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에서 뱅골대기근을 처칠이 고의로 발생시켰다고 방송하고
많은 유게이들이 그렇다고 알고 있던 그 비극
과연 이게 사실일까?
1. 처칠이 뱅골에 식량원조를 거부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모두 거짓.. 2차대전 당시 "독일 U보트"에 대한 파훼법이 이루어지기 전까지, 영국의 군함 & 상선들은 보이는 족족 유보트에 의해 격침을 당했었고, 영국본토가 폭격으로 풍전등화인 상황에서 지중해~수에즈 운하를 건너, 머나먼 인도까지 식량을 보급 한다는 건 사실상 불가능..
또 처칠에 의해 "호주, 캐나다" 의 식량지원이 거부됐다는 괴담이 있지만, "캐나다"의 경우엔 순전히 최소 2달 이상의 긴 운송시간이 때문에 거절한 것으로서, 처칠은 남반구인 "호주"가 더 전략적으로 적합하다고 판단하였고, 처칠의 요청으로 영연방 소속인 호주에 의한 식량지원이 이루어 졌음..
(Mahesh Dutt, 1944; Ghosh, 1944; N. S. R. Rajan 1944; Mansergh vol III 1971; Mansergh vol IV, 1973 p 358; Famine Inquiry Commission 1945a p84)
그리고 이후 "처칠"에 의해 영국의 긴급 식량지원도 이루어졌는데, "약 26만 4천톤의 쌀 & 25만 8천톤의 밀과 밀가루 제품 & 5만 5천톤의 귀리" 등이 뱅골에 지원 되었음.. (참고로 당시 식량 1톤은 인구 5.75 ~ 8.2명을 1년간 부양할 수 있는 양..)
처칠이 당시 美 "루스벨트"에 보낸 서한: 작년에 벵갈에서 심각한 기근이 있었고, 최소한 70만명이 죽었습니다. 군수물자 수송을 줄임으로서, 1944년 첫 9달동안 호주로부터 35만톤의 밀을 인도로 보내도록 지시했습니만, 이 이상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수송에 있어서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신 마당에 추가로 부담을 드리기 죄송스럽지만, "일본"에 대항하는 우리의 공동작전에 "인도"의 안정적인 상황이 필수적임을 감안하여, "호주"에서 인도로 밀을 운송하기 위해 더 많을 배들을 할당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출처: 프린스턴 대학 출판부 전시문서 모음집 "Churchill and Roosevelt, The complete correspodence" 제3권 117페이지)
2. 영국이 인도에 있던 식량을 이동해서 본토로 수탈했다?
이 역시 왜곡된 내용.. 당시 인도국경엔 버마가 있었는데, 당시 버마는 일본군에 의해 점령 된 상태.. 당시 일본군은 동남아 등지에서 현지 약탈을 통해 식량을 조달하고 진군 했었는데, 버마 국경근처 식량을 안전한 인도내지로 이동시키는 것은 당연한 조치..
이것도 버마인접 지대인 "치타공"에 한정해서 이루어 졌음.. (Bayly and Harper (2004), pp.284-285)
그리고 쌀이 주식이 아닌 영국이 쌀을 수탈 할 이유 및 전쟁 와중 그 쌀을 영국 본토로 운송할 수단도 별로 없었을 뿐더러, 정말 인도인을 증오해서 학살하려 했다면 왜 2백년이 넘는 인도통치 기간엔 그런 쌀 수탈이 없었는지가 의문임..
3. 그럼 벵골대기근의 주요 원인은?
(인도정부법, 1935)
(힌두-이슬람 인구분포)
- 둘째, "인도 지자체간 보호무역".. 당시 영국은 4억여명 인도를 불과 1천명의 영국 공무원으로 통치하고 있었는데, 1935년 제정된 "인도정부법" (The Government of India Act)에 따라, 대부분의 권한을 "인도 지자체"에 이양함.. 여기서 문제가 발생 했는데, 원래 인도는 전통적으로 "중앙정부 통제국가"가 아니였고 (영국령이 되기 전에는 약 6백개의 소수 왕국들이 존재했던 지역..), "종교갈등"도 뿌리 깊던 나라였음..
