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볼 때 가장 재밌게 본 공항 전투씬.
영상화는...
100% 만족은 못하지만 그래도 합격.
메토우데의 초월적인 스피드는 좀 더 플래시스러운 연출이 되면 좋았겠지만 뭐 그냥 저냥 좋은 듯. 여기에 아마미야 소라의 악녀 연기.ㄷㄷㄷ 상대역인 시오리 성우는 신인이라 그런가 좀 초짜티가 많이 나서 흥이 살짝 식음.
애니가 좋은 게 소설에선 없던 보충 장면이 많아서 좋네요.
그리고 하나 더. 애니에선 설정이 바뀐 모양인데.
원래 블랙 모노리스로 사용하는 레일건은 직접 시인하지 않더라도 감시 카메라든 위치 정보든 타겟만 데이터로 확보되면 500km이 유효 사정거리인데 말이죠. 아마도 직사.
곡사 500km은 아니겠지...
애니에선 5km으로 0이 두 자리나 날아가는 개너프를 당해버렸음. 아마도 이게 더 현실 반영이라고 생각한 모양. 메타 마테리얼 포신을 후방출하는 걸로 반동 상쇄라는 설정이 있지만 500km을 날리는 레일건의 반동을 체중 50kg 레이시아 + 1, 200kg 디바이스로 처리한다는 게 무리랄까요.
근데 악역이 오너라면, 500km까지 사격이 가능했다면...
그냥 공항까지 올 거 기다릴 것도 없이 해상에서 격추시키면 될 거 같음.ㄷㄷ
(IP보기클릭)222.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