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인피니티워에서 스타로드가 븅/신인 이유

[모다피]

타노스 죽탱이가 아니라 맨티스의 손까락을 찧었는데 맨티스는 그걸 또 참았지만 두번찧어버림

즉 타노스가 스타로드에게 맞아서 정신 차린게아니라

맨티스 손가락을 조져서 정신지배가 풀린거

그리고 저 븅.신색기는 제로거리 펀치조차도 유효타를 못 먹였다는 소리임

[루리웹-6206080636]

차라리 입속에 저 총을 갈기면 몰라

[l913]

고마 총으로 쏘지

[반닥스]

감나빗!

[정크랫의 충격지뢰]

이류 >> 이유

빛춰줌 >>> 비춰줌

[가라사니]

안 할거면

[atnam]

???????????????

[어법에맞지않는한글(쐥뛩)사용]

저 가는 맨티스 손가락도 멀쩡한데 타노스가 유효데미지를 입을리가 없지

[죄수번호109]

헐크펀치에도 큰 반응없는 타노스가 고작 스타로드에게 맞는다고 대미지입으면 그야말로 설정오류.

[미케링]

멘티스 표정에서 아픔 + 억울함 + 빡침 이 어우러진게 느껴진다

[마시마론]

저거 스타로드 때린 충격이 멘티스한태 그대로 전달됬다고 들음

[타킨]

지금보니 정면 죽빵도 아니고 권총자세에서 주먹 아래면으로 내리찍다가 맨티스 손 건드린거네 ㅋㅋㅋ
뭐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킨]

권총 앞면이 뾰족해서 저걸로 정면찌르면 타노스 깨어날까봐 저리팬건가 ㅋㅋㅋ
왜저렇게 때린거지 ㅋㅋㅋㅋㅋ

[루리웹-9892232767]

닥터 스트레인지가 이기는 경우의 수를 봤음에도 그냥 냅뒀단건 건틀렛을 뺏아봤자 맨손 타노스한테 모두 두들겨 맞고 못이기기 때문 아닌가요.

[느리지않은나무늘보]

감독이 타노스가 장갑없었어도 다 때려죽이고 이겼을 거라 했음

[Bull's Eye]

어차피 노템타노스가 쟤네 떡바름 토니가 슈트 다 부숴질 정도로 고전해도 겨우 생채기한번 낸게 끝이고 나머지는 그것도 못냈음

[moc.bewilur]

어벤져스 중에 아무도 건틀렛 사용법도 모를 걸..

[루리웹-6139389178]

하긴 헐크하고도 맨몸격투로 때려잡으신 분인데

[늑대와 고자]

혹은 뭔 ㅈㄹ을 했던 간에 저게 안벗겨졌겠지
여튼 저기선 실패하는게 (설명을 했건 안했건)독타의 의도였지 싶음

[사이가도(彩画堂)]

아니면 스타트롤이 맨티스 손을 천사백만번 찍었을 가능성도 있음.

[목표를 포착했다]

헐크도 맨몸으로 가볍게 줘패는데 당해낼 사람이 있긴 한가

[DD레전]

이기는 유일한 한수가 스타로드 트롤짓방치라니...

[baka1]

사용법을 알아도 건틀렛 스톤 하나 버티는것으로도 스타로드랑 나머지가 간신히 버텨서 안정화 시켰는데.

어벤져스가 저 장갑끼면 터져 죽을듯요.

[드로리안]

스타트롤이라면 그럴거같다

[얼음동동커피]

맞아요. 오히려 타노스가 빡쳐서 안 죽이고 끝낼거 다 죽였을 것 같아요.

[simpsons012]

닥터 스트레인지가 봤다는 이기는 경우가 이거였음

[옷키]

그럼 아예 장갑벗기고 토르올때까지 시간끌었으면 이기지 않았을까 흠

[가라라]

토르는 거기 못감. 비프로스트는 어디까지나 오딘의 9왕국으로만 텔레포트가 가능함.

[옷키]

풀템모으고나서 오긴 왔잖음 토르

[가라라]

거긴 지구라서 가능. 지구는 오딘의 9왕국 중 하나임

[옷키]

ㅇㅎ

[나인틴나인틴나인]

스타로드 뻘짓없이 건틀렛 뺏고
토니혼자 지구로 튀는건 안되나?

[루리웹-2504979827]

이새기 .. 맞네... 와 그러네

[chamjin]

궁금해서 그러는데 왜 지구가 9왕국중 하나야? 오딘이 지배햇었음?

