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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간히 유명세를 탄 작가가 아니면 쉽지 않을겁니다. 애니는 대다수 제작위원회 시스템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원작자가 분량에 대한 의견을 내도 제작위원회에서 컷하면 끝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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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죠. 돈 내는 스폰서. 애니 만드는 데 한두 푼 드는 것도 아니고 1쿨 애니만 해도 최소 수억은 깨질 텐데, 일개 작가한테 그럴 권한이 있을 리가 있나요. 제작위원회에서 어느 정도까지 만들어야 원작 홍보가 가장 잘 될지를 파악한 후에 결정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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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부분은 스폰서들한테 권한이 있을 것 같기도 함. 스폰서도 어느정도 작품의 방향성에 대해 개입을 하긴 하던데 거기서 단순히 원작 홍보용으로 할 것인가 팬서비스를 겸한 사업으로 할 것인가로 갈리는... 어디까지나 표현이 그렇단 거고 전부 케바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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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예시를 든 하이스쿨 DxD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주요 제작진(주로 감독 또는 시리즈 구성)의 의견에 따라 원작 존중을 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기에... 결론은 애니 제작 시스템 자체가 원작 작가 한 명의 의견 가지고는 끄떡도 없을 복불복 시스템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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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중에서 업계인이 어떻게 나오는지는 작가 마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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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간히 유명세를 탄 작가가 아니면 쉽지 않을겁니다. 애니는 대다수 제작위원회 시스템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원작자가 분량에 대한 의견을 내도 제작위원회에서 컷하면 끝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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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is Ahuron-
그리고 예시를 든 하이스쿨 DxD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주요 제작진(주로 감독 또는 시리즈 구성)의 의견에 따라 원작 존중을 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기에... 결론은 애니 제작 시스템 자체가 원작 작가 한 명의 의견 가지고는 끄떡도 없을 복불복 시스템이라는 것... | 18.04.17 22: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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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부분은 스폰서들한테 권한이 있을 것 같기도 함. 스폰서도 어느정도 작품의 방향성에 대해 개입을 하긴 하던데 거기서 단순히 원작 홍보용으로 할 것인가 팬서비스를 겸한 사업으로 할 것인가로 갈리는... 어디까지나 표현이 그렇단 거고 전부 케바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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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죠. 돈 내는 스폰서. 애니 만드는 데 한두 푼 드는 것도 아니고 1쿨 애니만 해도 최소 수억은 깨질 텐데, 일개 작가한테 그럴 권한이 있을 리가 있나요. 제작위원회에서 어느 정도까지 만들어야 원작 홍보가 가장 잘 될지를 파악한 후에 결정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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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 경우는 히라사카 요미가 "나는 친구가 적다"를 대히트쳤기 때문에 원작자 각본 오퍼가 가능했던 걸겁니다. 페엑 라앙의 나스와 풀메탈 패닉의 가토 쇼지도 거물 원작자라는 직함으로 시리즈 구성이 가능했던 것일테고... 아니면 Dies irae처럼 제작사가 워낙 작아서 원작 시나리오 라이터를 영입할 수 밖에 없었을 상황도 있고요. 다만 이 경우에는 이제 시나리오 라이터가 각본을 얼마나 공부했냐가 관건이겠죠.... | 18.04.17 23: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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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라사카 요미 본인은 그렇긴 한데 작 중 하시마 이츠키는 그냥 평범한 작가인데 다 고려해서 쓰지 않았을까요? | 18.04.17 23: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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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장_NK
작 중에서 업계인이 어떻게 나오는지는 작가 마음 아님? | 18.04.17 23: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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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내용인지라...어느정도 허구가 있을 수도 있지만 당연히 현실을 바탕에 두고 쓰겠죠 | 18.04.17 23: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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