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청출어람

[도바킨.]

[가가기고]

자식 잘키운 부모심정

[野良猫]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yrdl]

욕하는게 당연하다는 듯이 되는게 뭔가 좀 납득이 안가네....

[하루다섯끼]

칼을 여러자루 갈아 쓰고 백도이상 뜨거운 물과 기름을 나르는 직업인데 안거친게 이상하지 않을까?

[사과죽입니다]

인권이 강화되고 군기니 뭐니 이런게 사라져도 군기가 유지되어야하는곳은 정해져있음...

[Yuki. N]

아씨 백도이상이라길레 백도이씨가 누구지 하고 있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까 백도씨잖아
덕질좀 줄야지 ㅠ

[gyrdl]

....흠....굳이 좋은 말로 할 필요없이 걍 좇같이 대해야 좋은 사람으로써 행동한다면 욕하는 사람도 개색히지만 욕을 먹는 사람도 개색히란 얘기네

[gyrdl]

허미....개비싼 재료 날라가는건 나도 존나 쌍욕 튀어나오겄네....근데 저정도 밖에 화 안 내는거야? 램지가 보살급이네

[nerdman]

근데 사실 갈궈도 안바뀔 새끼는 안바뀌고 안갈궈도 바뀔새끼는 바뀌는 경우가 있음
내 경유가 갈궈도 안바뀌는 새끼였어서 다들 포기했었던 경험이있음

[nerdman]

나중에 일병말쯤 되니까 전역앞둔 애들이 말해주더라
니가 왜 욕쳐먹던게 줄었는지 아냐고
내가 여기 적응해서 그런거 아니냐니깐
넌 갈궈도 안바뀌더라
근데 그게 니가 노리고 하는게 아닌걸 아니까 그냥 냅둔거야
그러더라고
시발

[내가간다니코쨔응]

타고난 고문관이었다는거네?

[사과죽입니다]

자랑이다

[nerdman]

근데 뭐 실질적으로 피해준건 없고 헌병대 내에 남아있던 부조리 잔재같은것들을 내가 못와웠던거라
내가 상병 중간쯤 됐을땐 거의 없어졌었음

근데 정작 우리기수가 병장되니까 그게 다시 생겼더라고
지들은 당해보지도 않은 새끼들이 만들어서;;

[nerdman]

자랑 입니다! 헤헿
난 신념이 뛰어나서 흐름에 몸을 못던졌던듯

[nerdman]

아닌데
혹시 헌병대 출신이니?

[님얼굴못생김]

영어는 아무리 봐도 기계들이나 쓸 법한 언어 같아.

너희 사내들 요리 마치 노인의 씹질.

뭔가 인간미가 없어.

[gyrdl]

표현할건 다 표현했네

[님얼굴못생김]

그니까 뭔가 필요한 의미만 딱 전달하고 어감? 그런 건 전달이 안 되는 느낌임. 그래서 악센트나 바디랭귀지 같은 보조수단이 발달했겠지만.

우리 말은 토씨 하나 차이로 느낌이 달라지는데.

[gyrdl]

근데 그것도 문제가 있는게, 전혀 의도하지 않은 의도로 전달이 되기도 한다는게....내가 겪은일이지만 난 분명히 상대방 모욕할 의도가 없었는데 몇번 상대방이 빡친 경우가 있었지.

[사과죽입니다]

작은 chef들아.
너희의 음식 trash로 대체되었다.

[남바완]

한국어 입장에서 영어를 평가하니깐 그렇죠

[무명인생]

그냥 쓰는 언어와 다르니까 그렇게 느끼는게 아닐까

[nerdman]

[별빛에의맹세]

당황이 아니라 흐뭇해하는거같은데

[마루밑냐옹이]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