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300 : 제국의 부활 요약

[누카콜라중독자]

신분에 상관없이 능력위주로 고용하는 갓 페르시아 찬양해

[나메문씨]

정말 관대하셨구나..

[샤치찡]

결국 펠로폰네소스 전쟁 때는 스파르타가 페르시아 지원받고 델로스동맹을 쳐서 신라와 똑같은 양태로 갔죠.

[박사 이수종]

떡신은 좋았어

[킥 호퍼]

오호 좋은정보 ㄳ

[유니코니아]

에바 그린의 전투ㅅㅅ

[희희흼]

속편은 안봤는데 본편본 기억으로는 장애인복지정책도 뛰어나서 요소요소에 장애인들도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끔 일자리를 마련함 ㄷㄷ

[강등이야기]

스토리 개구린거같아

[不動明王]

개굴개굴~~~~~

[씡귤러스트롸잌]

근데 저게 팩트아님 저당시 페르시아는 정말로 선진국이었다고 들었는데 오히려 그리스가 더 열등했다고

[씡귤러스트롸잌]

ㄹㅇ 서양중심 역사관이 너무 깊게 박혀있다는걸 느낀다

[넵튠 채널]

15까지가 아니라 18세기 까지 선진국이 였던걸로 아는데

[넵튠 채널]

그이후로 오스만 해군을 아작낸 아르마다 도 있죠

[Cooler!!]

그야말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었다고 함

[파이널 파이트★포이즌]

피해자로 묘사되는 스파르타!스파르타!도 실제로는 많은 식민지를 거느리고
있던 패권국가였죠.

[파맛]

짐은 관대하다.

[Fuchs]

그,, 로마 토탈워 시리즈 해보면 페-르시아 제국의 위대함을 몸소 느껴볼수있음 ㅋㅋㅋ

[Blood-Mure]

아틸라에서 동로마로 플레이하다보면 왜 그렇게 동로마가 페르시아를 무서워했는지 알게됨;;;

[Fuchs]

코끼리처럼 모든걸 쓸어버리는..

[Prisoner Number]

사산조 졸라쎄...시작부터 맥시멈 제국주의 들고 와서 병력 풀스택3~4개를 2턴마다 나옴.

[코프리프]

방어구는 방패 하나주고 빤쓰만 입히고 전쟁터로 보냄

[㈜ 예수]

그런데 보면서 느꼈던건 그 방패가 건담급 치트 무기였던거 같음

그렇게 공격 당하면서 방패가 갈라져서 죽은 사람은 안나왔었으니

[코프리프]

화상도 다막아내고 크기고 엄청난데 공방 일체의 무기

창도 겁나 쩔었던게 싸움내내 수십명을 쓰려뜨려도 버텨냄

[유로링]

건담 : 이놈의 방패는 허구한날 찢어지고 뚫리고.....

[돌아온leejh]

1편의 경우 그리스-스파르타에 충성을 바치고 싶어하지만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무시당함
그 장애인을 페르시아 왕이 거둬줌
(이 장애인은 2편에서도 나옴)

2편도 마찬가지로 그리스 사회에서 버림받은 소녀를 페르시아에서 데려가서 1급 사령관으로 키움

[그리펜NG]

1편은 장애인이라 무시당한게 아니라 스파르타 팔랑크스를 유지하기 위해선 체력이 비슷할 필요가 있어서라고 레오니다스가 직접 설명하지 않냐. 모두가 서로를 지켜줘야 하는데 꼽추는 방패를 제대로 못 드니까. 그래서 물을 나르거나 취사병으로 일하는 것도 싸우는 방법 중 하나라고 제안하지만 꼽추는 스파르타 전사로서 싸우고 싶다라서 안 하지.

[AppleMaster]

정확하게는 방진을 유지하기 위해서 방패를 일정 높이까지 들올린 후 그걸 유지할수 있는 능력이 필요한데, 네피알티스던가? 암튼 이놈은 곱추라서 그게 불가능했음. 그래서 정말 함께하고 싶으면 부상병 돌봐주고, 이것저것 뒤에서 도와달라고 했는데, 그놈이 그냥 성질 부리면서 크세르크세스에게 가버린거.

