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헤븐즈필 극장판 궁금한게 있어요!! (스포)

[다무슈]

게임 엔딩 본 것도 오래전이고, 오늘 곰곰이 생각해보니 좀 궁금한게 있어서 여쭤봅니다

1. 멀쩡하던 사쿠라가 왜 감기걸린 것 마냥 열도 나고 끙끙 앓게 되는 건가요? 소성배로서 기동하기 시작해서 그런건가요? 

근데 그게 맞다면 서번트가 탈락하고나서야 열에 시달려야 정상인데 그 전부터 시달리지 않았나..? 가물가물하네요;;

2. 세이버랑 랜서 삼키는건 앙그라마이뉴인가요, 사쿠라인가요? 아니면 앙그라마이뉴와 일체화된 사쿠라인가요?

3. 애게 잠깐 눈팅하니 벌써 헤필 상영관 내려간다는 말이 있던데 정말 벌써 하락세인가요? 안되는데... 2,3부도 우리말로 봐야하는데 ㅠㅠ

[psydriver]

성배전쟁이 시작되면서 조켄이 심어둔 성배 조각에 의한 검은 성배 화가 진행되어서 그런
겁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강제적으로 앙그라 미이뉴와 계약을 맺은 셈이라 그에 따른
부작용 정도일 겁니다.
2. 기본적으로 영령들은 소성배에 저장되었다가 나중에 대성배가 기동되면서 해방되는데,
이걸 기준으로 보자면 앙그라 마이뉴와 연결된 사쿠라가 흡수한 셈입니다.
3. 아무래도 평소처럼 메가나 CGV 한곳이 아닌 모든 영화관 동시 개봉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상영하는 관이 많다보니 더 빠르게 내리는 편입니다. 이건 비단 페스나만이 아니라 왠만큼
인기 있는 영화도 일주일 정도 지나면 상영하는 관의 수가 확 차이가 납니다. '저리'만 해도
부산에선 일주일 정도 지나니 3D 상영관이 전부 사라졌....

[다무슈]

댓글 감사합니다. 근데 그래도 궁금한게 남아서 덧글 드립니다. 사쿠라가 조켄 때문에 소성배화되어 끙끙 앓는건 알겠는데 근데 그럼 말이 왜 페이트와 ubw 루트에서는 왜 멀쩡한거지요..? 게다가 성배라면 이리야가 우선순위가 아닌지..?

[psydriver]

이게 루트마다 설정이 달라지는 부분이 많은 작품이라서 생기는 부분인 거 같습니다. 당장 페이트에선 세이버 스토커이던 길이
UBW에선 그런 낌새를 보여주지 않는 것과 비슷한 거라 보면 됩니다(...애초에 혼이 거진 썩어서 5차가 마지막 기회임에도 결국
조켄이 다른 루트에선 등장 안했다는 모순이 생기는 지라...).

그리고 우선순위는 이리야라, 이게 일반적인 탈락이면 바로 그쪽에 가는데 저 경우엔 그림자가 직접 '삼켜'기 때문에
사쿠라가 흡수하게 된 겁니다.

[다무슈]

아 그냥 그런갑다 하고 넘어가야하는거군요 ㅋㅋ 이리야 부분은 바로 이해했습니다. 단박에 이해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루리웹-1683405143]

시로가 사쿠라를 원했기 때문에 사쿠라가 각성한겁니다. 그래서 다음 성배전쟁을 노리던 조켄이 헤븐즈필에서만 활동한거죠.

[다무슈]

그렇다면 타 루트와 달리 원하게 된 계기가 있어야할텐데 그런게 있었나요...? 오히려 원해서 각성했다기보다 각성한 사쿠라를 구해주려다가 반하게 되는 것 같던데

[나데]

2,3부보면 알수있는내용아닐까용...

[다무슈]

이미 내용 어느정도 알고 있는터라 확실히 이해하고 보고 싶어서요...

[덮쳐보니왕쥬]

쪽지 주시면 자세히 알려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