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앞의
점심 장사하는 밥집 가게에
오후~저녁 알바로 들어가면
개씹꿀임.
내가 울학교 바로 앞 파스타 집에서 서빙 알바 할 때
점심은 진짜 학생들 오지게 와서 매장 꽉 차고 진짜 눈코뜰새 없이 바쁨.
그래서 점심 장사는 홀 서빙 알바 둘에 주방장겸 사장님에 사모님에 주방 보조까지 두고 장사함.
근데 학교 바로 앞이니까 당연히 점심에만 개 바쁘고 저녁 되면 학생들 없으니 존나 한가.
근데 그래도 주방장인 사장님이 주방에서 혼자 파스타 피자 만들고 서빙까진 할 순 없으니 알바를 1명은 씀.
그게 바로 나 ㅋ
레알 개꿀 개 시급루팡 맨날 사장님이랑 둘이 수다 떨며 놀다가 사장님이 피자 꾸워주고 그거 맛나게 둘이 쳐묵고 히히덕 거리다가 사장님한테 인생 조언도 듣고 그러다 밤 늦게까지 공부하다 들어오는 학생들이나 늦게 퇴근하는 교수님들 식사하러 오시면 잠깐 서빙하고 테이블 치우고 뭐 할 거 없으니 매장 청소나 좀 하고 앉아서 폰이나 보고 그랬었음.
사장님 참 좋으신 분이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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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돌아가심... | 18.10.20 06: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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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복학하면서 관뒀었지 뭐. | 18.10.20 06: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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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속았구나! | 18.10.20 06:0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