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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뇌경색에 걸렸다 나은 썰.jpg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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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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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조기발견 오지네
17.07.13 11:53

(IP보기클릭)203.239.***.***

BEST
보통은 기분탓으로 여기지.. 나라도 오늘 감긴가? 하고 지나쳤을지도;;
17.07.13 11:57

(IP보기클릭)116.123.***.***

BEST
말은 그렇지만 현실은 쉽지 않지...
17.07.13 11:53

(IP보기클릭)118.241.***.***

BEST
진지빨자면 뇌졸중임
17.07.13 12:08

(IP보기클릭)175.223.***.***

BEST
두다리 걸처서 알고있는 전기설비업체 사장님이 평소보다 머리가 너무 아파서 병원에 갔는데 뇌출혈상태 무사히 수술끝나고 건강회복해서 퇴원할때 병원의사들 전부 마중나와서 박수 쳐주었는데 알고보니 처음으로 뇌출혈환자가 병원에 자기 스스로 걸어서 들어온 케이스였다고
17.07.13 12:09

(IP보기클릭)125.184.***.***

무등산다람쥐
유게이는 이상하다 싶으면 유게에 먼저자랑함 | 17.07.13 13:00 | | |

(IP보기클릭)218.148.***.***

무등산다람쥐
뇌경색 오기 전의 증상이 확실하기때문에 잘 알고만 있으면 바로 실려갈수 있습니다 | 17.07.13 21:46 | | |

(IP보기클릭)122.32.***.***

갓흥겜솔리더스
일본 유게이도 불알에 이상한 종기났다고 쾌남쩐다고 자랑했다가 병원가라고 설득당해서 갔더니 암이었음 | 17.07.14 02:55 | | |

(IP보기클릭)125.140.***.***

 ‎
그거 그래서 결국 잘라냈다는 그거... | 17.07.14 04:13 | | |

(IP보기클릭)59.22.***.***

무등산다람쥐
모친이 08년도에 첫번째 15년도에 두번째 이렇게 뇌경색으로 오셔서 지금도 입원중 이십니다. 정말 4시간의 골든타임은 중요합니다. 뭔가 이상하다 싶을때 병원으로 가서 초기대응만 잘하면 걸어 나올 수 있지만 시간이 흘러버리면 남은 평생 뇌손상을 안고 가야 하는거죠. | 17.07.14 10:51 | | |

(IP보기클릭)222.99.***.***

BEST
와 조기발견 오지네
17.07.13 11:53

(IP보기클릭)116.123.***.***

BEST
말은 그렇지만 현실은 쉽지 않지...
17.07.13 11:53

(IP보기클릭)175.202.***.***

MadeInHeaven
나 일하는데 자주 오시는 손님이 한 분이 있는데. 그분 아는 분이 젓가락질도 이상하고 손에 힘이 안 들어 가는 것 같다고 해서 같이 병원을 가달라고 부탁을 했답니다. 그래서 같이 병원을 갔더니 뇌경색 초기라고 해서 바로 입원하고 치료했다고 하더군요.. 불과 2달전 이야기 입니다. | 17.07.13 23:57 | | |

(IP보기클릭)175.202.***.***

MadeInHeaven
위 상황과는 조금 다르지만.. | 17.07.13 23:58 | | |

(IP보기클릭)59.22.***.***

MadeInHeaven
뇌경색만큼은 조기발견 사례는 좀 많은편입니다. 워낙 발병도 많은 이지만 그런만큼 아는 사람들도 많고 아는만큼 보이는법인거죠. | 17.07.14 10:41 | | |

(IP보기클릭)118.36.***.***

내멋대로한다
제 아버지 사례랑 똑같네요 | 17.07.14 18:39 | | |

(IP보기클릭)118.36.***.***

MadeInHeaven
아버지가 어느날 갑자기 왼손에 힘이 안들어간다 하면서 왼손을 덜덜 떨길래 내일 병원 가요 했었음 걍 안가 몸살이겠지 이러시길래 아침에 일어났는데 말이 좀 어눌해지심 그대로 119 불러서 병원끌고감 뇌졸중 초기 진단 받고 혈전용해제 투여 재활치료라 할것도 별로 없었음 힘빠진거때문에 악력기 사다 드린거말곤 ㅋㅋ..경과 지켜보는겸 해서 약 2주 입원하고 말짱히 퇴원하심 | 17.07.14 18:40 | | |