[C.W.N]

그래서 북유럽신화가 존재하는 것

[Lostel]

ㅅ발놈이 왜 남에손을 찍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수번호109]

사랑꾼인 스타로드가 저기서 이성적으로 반응하면 그것대로 재미없엉.

[행인ᴀ씨]

줘팸질 한것도 타겟팅이 이상한데 감 ㅋㅋ

[mctorch]

저기서 스토리 조져놔야지 어벤져스4도 나오고 배우들도 출연료 더블로 버니까 행복하고....

[루리웹-4287092134]

사실 인피니티건틀렛 없다고 저 파티로 타노스를 이길것같지도 않고

[죄수번호109]

오피셜로 건틀렛없는 타노스를 저 멤버로는 못이긴다고 했음.

[오직 모니카만]

타노스가 노린거 아니냐 맞을때쯤에 고개돌리는데 ㅋㅋㅋ

[시유림]

똘끼로 먹고사는 애가 저기서 이성적으로 정색하고 행동하면 것도 좀 이상하지 ㅋㅋㅋㅋ

[피로좀가라]

타노스 제압할때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하던게 맨티슨데 그걸 제일 먼저 풀어버림.

[에이든 피어스]

저렇게 피아구분도 못할정도로 빡쳤다는걸 보여주려고 했던거 같은데 맨티스 손 우째 ㅠ

[루리웹-4907487712]

아 Cc기 잘들어갔는데ㅡㅡ

[루리웹-0373677182]

저거 정신공격 버티는것도 존나 대단한거임 멘티스 저거 쓸때 셀레스티얼도 잠재우고 드렉스는 바로 땅에 쳐박혀서 잠듬

[치요야]

턱주가리를 팼어야지

[CATSHI]

인피니티워 최대 트롤링이었다. 저 상황에서 사리분별 못하는거 보고 어처구니 없더라

[가라라]

원래 근데 그런 캐릭터긴 함. 가오갤 1,2에서도 감정적으로 행동하다 훅 간적이 여러번 있었기 때문에

[리린냥]

타노스 말 듣고 빡친 스타 로드가 분노를 타노스에게 돌리지 않고 만만한 맨티스를 조팸

[치카겅듀]

근데 신급 셀레스티얼 세뇌뽕맞다가 애비가 패드립햇더니 바로 세뇌풀리는거보면

분노의화신임ㅋㅋㅋ 저기서화안내는게 이상

[마법사꾸꾸]

조준력이 형편없군?!

[굳데이씨벌럼아]

난 가오갤 마블 배경 전혀 모른채 영화봐서 저인물이 별 능력은 없어 보여도 수완이랑 지략하나는 최고인가보다 했는데 개뿔 걍 씹트럴ㅋㅋ

[파렌하이트]

부기영화 해설을 보니까 타이탄에서 싸우던 맴버들 닥스, 아연맨, 스타로드의 공통점이 팀을 이끄는 두뇌들. 즉, 이성을 의미하는데,
저 시점에서 스타로드는 이성을 잃는 시점에서 이미 진것과 다름 없다하더라.

[カオナシ]

착한 맨티스는 왜쳐 개ㅆㄴ인성쓰레기새꺄

[범죄계수378]

수백만가지중 저가능성만이 답이래자너

[매운까르보나라]

음... 분명 트롤이긴 했는데 뭐 걍 영화니깐 넘어갈정도는 되지 않나. 사실 진짜 현실적으로 간다면 아이언맨이랑 스파이더맨 근력이 몇인데 건틀렛 하나 못빼서 낑낑대는 것도 말이 안되고, 저렇게 멈춰있을 때 닥터스트레인지가 차원이동으로 타노스 팔이나 목을 잘라버릴 수도있지 않았을까

[설명요정]

영화 속에 현실적인 잣대를 말하는 건 좀 경우에 안 맞아보이지만, 그래도 흥미를 가미해서 말해보자면.

일단, 팔을 잘라도 말이지. 건틀릿 없이 한 손만 남았다고 해서 타노스가 질까? 나는 아닐 거라고 생각해.

영화 초반에 헐크와 격투하는 장면을 보면, 건틀릿 없이 단순 힘만으로 헐크가 밀어붙이는 걸 밀어냈지. 후반부에 아이언맨하고 싸울 때도 맨손으로 슈트를 뜯어내서 안면이 그대로 드러난 토니스타크가 놀란 표정을 지었고.
그냥 힘만 따져도 타이탄 행성에 있었던 멤버 중 그 누구도 대적할 수가 없어. 거기에 완벽하게 힘과 섞인 격투기술은 헐크와는 다른 형태의 괴력을 보여주지.

