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비해서 아X아X의 피규어 할인율이 줄어들어서 소비자 입장에서 안타깝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시기적으로 오프라인매장 운영 이후라서 이쪽 영향이 아닌가 싶지만, 이용자로썬 내부 사정을 알 수가 없죠.
하지만 확실한건 피규어류의 할인율이 감소했다는점입니다.
할인율 감소 이전엔 초기할인율 기준으로 알터는 16%였고, 그 외 일반적인 메이커들은 20% 이상이였죠. (특전판 제외)
개인적인 의견으론 할인율 감소엔 아무리 별도 운영이래도 오프라인매장이 한몫하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피규어 제조사들이 마진율을 줄여서 납품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이 내용은 공식 정보가 아닙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피규어가 아닌 다른 품목들은 차이가 없었습니다.
굿즈류야 원래 할인없이 팔았으니 지금도 다를게 없고
현재 예약되어있는 다른 품목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어? 이 아즈사가 아닌데?
보이시나요? Pre-order상태의 30%OFF
'아X아X 예전같지 않다.', '배송비 많이나온다.', '차라리 XX존이 낫다.'
이러한 언급도 많고 저 또한 수도 없이 드는 생각이지만
피규어 외 저의 주력 수집품인 철도모형은 한결같이 좋은 가격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피규어 할인율이 줄었지만, 철도모형 할인율은 30% 그대로입니다. (제조사 카토, 토믹스 초기할인율 기준)
어째서 아X아X의 피규어 할인율이 줄었는진 모르겠지만, 할인율 축소 대상이 전품목은 아니라는 말이죠.
그나저나 옛날엔 스케일 피규어 3, 4개 정도 살 돈으로 위와 같은 차량셋트 하나를 구입했는데 요즘은 거의 1:1 수준이네요.
미소녀 덕질 그만두고 유아원다닐때부터 하던 철덕질이나 계속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피규어와 철도모형의 가격비교를 해서 생각난건데,
위 제품은 과거에 나왔던 제품이 업그레이드되서 발매된 제품입니다.
(위: 2018년 초에 발매 예정인 카토제 E351계 기본8량 | 아래: 2011년 말에 발매된 카토제 E351계 기본8량)
할인율은 무시하고 정가(세금포함)로 보면 22140엔, 20685엔으로 1500엔 정도 인상으로 10%도 인상이 안되었습니다.
*소비세가 그때랑 지금이랑 다르지만 아X아X List Price는 과거제품도 8%로 동일하게 표기되기때문에 그대로 비교했습니다.
물론 카토, 토믹스 등의 철도모형은 Maid in Japan이고, 피규어는 중국공장에서 만든다는 큰 차이가 있지만
소비자 입장에선 피규어가 다른 품목에 비해서 미친듯이 인상된게 실감됩니다.
진짜, 이젠 피규어를 안사는건 아니더라도 구입을 자제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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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아X아X가 할인율을 줄였다고 생각했는데 해당샵의 다른 품목이나, 말씀하신대로 다른 통판 사이트에서도 할인율이 줄어든걸 생각하면 피규어 전반적으로 출고가(납품가)가 오른것같습니다. | 17.12.14 23: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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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크게 오르지만, 그에 비해서 퀄리티가 찔끔 오르거나 큰 차이를 못느끼기때문에 정말 피규어는 구입하지 않게되는 경우가 너무 많아졌어요. | 17.12.15 0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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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X존이 좋은점은 참 많은데, 이런저런 이유로 아X존만 쓰는건 불가능하죠. | 17.12.15 00:31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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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가격은 오르고... 할인율은 줄고... | 17.12.15 00: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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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X존은 취소가 너무 쉬웠던게 오히려 독이였던 것 같아요. | 17.12.15 18: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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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관련 정보가 빠삭하시네요. | 17.12.15 18: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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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가 나중가면 적당히 산다는것도 없이 아예 취미를 포기할 수준까지 갈까봐 겁납니다. | 17.12.15 18:4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