(IP보기클릭)183.106.***.***

ㅋㅋㅋㅋㅋㅋ
17.07.13 11:55

(IP보기클릭)39.121.***.***

저건 운도좋고 잘 알아서 빠르게 대처했네
17.07.13 11:56

(IP보기클릭)203.239.***.***

BEST
보통은 기분탓으로 여기지.. 나라도 오늘 감긴가? 하고 지나쳤을지도;;
17.07.13 11:57

(IP보기클릭)175.120.***.***

뢀라라
아... | 17.07.13 21:39 | | |

(IP보기클릭)222.234.***.***

뢀라라
....! | 17.07.13 22:55 | | |

(IP보기클릭)222.234.***.***

뢀라라
깨달음! | 17.07.14 01:31 | | |

(IP보기클릭)211.246.***.***

이것도 어느정도 지식이 잇어야 가능...
17.07.13 12:04

(IP보기클릭)39.116.***.***

팩트 : 뇌경색은 관리안하면 재발위험이 매우 높다.
17.07.13 12:04

(IP보기클릭)121.211.***.***

진지 빨자면 뇌경색이 아닌데.. 뇌졸증임 뇌졸증 - 뇌 혈관이 막혀 생기는 증상들 뇌경색 -뇌 혈관이 막혀 산소공급이 중지된후 일정시간이 지나 뇌 조직이 괴사한것
17.07.13 12:06

(IP보기클릭)118.241.***.***

BEST
pians
진지빨자면 뇌졸중임 | 17.07.13 12:08 | | |

(IP보기클릭)121.211.***.***

pians
뇌졸증에 졸이 들어가니 졸도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함은정 단순히 얼굴 표정이 잘 안지어지거나 , 발음이 어눌해지거나 하는 경우도 많음 | 17.07.13 12:08 | | |

(IP보기클릭)121.211.***.***

라뮤타
ㅇㅇ 감사. 한국인이 아니라서 한글이 좀 약함 | 17.07.13 12:09 | | |

(IP보기클릭)223.62.***.***

pians
한쪽 팔이 저릿해진다거나 하는 증상도 있지 않냐 그건 심근경색인가 | 17.07.13 12:19 | | |

(IP보기클릭)223.62.***.***

pians
표정이 잘안지어지거나 신기하게 얼굴근육도 따로 움직임. 예를들어 웃는표정을 짓는데 (일부러라도) 좌우가 다르다거나함. 혹은 글씨를 쓰는데있어 '가방'이라고 쓰려는데 다른 단어를 쓰거나 말도안되는 글을 쓰거나. 글을 읽는데도 안읽어지거나 다른단어로 읽는다거나. 증상은 은근히 많음. 난 실제로 봤는데 신기하면서도 소름돋더라...그냥보면 장난치는줄아는데 그게아니라 진짜 그렇다니까 소름... | 17.07.13 12:45 | | |

(IP보기클릭)1.228.***.***

pians
뇌졸중임. 사람들이 무슨 증상을 뜻하는 증으로 아는데 그게 아니라 뇌졸중풍의 약자던가 그럼. 그래서 중 | 17.07.13 13:34 | | |

(IP보기클릭)182.209.***.***

루리웹-5778379748
진지 빨자면...뇌질환임... 뇌, 심장, 암 이렇게 3대 질환으로 분류하고 치료하게 되는데 각각 최상위 분류가 질환, 그리고 뇌졸중 (전체 질환중에 약 60%? 정도가 이에 해당함) 그 다음이 뇌경색 (전체 질환중 10% 미만이 해당 됨) 뇌 관련으로 보험 가입하시는 분들은 뇌경색 보장이면 가입하면 안 됨. 뇌 질환으로는 보장을 주지 않고, 뇌졸중 보장해주면 그거 드삼. | 17.07.13 21:44 | | |

