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 건빌트는 어떻게든 건프라 팔이하면서 예비 건덕들 좀 끌어들일려고 그랬던 건지는 몰라도
지나치게 막장스러웠고, 그 정도가 너무 지나쳐서 오히려 거부감만 가득했습니다.
그 망할 찌개하오류 같은 거야 두말할 필요도 없었고, 천재라는 주제에 맨날 같은 건프라 소체에 백팩만 바꾸는 재능없는 얼간이에다
분명 개성 넘치는 디자인에 캐릭터성도 준수함에도 더 나은 히로인의 등장으로 밀려난 페이크 히로인까지.
거기에다 라이벌들도 키지마 남매나 아도우, 그 간지포풍 트라이온3의 미나토 정도를 제외하고는 '이게 뭐야!' 싶을 정도로 한심한 놈들 뿐이었습니다.
아무리 어떤 음식도 맛으로는 그럴싸하게 만드는 조미료라도 과유불급이랬듯이 퍼부어버리면 맛을 망쳐버리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건빌다는 그 특유의 심심함이 오히려 막장을 정화시키는 느낌이어서 더 좋았습니다.
주인공이 빌더 겸 파일럿이라는 게 왠지 원점인 <빌더즈 비기닝 G>로 회귀한 거 같았고, 주인공 일행의 개성도 묻히는 사람 없이 준수하고
라이벌들 또한 각자의 개성을 유지하면서 크게 묻히거나 한심하게 묘사되는 일이 아직까지는 없죠.
결정적으로 전투씬도 필살기 남발이라던지 그런 거 없이 팀 연계로 전투를 펼쳐나가는 모습이 전작보다 훨씬 나았던 거 같네요.
물론 저번 12화에서의 그 빛의 날개는 무슨 유니콩의 당랑권마냥 좀 거시기해서 쉴드는 못 쳐주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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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날개야 사라에게 뭔가 있는거 아닐까요 어떤분말마따라 GBN 중심 역활일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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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날개야 사라에게 뭔가 있는거 아닐까요 어떤분말마따라 GBN 중심 역활일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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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개가 어떤건지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연출이 구리니까 그렇죠 | 18.06.21 15: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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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화야 요즈음 애니제작 환경 생각하면 오히려 정상인 거 같고, 연출도 찌개하오류 매일같이 보여주는 것보단...... 더블오 효과음은 저도 좀 깼지만요. | 18.06.21 15: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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