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그러고보니 많은 분들이 잊고 있었을 후쿠이의 공범

[44오토매그넘]

유니콩은 이 양반 아니었으면 성공하기 힘들었을지도.

 그러나 디자이너로써의 실력과는 별개로 프로즌 티어드롭과 바잠MK-2로 저지르는 만행은 후쿠이와 유유상종.

[사사라브]

디자인은 존나게 잘 뽑는데
항상 설정충돌이 일어남..

그리고 잘 팔리니까 반다이는 카토키의 손을 들어주지

[44오토매그넘]

하다못해 그냥 가만히 있기라도 하면 반죽음 탓이라고 생각할 수라도 있는데,
저 양반은 후쿠이의 페르소나답게 관련 설정으로 나대고 있으니.......

[사사라브]

설정 충돌
설 정충 돌
이게 왜 뿅뿅이지?

[스펜터]

정/충 이게 문제.

[사사라브]

그건 아는데 정.충이 왜 문제냐 그거죠;

[스펜터]

그게 정자의 다른 표현이라서요.

[사사라브]

헐 ㄹㅇ? 한번도 못 들어봤는데

[PandemicZero]

정자는 또 되는 게 더 아스트랄

[RX-78-2 GUNDAM]

카토키는 디자인이라도 잘 뽑으니까 그나마 나은편이죠. 우주세기 스토리에 깽판치는 비율도 훨씬 낮고

[44오토매그넘]

우주세기에서 말썽 피운거라고는 유니콩 관련으로 후쿠이와 죽이 잘맞은 거랑 바잠 MK-2 정도 뿐이긴 한데,

프로즌 티어드롭에서의 만행은 여러모로 쉴드가 좀 힘들죠.

[RX-78-2 GUNDAM]

하긴 망토씌우고 태업한건 좀 짜증나긴 하더라고요

[텐가와군]

근데 알고 보면 카토키도 휠씬 전에 유니콘 비슷한 깽판을 친적이 있기는 했죠. 건담 센티넬이요. 그래서 스토리 깽판만 놓고 보면 도긴개긴일지도...

[텐가와군]

유니콘 이전에 센티넬이 있었어요. 생각해보니 유니콘에서의 출연으로 센티넬의 제타플러스가 정사화되었죠.

[RX-78-2 GUNDAM]

센티넬 쪽은 잘 모르기도 하고 정사만 아니면 개인적으론 상관없어서...

[텐가와군]

ZZ와 역샤 사이(사실 시기적으로 ZZ 중간이지만...)에 S건담이라는 졸라 짱센 건담이 있었다는 식으로 나오죠.

그나마 파일럿이 햇병아리(그때문에 S건담은 유명하지만 파일럿은 듣보잡화)들이지만...그리고 유니콘에 해당 작품에 등장하는 제타플러스가 나오면서 정사화된 점(물론 이전에도 S건담과 제타플러스, FAZZ 등은 크로스본 이상으로 준공인급이기는 했지만)때문에 카토키가 깽판친 비율이 낮다고 보기는 힘들어요. 그리고 카토키가 본격참가한 0083도 시간을 들여서 겨우 수습한 거지(물론 그렇지 않다고 보는 사람들도 있음) 건담 시작기들의 성능을 보면 퍼건과 Z 사이에서 깽판친 거라고 할 수 있어요. 더구나 0083은 빼도박도 못할 정사죠. 결국 도낀개낀 맞다고 할 수 있죠. 어떤 의미에서 전기 우주세기 깽판 친 건 카토키고 중기 우주세기(후기는 아직 F91까지 간 건 아니니까요. 갈 예정으로 보이지만...) 깽판치는 건 후쿠이일지도

[RX-78-2 GUNDAM]

0083은 몰라도 제플하나 나왔다고 센티넬을 통째로 정사화하는건 아닌거같네요

[텐가와군]

물론 애니화된 건 아니니 현재로서는 크로스본과 같은 준공인에 불과하죠. 사실 기체가 거창하지 우주세기 전체 이야기로 보면 작은 이야기에 불과하고...근데 카토키가 저지른 소위 깽판(물론 후쿠이가 유니콘에서 했다고 할 수 있는)이 졸라 짱쎈 건담이 중간에 갑툭튀라는 특성이 센티넬에서의 버릇이 0083으로 이어졌다고 볼 수 있어서...

[텐가와군]

뭐 제가 말하고 싶은 건 카토키가 중간에 짱센 건담 갑툭튀해서 소위 깽판을 쳤다는 점에서는 딱히 후쿠이보다 낫다고 보기 힘든 그저 도긴개긴이라는 점정도...물론 설정덕으로서 짱센 건담 갑툭튀가 싫기도 하지만 마일드하게 보면 아무렴 어때 재미있으면 그만이지로 퉁칠 측면도 있다고 보지만요.(그래도 유니콘 마지막은 아쉽다는...재미있으면 그만으로 가기에는 마지막에 박진감 있는 전투신같은 게 없다는 게 아쉬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