(IP보기클릭)121.211.***.***

El_Kardian
ㅇㅇ 맞음. 공부좀 하시나봐요 ㄷㄷ | 17.07.13 23:58 | | |

(IP보기클릭)121.161.***.***

어디 아프면 유게에다가 물어보지 말고 병원가자.
17.07.13 12:07

(IP보기클릭)59.151.***.***

남편들은 내바텀
근데웃긴건 유게에 의사간호사약사가상주중이긴하다ㅋㅋ | 17.07.13 13:01 | | |

(IP보기클릭)203.247.***.***

나로나로
간호사 등장 | 17.07.13 13:02 | | |

(IP보기클릭)59.151.***.***

드로리안
의사도 계심 | 17.07.13 13:05 | | |

(IP보기클릭)203.247.***.***

나로나로
음란한 고기.. | 17.07.13 13:06 | | |

(IP보기클릭)112.163.***.***

드로리안
그분은 영정먹으심 ㅠㅠ | 17.07.13 14:12 | | |

(IP보기클릭)223.62.***.***

똥개 연탄이
헐????? 왜?? | 17.07.13 14:14 | | |

(IP보기클릭)112.163.***.***

드로리안
자기글이 오른쪽 베스트 가니 기념으로 북유게 밈인 '부뚜막'(대놓고 언급하면 저도 영정먹으니 패스) 으로 제목을 고쳐가지고 황달의 분노를 사 영정 ㄱㄱ | 17.07.13 14:15 | | |

(IP보기클릭)223.62.***.***

똥개 연탄이
그게 뭔지 잘은 모르지만 금지어를 굳이 오른쪽베스트 제목에 바꿔가면서 쓴거면 먹을만했네.. 왜그랬댘ㅋㅋㅋㅋㅋ 으휴 | 17.07.13 14:16 | | |

(IP보기클릭)175.223.***.***

BEST
두다리 걸처서 알고있는 전기설비업체 사장님이 평소보다 머리가 너무 아파서 병원에 갔는데 뇌출혈상태 무사히 수술끝나고 건강회복해서 퇴원할때 병원의사들 전부 마중나와서 박수 쳐주었는데 알고보니 처음으로 뇌출혈환자가 병원에 자기 스스로 걸어서 들어온 케이스였다고
17.07.13 12:09

(IP보기클릭)175.223.***.***

clraud
이 얘기 생각나네요 병은 다르지만 https://m.clien.net/service/board/use/6822619? | 17.07.13 12:21 | | |

(IP보기클릭)118.37.***.***

대처도 잘했지만 그 이상으로 운이 엄청 좋았네
17.07.13 12:17

(IP보기클릭)180.67.***.***

뇌경색이나 뇌출혈이나 조기 발견이 제일 중요한거 같음
17.07.13 12:23

(IP보기클릭)14.37.***.***

나도 굉장히 민감하고 엄살이 심한편이라 두번정도 그랬는데 위가 뒤틀리고 무기력하고 뭐만 먹으면 토했음. 위암인가? 겁나서 내시경 받으니 위염 초기. 응아 볼때마다 상습적으로 피남, 대장암인가? 하고 내시경 받으니 내성치질 초기. 검진은 자주자주 받읍시다.
17.07.13 12:30

(IP보기클릭)223.62.***.***

썸바리헲미
걱정한것보단 가벼운 아가들이라 다행이네 | 17.07.13 12:50 | | |

(IP보기클릭)114.204.***.***

ㄹㅇ임 나도 혀 근육 뭔가 이상해서 이비인후과 -> 신경외과 트리타서 뇌종양 찾고 수술 받아서 지금은 멀쩡함
17.07.13 12:36

(IP보기클릭)124.49.***.***

미묘한 증상을 의사한테 잘 설명하는것도 쉽지않은 일이지 체육계통쪽엔 병원가서 증상을 잘 전달하는 팁같은것도 제법 공유된다는 카더라를 어디서 들었을 정도로..
17.07.13 12:41

(IP보기클릭)59.151.***.***

qrs285
그리고쓸데없는민간요법안하고오면되는데.. 할머니할아버지들은,어휴.. | 17.07.13 13:06 | | |

(IP보기클릭)110.70.***.***

우리아버지도 슬리퍼를 신고 걷는데 자꾸 왼쪽이 끌리고 두손을 들어보니 왼손이 늦게 올라가서 바로 응급실로 갔고 바로 시술. 두달만에 정상됨.
17.07.13 12:55