뱅골에 기근이 발생하기 직전, "펀자브" (Punjab), "첸나이" (Chennai) 등 힌두교 기반의 지자체들은 "자기지역 우선주의 및 보호무역"으로 뱅골에 식량수출을 거부 했고, 이것이 뱅골 대기근의 주요원인이 되었음.. (Braund p12 (citing Government of India letter to all Provinces dated 13 February 1943.)), (참고: 이러한 힌두-이슬람간 종교갈등은 인도 독립 후, 인도가 "파키스탄"으로 갈라서는 계기가 됨..),
(1942년 일본침공으로 인한 버마 탈출)
- 셋째, "일본군의 버마점령".. 당시 버마는 인도의 주요 쌀 수입국가 였는데 (약 15%), 일본의 버마 침공으로 50만 이상의 버마난민이 뱅골에 대거 유입되어 식량 수요가 폭증하고, 버마로 부터 쌀 수입이 불가능 해지면서 쌀 가격이 69%이상 폭등하게 됨..
- 넷째, 인도 지자체의 "행정능력 미비".. 당시 인도는 추정 기반의 후진적인 "통계 시스템"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로인해 평균 30~40%의 오차가 빈번했고, 기근때는 오히려 생산량이 증가했다는 잘못된 보고를 올려서 피해를 가중 시켰다고 함..
- 다섯째, "뱅골의 인구과밀과 농업의존 경제구조".. 뱅골의 꾸준한 인구증가로 인한 인구과밀과, 대부분이 농사에 의존하는 경제구조 (1/2 ~ 3/4 인구가 종사) 및 세계최저 수준의 낮은 생산성은 근본적으로 뱅골을 빈곤과 기근에 취약한 지역으로 만들었음.. (인구통계에 따르면 1901년~1941년 동안 뱅골 인구는 무려 43%가 증가함)
- 여섯째, "전시 인플레이션".. 버마가 일본에 의해 점령 당하고, 전쟁위기가 고조되자 뱅골은 인도의 어느 지역보다 군수역량이 집중 됐는데, "칼커타" 등 주요도시엔 군수업체에 일하는 수많은 노동자와 수십만명의 다국적군으로 넘쳐 났다고 함.. 군사시설 건설 등 대규모 공공자금이 시장에 투입되고, 인도의 낮은 생산성이 시장의 높은 수요를 따라 잡지 못하자 결국 "인플레이션"이 발생했고, 곡물가격 역시 폭등 했다고 함.. 이로 인해 정부는 1942년 6월 "쌀 가격 고정제"를 통해 시중가 보다 낮은 가격의 쌀을 공급하려 했으나, 이는 판매자가 쌀을 재고로 비축 하거나, 암거래 시장에서 거래되는 결과를 초래 하였으며, "수출 금지 정책"과 더불어 이후 4개월간은 안정된 가격을 유지했으나, 10월에 발생한 "태풍과 해일"로 인해 다시 쌀 가격은 폭등했다고 함..
- 칠곱째, "만연한 부패와 암거래".. 1943년 9월 군대가 나서 본격적으로 구호활동을 펼치지 전까지 정부의 구호활동과 원조의 영향력은 시골빈민에게는 거의 미치지 않았고, 이는 인도 관료의 부패함이 주요 원인으로 종종 지원받은 물품의 절반정도가 "암거래 시장, 친구, 친척"들 손에 흘러 들어가 사라졌다고 함.. (There was also rampant corruption and nepotism in the distribution of government aid; often as much as half of the goods disappeared into the black market or into the hands of friends or relatives)
4. 기근으로 인한 피해는?
우선 기근은 "화학비료, 생명공학"이 발달하기 전인 20세기 초 까지만 해도 근대화 된 유럽에서 조차 그 문제가 완벽히 해결된 것이 아니였음.. (참고: 인도 무굴제국 시절 역시 "1630년 데칸 대기근"으로 2백만명이 사망함..)
일설에는 뱅골 대기근때 무려 "7백만"이 죽었다는 루머가 있는데 터무니 없는 과장이고, "최소 1백5십만 ~ 최대 4백만" (최근 추정 약 2백만)이 사망했다고 함..
그리고 "사망자 중 절반"은 식량이 충분히 보급 된 1943년 12월 이후 각종 "질병"에 의해 사망했으며, "홍수, 더러운 위생상태, 기후, 오염된 식수, 면역력 악화" 로 인한 "콜레라, 말라리아, 세균성 이질, 천연두" 같은 전염병 및 수인성 질병에 의해 사망함.. (참고: 21세기 현재까지 인도의 화장실 보급률은 약 50%이며, 겐지스 강에선 매일 600여구의 시체가 화장 되고 있음..)