그런데, 솔까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하고 어벤져스의 협공에 좀 밀리기도 하잖아? 그러니까 건틀릿을 빼앗길 뻔한 저 상황에도 처했던 거고.

기본능력 자체가 넘사벽이고, 무적 아이템까지 착용한 사람이. 도대체 왜 그렇게 밀린 걸까?

그건 타노스가 지구에서 싸울 때하고, 타이탄 행성에서 싸울 때하고, 평소 행동을 잘 비교해보면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타이탄 행성에서는 히어로들이 선전한 것 같지만, 인피니티건틀릿의 사용빈도가 낮아.
타이탄 행성에서는 나노슈트는 아니었어도 워머신도 있었고, 헐크버스터도 있었지. 하지만 인피니티건틀릿의 사용빈도가 높았지.

지구 파트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헐크버스터, 워머신, 윈터솔져 이런 히어로들은 인피니티건틀릿으로 휙휙 날려버렸는데, 유독 캡틴아메리카한테는 육탄전을 좀 해줬어. 마지막 일격을 날리기 전에는 힘겨루기까지 해줬지.

그러니까 애당초, 타노스라는 인물은 전형적인 전사 캐릭터라고 생각해.

세상의 절반은 죽어야한다고 말해도, 나름 신념이 있고. 강한 의지를 가진 상대에게는 나름의 존경심도 가지는 거지.
그러니까, 전력을 다 발휘해서 싸우질 않는 거야. 상대를 보고, 가늠해보고, 그 다음 강단이 있는지 없는지 생각해보는 거야.

이런 캐릭터들의 특징을 보면, 결국 자신의 목표나 상황이 위급해지면. 존경이고 뭐고 없어진다는 거지.

만약 타노스가 죽을 위기에 처해서, 당장 자신의 목표고 신념이고 다 수포로 돌아갈 상황이 되어버렸다고 해보자.
헐크도 치타우리 종족 때려잡을 때, 괴력으로 날아다니고 뛰고 달렸지. 타노스는 그렇게 하지 않을까?

인정사정없이 다 때려부수겠지. 일단 상황이 정리될 때까지는. 아이언맨의 슈트를 뜯어버리고, 수복될 때까지 기다려주지 않겠지. 토니스타크의 맨얼굴을 헐크를 능가하는 괴력으로 날려버릴 거고.

스파이더맨도 마찬가지.

스파이더맨 하니까 또 생각나는데, 타노스가 스파이더맨을 본 적이 있던가? 그런데 타노스는 스파이더맨을 보고나서 'insect'라고 말하지. 곤충, 벌레라고 말이야. 소울스톤의 능력인지 미리 알아봤는지 모르겠지만. 타노스는 그만큼의 지식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 되겠지.

자신을 바로 죽일 수 있거나, 그정도 판단을 할 수 있는 인물이 상대라면. 애당초 처음부터 즐기면서 싸울 리가 없겠지만.

뭐 내가 영화를 봤을 때는 그래.

아마, 타노스는 준비를 하고 움직였을 거고. 그 상태에서 이길 방법이 전혀 없었겠지. 그러니까 타임스톤을 내어주는 선택을 닥터도 한 걸거고.
다만, 타임스톤의 존재 자체가 이야기의 가능성을 남겨두는 거라고 볼 수 있는데. 닥터가 타임스톤을 내어주면서까지 토니스타크를 살려야 한다고 하는 판단.
그리고, 타임스톤에 의해 시간여행이 아예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고 하는 가능성.

[매운까르보나라]

요즘 블랙팬서 관련해서도 그렇고 인피니티워 가오갤 트롤에 대해서 너무 지나치게 현실적으로 접근 하는거 아닌가 싶어서 쓴 별거 아닌 댓글에 이렇게 길게 본인의 생각을 표현해줘서 고맙고, 시간 뺏은 것 같아 미안하기도 하네. 여튼 잘 읽었음. 그래도 개인의 생각이지 완벽한 오피셜은 아니니 참고만 할게.

그런데 '타이탄 행성에서는 나노슈트는 아니었어도 워머신도 있었고, 헐크버스터도 있었지. 하지만 인피니티건틀릿의 사용빈도가 높았지.' 이 부분에서 '타이탄행성'이 아니라 '지구'로 해석하면 되는건가? 아무리 기억해봐도 타이탄행성에서 워머신, 헐크버스터가 안나온 것 같아서...

[세컨트]

이래서 팀킬하는넘은 ㅆㄴ 소리 듣는거....
트롤은 걍 답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