(IP보기클릭)223.62.***.***

아버지도 저런것과 비슷한 경험으로 위기를 넘긴적이 있네요. 거실에서 이야기를 하다가 순간 2초정도 초점을 잃다가 다시 아무렇지도 않은듯 이야기를 이어하시길레 바로 병원직행 . 의사도 기가막히는 시기에 오셨다고 하더군요.......지금도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만약 그냥 넘겼더라면....
17.07.13 12:55

(IP보기클릭)112.149.***.***

뇌졸중 자가진단법 알고있으면 도움이 될 수 있음 하나는 STRT S는 smile. 미소를 활짝 지을 수 있는가 T는 talk. 말을 하거나 질문에 대답이 가능한가 R은 raise. 두 팔을 자연스럽게 들어올릴 수 있는가 T는 tongue. 혀를 곧게 내밀 수 있는가 또다른 방법은 FAST F는 face. 얼굴이 일그러지거나 미소를 지을 때 입꼬리 한 쪽이 올라가지 않은다 A는 arm. 두팔을 똑같이 들어올릴 수 없고 한 쪽이 처진다 S는 speech. 말을 더듬거나 같은 문장을 반복해서 말하기 힘들다 T은 time. 위의 것들에 해당하면 빨리 병원을 가야한다. 골든타임은 4시간 가량이다 이 두가지 방법 중에 하나만 기억하고 있으면 본인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음
17.07.13 12:56

(IP보기클릭)59.151.***.***

루리웹-4241046221
좀더 간단히요약하면 이유없이구토..특히두통으로 감각이상 자기도모르게경련이심하고침이샌다..싶을때도 찾으면발견하기쉽지 | 17.07.13 13:03 | | |

(IP보기클릭)218.148.***.***

루리웹-4241046221
이 증상이 갑자기 나오면 바로 119 전화하고 증상 말해야됨 곧 쓰러질거니까 | 17.07.13 21:51 | | |

(IP보기클릭)211.105.***.***

브로게이머
꼭 그런건 아닌데 저 같은 경우는 위의 증상에는 안속하지만 왼쪽 몸이 저리면서 안면마비된 사람처럼 말이 나오는 현상이 생겼다가 30분쯤 후에 풀렸었는데 그때가 목요일이라서 금요일 출근하고 토요일에 병원 갔는데 의사가 노발대발 하면서 당장 입원하라고 하더라고요. 중풍 증상이고 방치하다가 다시 증상오면 최소 반신불수라고... | 17.07.13 23:51 | | |

(IP보기클릭)221.165.***.***

루리웹-4241046221
뇌졸중 자가진단법....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17.07.14 02:53 | | |

(IP보기클릭)123.213.***.***

브로게이머
하우스에서 쓰러지기전에 패스트로 테스트해서 전화걸어 목숨건지는게 나왔던거 같음. | 17.07.14 08:02 | | |

(IP보기클릭)59.22.***.***

루리웹-4241046221
갑자기 다리가 풀려서 주저 앉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증상으로 넘어지는 바람에 다리가 부러져서 병원에 실려갔다가 응급실에서 뇌졸중 진단 받고 바로 치료 받은 덕분에 골든타임에 해결본 지인분이 계십니다. 또 다른 케이스로는 살짝 다리가 풀려서 어질어질 했는데 혹시나 하는 맘에 촬영을 해 봤다가 뇌질환 초기 진단 받고 바로 치료 받은 의사분의 경우도 있고요. (이건 아는만큼 보이는 경우의 해당) | 17.07.14 10:47 | | |

(IP보기클릭)110.70.***.***

중요한건 반드시 전문병원 가야한다는 거임...
17.07.13 13:17

(IP보기클릭)119.197.***.***

몸 이상하면 바로 병원 가야하는거 굉장히 중요해;; 나 한달전에 몸살감기 처럼 열나고 입맛없고 몸에 힘빠지고 근데 그때가 토요일 저녘이라 그냥 참고 월요일에 병원갈까 하다가 걍 응급실 가서 주사 맞고 오자 하고 갔는데 급성 간염이여서 바로 입원했다;;; 원래 간염 보균자라 월요일까지 뻐팅기다가 진짜 훅갈뻔;;
17.07.13 13:24