[admir]

웃긴건 그장면 이후로 방진전투 장면이 생략되서인지 안나오더라

[Casper]

정말 야만적이군요-

[히나즈키 카요]

실제로 페르시아 제국은 당시 종교의 자유를 인정할 정도로 선진국. 그래서 키루스 대제는 성경에서 메시아로 등장하는 인물이 되지.

[절멸]

그리폰님 만화를 유게에서 보다니

[아테네의 타이먼]

자유를 수호했다는것도 웃긴건데 페르시아 막은후

한건 지들끼리 싸웠던 펠레폰네소스전쟁이죠

결국 외세때문에 뭉친것뿐이지 우리가 생각하는 자유 이런건 바보같은 생각임

[돌아온leejh]

펠레폰네소스 전쟁으로 그리스가 전체적으로 약해지자,

그 북쪽에 있던 마케도니아가 남쪽으로 와서 그리스를 다 집어 삼키죠

[데드머니]

더웃긴건 펠레폰네소스 전쟁하면서 스파르타는 페르시아랑 손잡고 온갖 지원 다받아서 이김 ㅋ

[Mister_Q]

이제 영화 300에 페르시아 재평가 들어가나요?! ㅎㅎㅎ
장애인 복지 뛰어남 / 능력위주 선별 / 국가간 안 따짐 / 성 차별 없음 / 인종 차별 없음 ... 그외 더 뭐 있나?! ㅎㅎㅎㅎㅎ

300이 비쥬얼이 좋아서 보기엔 좋았지.. 내용적으로는 좀 불편한 영화긴 했음... 유럽 빼고는 죄다 괴물로 묘사 한것도....

[돌아온leejh]

유럽 빼고는 죄다 괴물로 묘사 한것도....//

그런 이유로 이란 정부에선 방영 못하게 했죠

[그리펜NG]

코뿔소나 코끼리를 괴물로 묘사한 것도 어디까지나 당시 그리스의 관점에서는 그 생물들이 세상 끝의 괴물이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이지 않나. 감독부터가 생각없이 눈으로 즐기는 작품이라고 말하기도 했고.

[파이널 파이트★포이즌]

개인적으로 인디아나 존스, 미이라와 함께 3대 서구우월주의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돌격강등하트!]

그래도 실제 있던 역사의 일부를 기준으로 만든 창작물인데 저렇게 비틀어버리고 즐기세요!! 하면
일본이 하는 피해자 코스프레 망가보면서 다른건 모르겠고 여캐 존나 예쁨!! 이랑 붜가 달른지 모르것수
아에 영화 시작할때부터 "이 영화는 실제 역사와 전혀 무관합니다" 라고 글이라도 박아주면 모를까..

[windknight]

비슷한 수준 아닌가.
나는 프롤로그서부터 곰만큼 큰 늑대나오는 부분부터 아 판타지영화구나 하면서 봤는데.
외교사신에 디스이즈 스파르타 이ㅈㄹ하고, 페르시아는 상식만있어도 왕이 저런 ㅁㅁ처럼하고다니지는 않을거 다 알잖음.
페이트 비슷한거라고 생각하면서 봣음.
300도 원작은 코믹스기도 하니까

[돌격강등하트!]

물론 님이 말씀하신것처럼 기본적 상식만 있으면 걸러내고 웃고 즐기는데에 문제가없지만
생각외로... 영화를 관람하는 모든 사람이 상식을 가지는건 아닌지라 ...
그냥 주관적 소견이라 생각해주셔요

[ㅋㅋ18]

나는 관대하다

[벨트 마이스터]

근데 영화 300은 그래픽 노블이 원작임..
테르모필레 전투 영화화한 300 스파르탄 보고 만든 그래픽 노블..
배경도 모르고 실제역사와 다르다고 까는 글들 자주 올라오는게 몇년 전 부터냐...
영화 자체는 그래픽 노블을 잘 재현한건 맞음..
물론 크세르크세스는 원작보다 더 찌질했음..

