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페아포 정도로 반응이 무덤덤한 페이트 애니는 처음이네요

[metal1]

퀄리티를 떠나서 페이트 애니들은 나름 방영 기간 동안에는 

화제거리였는데 페아포의 경우 관련 감상을 찾아보기가 힘들군요.

원작도 스토리는 부실해도 주인공들을 제외하면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전투신 덕분에 화제에는 자주 올랐는데 애니는 완전히 묻힌 느낌...

일본쪽 반응도 미지근하고요.

스튜딘판 페스나 이후 이 정도로 관심을 못받는 페이트 애니는 처음 같아요...ㅠ

[psydriver]

페스나나 제로는 내용 자체만으로도 꽤 화제와 재미를 주었고, 애니에선 각색 및 개선점이
하나의 재미를 주었는데, 아포의 경우는 원작 자체도 앞서 나온 작품들에 비해 떨어진다는
평인데다, 애니 화를 통한 각색이 1권 분량으로 기대감을 바닥으로 떨어뜨린데다, 2권 분량까지
1쿨을 전부 써버렸는데, 남은 1쿨로 총 3권 분량을 소화해야하는데, 이 점이 안 그래도 떨어진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떨어뜨리고 있죠.

[츠루마키 마키]

게다가 이번주는 총집편이라..

[RORDs]

제일 볼만한 부분(1~2권)을 요상하게 각색해서 기대감 떨군대다가 이후 전개는 원작기준 그리 평가가 좋은게 아니라서...

[조호수]

원작 자체가 안좋아서요

[Granduke]

졸 꿀잼 신나게 보고 있는 중. 2쿨도 기대되는데 왜 기대감이 떨어지는지 이해는 안 가네.
기존의 페이트 시리즈에서 없던 걸로 꾸려가니까 원래 페이트 펜들은 좀 안 보는 것인가.
에미야도 없고 세세이밥도 없고 길공무원도 없어서.

[Axis Ahuron-]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기존 페이트 작들보다 인물들에게 감정이입이 잘 안됩니다. 이 때문에 전 극적이어야 할 전개도 많이 희석된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무엇보다 1쿨에서 볼만하다는 장면들도 많이 심심하더군요. 그래서 2쿨 내용에 대한 기대감이 많이 줄었습니다.

[psydriver]

둘 다 없는 엑스트라가 흥했던 걸 보면 그냥 작품 자체의 문제.

[Granduke]

그건 아니지 엑스트라에선 에미야 아처 나왓지 후속작은 길공무원도 나오지. 페이트 시리즈는 항상 익숙한 캐리를 한 다리씩은 걸쳐놓는데 페아포는 그런 거 없이 멘땅에 헤딩이라 좀 디버프가 걸리는 건 맞음.

[psydriver]

홍차만 나오고 후속작에 나왔지 엑스트라에선 안 나왔죠. 그런 식이면 아포는 공식 세이버 페이스가
둘이란 엄청난 버프를 받았다고 주장 가능합니다.

[시현류]

EXTRA / CCC 양쪽 다 홍차 나왔는데요?;;;

[psydriver]

그래서 홍차`만` 나오고 후속작에 나왔다고 표현을 했죠. 그리고 처음에도 말이 짧아서
뜻 전달이 부족했지만 세이버랑 길은 둘 다 안 나왔다고 했습니다.

[우르르이]

유포처럼 작화라도 뛰어나면 볼텐데....솔직히 넘 내용이...

[네림]

그냥 싸우기만 하지 다른게 없음

[맛감]

1쿨도 이 정도 반응인데 2쿨은 어쩔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