(Half of the victims died from disease after food became available in December 1943 - See Dyson (1996) and Maharatna (1991) for a review of the data and the various estimates made)
(대기근 전후의 질병 증가률)
특히 "말라리아"는 뱅골지역에서 질병으로 인한 사망의 가장 큰 주범이였으며, 43년 7월부터 44년 6월까지의 말라리아로 인한 평균 사망자 수는 과거 5년간의 매달 평균치보다 125%가 급증.. 특히 43년 12월달엔 평균 사망자 수의 203%까지 폭증 했다고 함..
5. 그럼 "처칠 학살설"은 왜 생겼는가..?
(무케르지를 미국 공익대(?) 역사학과 교수로 둔갑시켜 소개하고 있는 국내 블로그..)
방송에선 "역사학자"라 소개했지만, 무케르지는 인도 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했고, 이후 美 렌셀러 폴리테트닉 공대에서 "물리학 석사"를.. 시카고 대학에서 "핵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는 "Scientific American" 이라는 美 과학지에서 7년 넘게 에디터로 일하고 있는 역사와는 전혀 무관한 경력의 사람이라는 것이 팩트..
(Madhusree Mukerjee is a journalist and author of "Churchill's Secret War. Trained as a physicist from University of Chicago, Madhushree took to Science Journalism and served on the board of editors of Scientific American for seven years)
"처칠"을 비난하는 그녀는 아직까지도 "스탈린"이나 "마오쩌둥"이 일으킨 것과 같은 대기근의 원인을 처칠에게서 규명하지 못하고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무케르지 책의 기술은 대체로 당시 인도 외무장관이 었던 "아메리" (Amery) 가 일기에 남긴 "처칠과의 사적인 대화" 에 초첨을 두고, 그를 "인종차별자"로 규명하여 히틀러와 동급으로 취급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음.. (참고: 처칠이 태어난 시기는 19세기로 제국주의를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시기였으며, 그렇기 때문에 당시 백인들의 우월주의는 어느정도 보편적인 시대상 이었음 - 이러한 예는 흑인을 가장 열등인종으로 생각한 인도의 "간디"에게서 조차 잘 나타난다)
그러나 이러한 그녀의 주장은 ① "처칠과 호주에 의한 식량원조 사실"에 의해 완전히 모순적이게 되며, ② 또 그녀의 책에는 "유럽과 아시아 전역이 전쟁 중" 이였다는 사실과 "독일"이란 단어는 잘 언급하지 않고 있고, ③ 마찬가지로 인도 지자체간 비협조와 인도관료의 부정부패에 대해선 거의 언급이 없으며, ④ "일본"의 경우엔 오히려 인도의 "반영 민족주의자"와 결부시켜 좋은 동맹으로 묘사하는 등의 편향성을 보여주고 있음..
심지어 그녀가 주로 인용한 인물인 "아메리" 조차 당시 "퀘백 회의" (Quebec Conference)에서 "캐나다의 군사용 선박을 줄여, 인도로 식량을 보내는 것이 불가능 함을 인정" 했음에도 무케르지는 이러한 사실은 언급하지 않고 있고, 가장 큰 아이러니는 ① 처칠이 1943년 10월에 "뱅골에 기근을 종식시켜 줄 새로운 총독"을 직접 임명하여 조치를 취하게 했다는 것과, ② 또 1944년 2월 14일 전시내각에게 "노르망디 작전에 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뱅골에 추가 식량지원 방법을 알아 보라고 명령" 했다는 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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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줄이면 됨. 뱅골 대기근의 원인은 영국이 아님. 역사 전공자도 아닌 작가의 뇌피셜에 놀아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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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벨스의 1승.. 글 쓰느라 고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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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골은 인도 근방임 아시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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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흘러도 나치스의 괴벨스 말은 여전히 계속 맞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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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당당하게 3줄요약을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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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3599871068
그런얘기 인도인들앞에서 하면... 음.. | 18.11.13 11:1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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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물결별
두줄이면 됨. 뱅골 대기근의 원인은 영국이 아님. 역사 전공자도 아닌 작가의 뇌피셜에 놀아난거. | 18.11.13 10: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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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나처럼 난독인 사람은 이거 오늘 안에 다 못읽음ㅜㅜ | 18.11.13 10: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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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골은 인도 근방임 아시아다 | 18.11.13 10: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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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일본이 버마까지 침공 안했으면 안일어났을 일이다 | 18.11.13 10: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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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일본이 원인인가? | 18.11.13 10: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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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원인들은 항상 있거나 종종 있던 일인데 일본의 침공으로 인해 쌀 수입원이던 버마가 막힌건 전에 없던 큰 변수였지 | 18.11.13 10: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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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자연. 일본만 인재. | 18.11.13 11: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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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서프라이즈가 악질 나치 빠돌이가 아니었을까 | 18.11.13 10: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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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세계사광 오랜만에 듣는다 | 18.11.13 10:1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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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는 히틀러가 주 소재니. | 18.11.13 10: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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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벨스의 1승.. 글 쓰느라 고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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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흘러도 나치스의 괴벨스 말은 여전히 계속 맞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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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사소리
낚인 건 안 쪽팔리냐? | 18.11.13 10: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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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에비츄
