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나디아를 보고 있는중인데

[가챠는 나쁜문명]

이제 그 악명 높은 무인도편인데 여기 꼭 봐야하는 파트인가요?

이게 생각보다 길다고 들었는데 별로 중요하지 않으면 대충 넘길까 해서요

[스펜터]

나디아네가 탄 함장 블록이 무인도 앞에 당도하는 편만 보시고 이후로는 얘들이 머물던 섬 앞으로 그랑디스 일행이 머물던 섬이 이동하는 편부터 보셔도 됩니다. 그것도 싫으시다면 이 파트의 마지막 두 편-30, 31편만 보시든가요.

[가챠는 나쁜문명]

허...그 정도로 불필요한 파트라는거군요(...)

[스펜터]

사실 중간에 가고일이 네모의 장례식(이라 쓰고 고인드립이라 읽는다)을 치루는 파트가 있고 그 외에도 나디아 일행의 소소한 성장 비슷한 것 및 교류도 그려지긴 하지만, 메인 스토리에선 진짜 불필요해서... 다만 말씀드린 30, 31편만은 절대 놓치시면 안 됩니다.

[가챠는 나쁜문명]

넵 감사합니다

[루리링폰]

제 경우는 킹만으로도 무인도편은 볼 가치가 있었습니다.

[스펜터]

킹 하니 나디아와 장의 일순의 알콩달콩에 삐져서 가출한 거랑 메탈 킹 제작 에피소드가 떠오르네요.

[SISAO]

예전감성에다가 전연령가에 맞춘 시나리오...작붕도 심한 파트라 조금 거부감이 드실지 모르지만, 후에 이어질 분위기 전화를 고려하면 긴 인트로를 듣는다는 느낌으로 보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