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스몰게이트가 나오면서 전체적으로 적용될줄 알았는데

[흰양말미만잡]

현실은 SD, 미니프라 등 초보용에 적용이 되었네요

MG, PG, RG등 여러방면에 적용될줄 알았는데

스몰게이트가 언더게이트보단 싸게 먹히는게 아닌가요??

근데도 스몰게이트가 전체적으로 적용이 안된걸 보아서

아직까진 완성된 기술이 아닌듯 합니다

[[전투]순양함]

터치 게이트요? 구판킷들보단 요즘 킷들이 확실히 게이트 크기가 작아졌는데...

[고스트 제스타]

스몰게이트의 단점 중 하나는 운송중 작은 충격에도 런너에서 파츠가 떨어져 나갈 수가 있기 떄문입니다.
특히 MG나 PG,RG는상자 내부에 꽉 들어차 있어서 충격 흡수가 전혀 안되고 그대로 파츠로 들어갑니다.
그러니 조립시 흉이 약간 지더라도 좀 큰 게이트가 있는거죠

[러셀라스]

아무래도 가장 큰 문제는 가끔씩 파먹듯이 뜯어지는 경우가 있기 떄문이겠죠......

[고스트 제스타]

부품 탈거에 파먹음까지. 총체적 난국

[송찬님]

탈거도 있고...조림 편의성을빼면 모든게 별로라 잘 안쓰는듯 하네요 일반게이트보다 깔끔하게 만드려면 손이 더 가기도 하고

[토미노 피자]

라이트유져용이예요. pg에 가장 안어울리는 사출방식이죠.

[2konomi]

전 그 삼국전에 쓰였던 게이트였나요 그거 엄청 싫어해서....;;; 일단 떼어내는거 자체가 짜증납니다.

[내마음의]

없어졌으면 하는 게이트입니다.

[Akaiii]

파먹는 경우 많습니다. 또 작은 충격에도 부품이 런너에서 쉽게 이탈하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예전에 제가 모 샵에서 삼국전 동탁을 주문해서 받았는데 딱 맞는 박스에 충전재도 거의 없이 왔는데 박스를 받자마자 아주 시원하게 달그락 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겁니다. 설마 하는 마음에 박스 열어서 확인해 보니 부품 절반은 런너에서 떨어져 있더군요. 무슨 포장을 이따위로 성의 없이 하나! 성질나서 반품하려다가 귀찮아서 그냥 쌓아두고 있지요.

[이도로]

SD, 미니프라에 적용된 게이트라면 '터치게이트' 말씀하시는 건가요?
반다이에서는 '터치게이트'라고 부르는 방식을 말씀하시는 거라면, 부품과 런너가 거의 딱 붙어있어서 손으로 떼어내기는 편하지만 대신에 안쪽으로 파먹는 경우가 많죠.
깔끔하게 잘라내려면 결국 니퍼나 나이프를 써야하는데, 이게 런너의 얇은 부분이 거의 없다시피해서 오히려 니퍼나 나이프를 쓰기에는 더 불편한 방식입니다.
그래서 초보자용 키트에만 주로 쓰이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