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소아온 4부 스포] 아니 뭐 까고 싶은거 이해하는데 날조는 하지맙시다

[소라­ 긴코]

소드 아트 온라인 4부 엘리시제이션편 결말부분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그러나 17권, 18권에서 키리토 일행 중 한 명인 가브리엘 밀러가 유희왕 제일의 통수왕 김벡터 마냥 사실은 "짜잔! 나☆벡터!" 식으로 커밍아웃하면서 '진 최종 보스이자 4부의 진정한 만악의 근원' + '어드미니스트레이터 타락의 원흉'이라는 충공깽스러운 사실과 함께 감성팔이 짓을 하고 적으로 돌아서면서, 어드미는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다며 급 미화를 받습니다. 어드미가 카야바와는 달리 불쌍한 과거가 있다는 차별화는 있지만 그래도...(어드미는 카야바 미화로 인한 희생양 설도 내돈다고 하던데...)

-> 가브리엘은 키리토 일행이 아니라 프로젝트 앨리스를 강탈하기 위해 미국 용병 신분으로 일본 자위대의 오션 터틀에 침입한 적입니다

   어드미니스트레이터와 관련이 없습니다

그 절정은 18권의 가브리엘과의 결전인데... 키리토가 가브리엘과의 결전 도중에 어드미의 영혼 비스무리한 것이 나타나서 '자신에게서 이어받은, 신이나 다름없는 힘 전부를 보여라'라는 말과 함께, 키리토는 뭔 스타워즈의 레이처럼 버프를 받고 가브리엘을 끔살내고 소아온 4부가 끝납니다. 키리토의 "어드미는 불쌍한 녀석이었다.", "어드미는 카야바 같은 재미있는 녀석이야."도 압권은 덤.

-> 이 장면은 키리토가 가브리엘과의 최종전투에서 스타 버스트 스트림을 시전하며 언더월드에서 만났던 인물들이 심상화되면서 한마디씩 해주고 심상화된 유지오와 같이 마지막 일격을 먹이는 장면입니다  "어드미는 불쌍한 녀석이었다.", "어드미는 카야바 같은 재미있는 녀석이야." 이런 대사 나오지도않습니다

왜 이런 날조를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러지좀 맙시다..

커뮤니티 유저분들이 이런거에 속아넘어갈 바보가 아니에요..

[7일환먹은 라테린]

이미 소아온까기는 거의 샤아까기수준의 쿨탐차면까는 수준이죠
차이는 샤아는 장난이고 소아온까는건 혼과 열정을담은 진심으로 혐오하는수준이라는거

[KaiKy]

저분 전에도 뭐랄까 조금 글 내용이 이상하게 돌아가는 경우가 있어서 말이죠. 거기다 찾아보니까 음... 좀 오글거리더군요. 블로그.

[로케런저]

까고싶으면 정확히 이해한 팩트만 가지고 까야죠 까고싶다는 일념하에 아무말이나 막 만들어내서 까기 시작하면 그 시점부터 그냥 악질선동이 되는
꼭 소아온만 해당되는게 아니라 세상만사 다 해당되는

[r175uk4 fuj1m4ru]

어드미니스트레이터는 이 작가가 내공이 쌓인 이후 태어난 캐릭터라 그런지
적어도 카야바 보다는 훨씬 공감 가는 악역이었습니다.

[사사라브]

저도 어드미는 좋았어요
나르시즘 느낌도 그렇고

[r175uk4 fuj1m4ru]

1~3부는 사실상 액셀월드도 쓰기 전에 쓴거고
본격적으로 이 작가가 내공 쌓이고 만든게 언더월드쪽이다 보니

소아온의 주된 비판점인 악역 공기화는 상당히 덜 하더군요

[블랙인덱스]

그 가브리엘이 과거가 억지로 악역을 만드는 설정이 황당하더라고요

[流星一條]

전에는 푸가 중국과 한국인 혼혈이고 애국심에 일본을 공격한거라는 날조가 돌더니 ㅋㅋㅋㅋ 딱 그 수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