨이브라닠ㅋㅋㅋ 모든 용병들 구매해도 막을 수 있을려나...

[똥개 연탄이]

비잔틴 하면 아나톨리아 지역이 산악지형이여서 많은 병력들 꼴아 박을 수 없어서 암걸리는데ㅋㅋㅋ

[불꽃저그]

더 골때리는건 저 ㅈㄹ하면서 국내에선 대운하 파고 앉았음ㅋㅋㅋㅋㅋ

[국방위원장]

대운하건설은 수나라 멸망의 원인 중 하나지만, 이후 수나라 이후 국가들이 잘써먹음

[불꽃저그]

대운하건설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113만+보급부대 까지해서 역사상 유래없고 이후에도 없을 엄청난 대규모 원정을 계획하면서
동시 병행한게 문제라는거.
대운하 건설할 때 들어가는 인력들 타겟이랑
군사원정 때 들어가는 인력들 타겟이 완전히 일치하는데
이게 미친짓이지;

[피로좀가라]

와 그정도면 반란 안 일어남? 민중봉기 한번 안일어 나면 이상할텐데...

[불꽃저그]

*일어났다.

[피로좀가라]

켁...

[척살]

근데 그 대운하야말로 중꿔왕조들이 항상 거대한 통일국가를 이루는데 가장 중요한 요인이었음.
쭝궈들은 수양제한테 매번 제사라도 올려야댐.

[이나르바]

수문제가 쌓아놓은 국력이 당나라 황제들이 따라잡는것조차 버거웠고 그 융성했따는 송나라 전성기쯤 가야 넘을 수 있었다던데

그걸 한타에 말아먹은 그 황제는 도덕책...

[straycat0706']

ㅋㅋㅋㅋㅋㅋㅋ

[불꽃저그]

또한 당시 수나라가 어떤 나라였냐하면
이후 중국역사상 전성기라고 불리는 당나라의 시스템에 골자가 되는 시스템 원형을 만든 나라가 수나라임.
113만이 아무 근거 없이 허세부리는 수치가 아니라.
수나라가 보유하고 있었을 호적 제도-군사제도를 바탕으로 주장하는 수치였을거라는점이 어메이징;

[이겜재밌네]

역사도 사람들의 일이야! 지금 사람들도 제정신 아닌데 그때 사람이라고 합리적이고 이성적이었겠냐!

[오리너구리]

보급했음 근데 보급부대도 규모가 너무 커서 보급품을 보급부대가 다 먹어버림 그래서 보급했은데 보급 못함

[Kim4026]

그와같은 사례로 2차대전시에 독일이 전격전 할때와 연합군이 노르망디 상륙후에도 있었음.진격이 너무 빨라서 보급부대가 기름을 다 씀

[불타는밍스]

중요한 건 선빵을 고구려가 먼저 침ㅋㅋㅋㅋ

[불꽃저그]

근데 고구려 선제공격은 정확한 사실은 아님
진주 강씨 족보하고 근대에 쓰여진 신채호의 조선상고사
여기에만 나온 자료라서.

[닉네임바꾸기귀찮다]

이건 이미 수나라가 친다니까 응 우리가 선빵~ 이런거라

[매도다이스키]

말은 됐음. 성공이 안 됐을 뿐...

[정체불명1]

말이 100만이지 사실상 300만 대군이었다고 하지.

길이 멀고 험하니 보급만 200만 가까이

[사사라브]

총 백만에 전투부대 20-30만 나머지가 보급 이라고 하던데

[정체불명1]

2~30만은 평양성으로 따로 공격온 부대

[사사라브]

ㅇㅇ 그게 전투부대 대부분 꼴아박은거라고 그러더라

[정체불명1]

그게 아닌게 수군부대는 또 빠진거거든.

[사사라브]

중국이 구라가 조금만 심하면
기록에 있는 숫자를 믿을텐데

[정체불명1]

수나라 기록은 당시 수나라의 경제를 크게 세운 탄탄한 호구조사를 바탕으로 한거라 거짓이 없다고 여겨짐.

전투원이 110만 정도고 보급은 각 지역마다 하는거라 정확하지 않은게 정석이라고 여겨짐.

[불꽃저그]

과장이 많이 들어가긴 했을것으로 추측은 되는데,
동양사쪽, 특히 중국중세사 이후랑 한국은 조선시대사 쪽은 그리 쉽게 이야기하기가 힘듬.
그 시대에 나름 행정시스템을 만들어서 국가/지방 인구(호수를 기준으로)를
나름 체계적으로 관리해서 노역에도 써먹고 군사에도 써먹고 하던 나라들이라.

[불꽃저그]

팩트라고 하는데 어디에 나온 팩트냐?
삼국사기하고, 수서에 나온 기록은
113만 3800명 가지고 200만 대군이라고 자칭하고 보급부대는 그의 배는 된다고 한 기록인데

[사사라브]

중화의 특징인 뻥튀기 그 자체

[불꽃저그]

그러니까 이건 결국 팩트라기보다는 현대에서 그당시 기록은 과장되었을 것이다.
라는 가설을 입증해 나가는 현대의 연구결과이지 않음?
타임머신 타고 다녀오지 않은 이상 현대의 연구내용으로 팩트라고 하면 무리가 있음.

[루리웹-4240525517]

대게 동서를 막론하고 기병 편제는 보병의 10분의 1 정도로 편제했는데 이 가정에는 굳이 보병을 기병과 같은 수로 가정했으니
아무리 병력 수 뻥튀기가 많았음을 감안하더라도 너무 적게 가정해서인지 그리 믿을만해보이지 않음

[무커아들무케]

수나라 역사는 얼마나 되냐
오로십육국 통일한게 수나라 라며
고구려랑은 왜 시비 붙어서 싸운거야

[불꽃저그]

쉽게 말하면 꿇어. 했는데 안 꿇었음.
좀 어렵게 풀면,
전근대 동아시아의 국제 정세는 중국의 책봉과 주변국들의 조공으로 이루어지고,
고구려나 백제 신라도 중국 왕조 바뀔 때 마다 들어가서 조공하고 책봉(선물 두둑히)받으며 살았는데
저 기간에 고구려가 수나라 상대로 이런 체제를 거부함.

[파리아]

서로 껄끄러운 관계였음

고구려 입장에선 중국의 통일왕조가 자신들에게 언제 칼을 들이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있었고, 수나라 입장에선 아무리 변방이고 전에 비해 쇠퇴했다고 해도 이름 날리던 강국인 고구려가 버티고 있다는게 입 안의 가시 같았겠지.

[파리아]

윗분 말대로 다른 나라는 모두 수나라가 황제국인걸 인정하면서 조공을 바치고 제후국이 됐는데, 고구려만 그걸 인정하지 않고 조공도 거부하니 관계가 좋아질래야 좋아질 수가 없지.

[파리아]

???: 그러나 수나라가 천년왕조가 되는 일은 없었다. 대운하 건설과 고구려 원정에 모든 힘을 쏟아낸 수나라는 이어지는 반란에서 당나라에게 거짓말처럼 멸망하고 말았다.

[잘풀리겠지]

고구려 수나라 전쟁은 1차대전 이전까지 역사상 가장 많은 인뤈이 동원된 전쟁이었음

[bosenova]

보급을 못해서 망했다기 보다는
보급을 시도했기 때문에 망했다고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