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영화 팬 서비스류 갑

[도사 마하라자]

죽은 자는 말이 없다 개봉당시 

디즈니의 캐리비안의 해적 어트렉션 코스에서 실제 조니 뎁이 분장하고 서있었음. ㄷㄷ

어제 영화 봤는데 몇몇 자잘한 단점도 눈에 보이긴 했지만 난 상당히 잼있었는데(3,4보다 훨씬 좋았음. 3,4가 구렸던 게 더 맞지만.)

이상하게 주변 평가를 보면 혹평이 훨씬 많더라. 내 눈높이가 낮은걸 다시 한번 실감....

[덴마크옥수수]

난 캐리비안시리즈는 2편까지가 좋았었음. 3편은 3부작 완결내려고 떡밥수습에만 급급했고 그후는 그냥 돈빨아먹기용 급조시리즈

[도사 마하라자]

3편은 스토리가 완성도 되기전부터 영화촬영에 들어갔다더라. 제작사고 감독이고 돈에 눈이 멀어서 간뎅이가 부은 거지...

[근근웹의근근은무게의 근]

4악당은 별로였는데 이번편 악당은 멋있어서 좋았음 바르보사도 간지나서 만족함

[도사 마하라자]

혹평중에 상당수가 바르보사가 살라자르한테 쫄았다고 그러던데..

애초에 목숨이 왔다갔다 하면 쫄아야지 뭔 초인도 아니고.... ㅎㅎ 난 괜찮았음.

[김 프리]

눈높이가 낮은거라기보단 사람마다의 취향 차이지
나도 어느정도 재밌게봄

[도사 마하라자]

근데 눈높이가 내가 약간 낮긴 한거 같음. 킹 아서도 난 존잼이었는데 평이 안좋은 걸 보면 ㅎㅎ

[김 프리]

킹 아서는 애초에 분위기나 진행방식이 판타지풍이랑 이것저것 섞이니 평이 깎이겠지만,
액션신 신박하고 좋던데

[김 프리]

바르보사의 이야기도 좋았고, 악당도 멋있었음
다만 살라자르라는 좋은 캐릭터가 너무 빨리 최후를 맞이한것과 갑자기 급조된듯한 바르보사의 이야기때문에...

[도사 마하라자]

바르보사 신파극이 엔딩 5분전에 시작되고 마무리 돼는게 좀 어이없긴 하드라.

[김 프리]

맞는 얘기, 진짜 너무 급조된듯함
차라리 이전 시리즈부터라도 뭔가 떡밥좀 쥐어줬으면 이해라도 했을텐데

[데드바디]

4까진 그럭저럭 재밌게 봤는데 5는 씨벌 내 머리속에서 이걸 봤다는 기억이 지워지게 해주세요 하는 생각이 간절하게 떠오르더라

[도사 마하라자]

유령일때 묘하게 비율이 안 맞는 거 같애... 이유는 모르겠는데 대두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