[데드머니]

얼굴이 엄청 잘생겼다던데...장남도 아닌 크세르크세스에게 왕위를 물려준 이유중에 하나가 얼굴이라던데..

[mujahidin]

역사적으로 스파르타는 국가가 가질 수 있는 모든 악의 집합체였다

전체주의, 국가 관리 노예 제도, 생명 경시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개막장국가였고,
나치 시스템의 롤 모델이었다

[데드머니]

그리고 레욱트라 전투에서...

[不動明王]

다른건 모르겠지만 크세르크세스가 요구하는건 그냥 무릅꿇고 들어오는거였음. 무릅만 꿇고 들어갔으면 될건데 자존심 때문에

부하들도 죽고 왕도 죽고 나라도 아작나고..... 디스이스 스빠르따~~~~!!!!!!!!!!!!!!!!!!!!!

[DoNoTS!]

무릅이 아니라 무릎....

[착은이]

그 무릎 꿇는게 지배자 입장에선 굴욕적인거임 우리나라도 여진족 승천할때 여진족들이 지네한테 조공바치라는거 돈만 좀 쥐어줘도 되지만 국가 자존심이란게 있지 그게 쉬울까

아무리 페르시아가 ㅈ나게 잘해줘도 결국 스파르타가 아니라 페르시아령 스파르타가 되는건데

[不動明王]

무릎이 아니라 무듭. 무듭꾸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이트]

종교 다르다고 처죽이는 십자군이나 복종 안하면 무조건 학살한 몽고에 비하면 진짜 관대한 페르시아...

[피를부르는중지]

애초에 그리스놈들은 지내랑 말 다르면 죄다 야만족으로 취급한 새끼들인데

[쟈밀]

ㅇㅇ영단어 바바리안도 본래 오랑캐를 뜻하는 그리스어에서 유래했다지

[백제팔성]

300은 이란 사람들이 보면 아주 그냥 눈이 뒤집어 질 내용이지 나라도 그러겠다 그렇게 자랑스러워 하는 페르시아인데 호메이니도 페르시아 관련 축제 깠다가 욕쳐먹은 전적이 있을 정도 인데

[sano]

영화 300요약 : 페르시아 군에게 300명으로 개기다가

나중에 전부 몰살 당한 내용

[샤치찡]

몽골과 이슬람만 아니었어도 갓-페르시아가 이어져왔을텐데
지금 이란은 뭔가 영...

[[에스더]]

사실 지금 이란이랑 영토만 겹치는거지 별로 상관없지 않나

[샤치찡]

호메이니 혁명 이전에 팔레비 왕조때만 해도 국명도 페르시아였다고 하더라고
근데 이란 사람들은 옛날부터 자국을 이란이라고 불렀대 그래서 뭔가 미묘

[착은이]

근데 페르시아인 백인계통 아닌가

[진정마]

유대인 시각으로 본다면 뭐.....

[기믹]

이거 그림체 맘에 드는데 후속편 없음? ㅋㅋ

[용두왕]

Fact : 영화 300은 개구라다

300명으로 싸운게 아니라 주변동맹국포함해서 2~3천은 됐을거다

스파르타가 그때 축제기간이라 싸우면안되는 기간임

그래서 그나마 체면치레 할려고 300명의 정예가 나와서 몰살당한 내용

[득템만세]

페르시아가 그당시 그리스 폴리스에 비하면 강국이 맞긴 한데 역사 기록을 보면 병사들의 전투력 자체는 그리스 쪽이 좀더 월등한 느낌임. 이수스나 가우가멜라처럼 싸울만 한데 모랄빵이 나서 지는 경우도 있고.

[샤치찡]

나중에 크세노폰 그리스용병대같은거 봐도 그런듯...
뭔가 페르시아는 싸움못하는 문명국이고 그리스가 전투종족 야만인 구도로 가는게 맞는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