혹시 이말도 딴놈이 했는데 괴벨스가 한걸로 바뀌었다 .... 하거나 하진 않겠지???? 빵대신 과자 먹으라고 한거도 앙트와네가 아니라던데.... | 18.11.13 10: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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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가드
초반엔 대처를 했었는데 점덤 정치적 문제로 번지면서 아에 방임했네 | 18.11.13 10: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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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가드
꺼라 위키도 잘 읽어 보면 초기엔 영국 정부가 관심가지고 지원 했는데 정권 바뀌면서 이상하게 돌아감 | 18.11.13 10: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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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가드
뭐 그건 처칠이랑 관련없는 내용이라 | 18.11.13 10: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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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탓을 영국 탓으로 둔갑시킨놈들이 친일 매국노겠지 | 18.11.13 10:1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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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 당하니까지우고 내려온건 뭐하는 짓이래? | 18.11.13 10:1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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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라위키의 아일랜드 대기근글을 근거로 가져와서 영국애들이 굶겨 죽였다고 주장한다는게 묘하군여 | 18.11.13 10:1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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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고 어쨌든 영국이 악랄하게 식민지지배 한건 맞지만 | 18.11.13 10: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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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거에 이걸 끌어들인것 부터가..... | 18.11.13 10: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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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마 벵골대기근설이 퍼진건 아일랜드 대기근 때문일 가능성은 클듯. 전적이 있으니 저기서도 했을거야! 하는거 | 18.11.13 10:5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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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최대 3~4백만으로 보고 2백만 사망 정도가 정설이었던 사건을 7백만으로 부풀린것부터 의도가 있었지 | 18.11.13 10: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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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영국이 ↗같은 건 ↗같은 거고 나치 ↗같은 건 ↗같은 건데 무슨 승자의 기록 어쩌구 하면서 이악물고 나치 쉴드치는 애들 많음 | 18.11.13 10:5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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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만 숲속친구들 하는 것보다 너가 증거를 찾는게 어떨까 서프라이즈 말고 | 18.11.13 10: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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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처칠 욕한적도없는데? 저 서프라이즈 편도 안봄 | 18.11.13 10: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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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화된 문서 + 증언(영국측 제외해도) + 당시 시대적 맥락 VS 소설가의 근거가 1도 없는 음모론 이걸 승자의 기록 운운하면서 숲 속 친구들 운운하면 역사라는 학문이 존재할 필요도 없는거지. | 18.11.13 10: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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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맞는말임 내가 ???나 주어를 빼서그런지 반대가많네 | 18.11.13 10:3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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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는 모르겠고, 숲속의 친구들까지야 양측에 적용할 수 있지만 '승자의 기록'을 언급했다는 건 '영국에 유리한대로 기록되어 객관성 없다'라고 해석 할 수 밖에 없지 않나? 상식적으로 인도가 영국 식민지였는데 인도측의 처칠학살설이 승자의 기록은 아닐거 아냐. | 18.11.13 10:4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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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니말이 다맞아 | 18.11.13 10: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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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병오지는애들 많음 | 18.11.13 10: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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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의호랭이가면
나치빠라니.... 헐;;;; 그렇게 빨게 없어서 나치를 빠나?????? | 18.11.13 10: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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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의호랭이가면
대학입학하고 사학입문 첫 시간에 줬던 주제가 히틀러를 좋게 평가한 수기 몇편을 읽게 하고 나치 독일에 대해서 논하는 글 써서 교수에게 제출하는거였는데 낚이는 애들 있긴 하더라 | 18.11.13 10:5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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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닉이 ... | 18.11.13 10: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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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자가 왔다ㅋ | 18.11.13 10: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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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서프라이즈 믿고 저런 이야기 퍼진것 부터가 이해가 안갔음 | 18.11.13 10: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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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도 고려도 검증도 없이 인터넷에 쓰여 있다고 덜컥 믿고 욕부터 씨부리는 게 문제라니까 자꾸 논점 흐리네 | 18.11.13 10: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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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뜻 이해 못하네. 내 말이 그런 뜻으로 받아들여지면 참...아니다 그래그래 님 잘낫습니다 | 18.11.13 10:5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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