(IP보기클릭)175.223.***.***

저것도 대단한거지 나였다면 어? 왜 체감온도가 좌우가 다르지? 하고 갸우뚱만 하고 넘어가고 뇌경색으로 뒤졌을거다.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잘 안다는게 대단함
17.07.13 13:25

(IP보기클릭)175.223.***.***

장인어른도 평소에 실제상황 이런거 자주보시는데 그때문인지는 몰라도 등산 가셨다가 뇌경색 초기 증상이 오자마자 119불러서 와이프 병원으로 가셔서 생명을 건지심 일주일있다가 퇴원하셨는데 진짜 그때 생각만 해도..
17.07.13 13:35

(IP보기클릭)14.138.***.***

안아키가 이 글을 싫어합니다.
17.07.13 14:09

(IP보기클릭)211.111.***.***

요즘 골이 땡김이 좀 빈번한데 이거 문제있는건가??
17.07.13 20:16

(IP보기클릭)218.144.***.***

뇌경색이 의심되면 혀를 내밀어라. 혀가 꼬부라지면 ㅈ 된거야. 병원으로 튀어
17.07.13 20:27

(IP보기클릭)211.105.***.***

이번주 수요일날 병원에서 퇴원했는데 중풍이었습니다. 위의 경우처럼 급박하게 돌아간건 아니었고 지난주 목요일 저녁쯤에 갑자가 목 아래쪽으로 몸 왼쪽이 저리더군요. 이거는 목 디스크에 의한 증상일수도 있는데 그 뒤에 말을 하는데 나는 정확하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막상 나오는 말은 안면마비 온 사람처럼 말이 나왔습니다. 다행히 30분쯤 지나서 저린 것과 말은 원래대로 돌아오기는 했는데 금요일은 그냥 출근했고 토요일에 병원가서 진단받으니 의사가 중풍이라고 당장 입원하라고 하더군요. 입원해서 링겔을 24시간 5일동안 계속 맞으면서 MRI하고 초음파 검사하고 나서 퇴원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증상오면 당장 병원와야지 왜 직장 나갔냐고 한소리 좀 들었습니다. 아무튼 그래서 혈전 억제제 처방받고 당분간은 계속 이약 먹으면서 생할해야 합니다. 그리고 기름진 음식은 되도록 피하고 살도 빼야하고요...
17.07.13 21:34

(IP보기클릭)125.177.***.***

대략 3개월 전. 저녁에 자다가 갑자기 발작이 일어나서 비틀비틀 화장실에 갔다가 눈 앞이 깜깜해지고 눈 떠보니 병원 응급실. 머리 mri 찍어보니 뇌종양 판정. 난생 처음(?) 각성수술이란걸 해봤네요ㅎㅎ 악성 종양이라지만 일단 수술은 잘 돼서 방사선치료 받고 반 대머리 상태로 요양중입니다. 어딘가 평소같지 않다 싶으면 바로 병원가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전부터 키보드 누를 때 왼쪽 손이 어느 키보드를 눌러야할지 깜빡깜빡하기도 하고 이따금씩 이유없이 턱이 떨리며 발음이 잘 안되는 증상이 있었지만 별 내색을 안하고 지내다가 이렇게 됐어요 ㅠ
17.07.14 00:10

(IP보기클릭)121.160.***.***

잔병치레가 잦은 사람들은 자주 병원을 가기 때문에 오히려 큰병 걸릴 확률이 낮고 몸이건강한 사람은 병을 키우다가 뒤늦게 병원가는 경우가 많죠.
17.07.14 01:01

(IP보기클릭)221.150.***.***

아는 사람은 운전하다가 계속 일직선으로 가지를 못 해서 바로 갓길에 차 대고 119 불러다가 병원 직행해서 찾았다는 이야기를...
17.07.14 01:16

(IP보기클릭)220.116.***.***

현실은 물온도와 뇌를 연결 시키는 사람이 별로 없지요...
17.07.14 09:28

(IP보기클릭)203.229.***.***

테드 강연중에 뇌연구를 하던 과학자가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진 후에 겪은 경험을 얘기해주는거 있는데 글씨를 봐도 글이 외계어처럼 보이고 말을 제대로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남이 들을 땐 웅얼웅얼 했다고 함 https://youtu.be/ED7yOEiBEtw
17.07.1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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