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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너의 이름은 더빙사태와 별개로 언어의 정원 더빙이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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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1.219.***.***

BEST
개봉일과 소설판의 발매의 문제와는 별개로 에당초 언어의 정원의 소설판의 집필자는 신카이 마코토 본인입니다만? 결국 그 정식적인 미성숙함을 표현하기 위해서 일부로 약간은 어린 목소리를 기용했다가 맞는거죠.
17.06.23 10:15

(IP보기클릭)118.223.***.***

BEST
중요한 건 소설판이 언제 나왔느냐가 아니라 신카이 감독이 어떻게 성우 디렉팅을 했느냐겠죠. 그리고 나중에 나온 소설판에서 신카이 감독의 의도가 어느 정도 드러났다는 걸 감안하면 본문 글 쓰신 분의 말씀도 일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단순한 생각이라고 하시는데, 성우 디렉팅할 때 보면 그런 설정들이 성우 기용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은 걸로 압니다. 실제로 신카이 감독이 그 설정을 바탕으로 성우 기용을 했는지 여부는 우리가 알 수 없겠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그 설정이 성우 기용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겠느냐는 추측 자체는 그렇게 단순한 생각이 아니라고 봐요.
17.06.23 10:27

(IP보기클릭)211.219.***.***

BEST
영화개봉일과 별도로 소설판은 이전의 신카이 소설들과 달리 본인이 직접 집필했습니다. 즉 에당초 언어의 정원이란 작품을 구상할때부터 그런 캐릭터를 상정하고 만들었다고 봐야겠죠.
17.06.23 10:18

(IP보기클릭)175.223.***.***

BEST
이건 공경은씨와 하나카와 누가 더 잘했냐 못했냐의 문제는 아닙니다. 공경은씨도 충분히 열연해주셨지만, 신카이의 의도는 엄연히 하나카와에 가까울것이다라는거죠
17.06.23 10:27

(IP보기클릭)14.42.***.***

BEST
솔까 굳이 타카오의 독백으로 나이에 맞지 않는 목소리다라고 넣는다면 사족이라고 봅니다. 미성숙한 어른이라는건 다른 방식으로 충분히 전달했습니다. 그걸로 부족하다면 할말이 없습니다만
17.06.23 11:17

(IP보기클릭)125.181.***.***

어른이 되지 못한 어른이라는 의미에서 저도 하나카나 지지파입니다. ...팬이라서가 아니라능
17.06.23 09:12

(IP보기클릭)27.1.***.***

마지막 남은 한국 성우 팬들은 "우리애가 그럴 수도 있죠!" 식의 방임주의 부모를 떠올리게 할 정도로 너무 점수를 후하게 침
17.06.23 09:48

(IP보기클릭)122.36.***.***

언어정언 국내판 개봉시 그 소설 나오지도 않았는데 그 타령할 것 못 됩니다. 그리고 17세의 나보다 전혀 성장하지 않았다가 어떻게 목소리하고 연결이 됩니까? 그건 정신적인 문제인데요? 매우 단순한 생각입니다.
17.06.23 10:00

(IP보기클릭)211.219.***.***

BEST captainnemo
개봉일과 소설판의 발매의 문제와는 별개로 에당초 언어의 정원의 소설판의 집필자는 신카이 마코토 본인입니다만? 결국 그 정식적인 미성숙함을 표현하기 위해서 일부로 약간은 어린 목소리를 기용했다가 맞는거죠. | 17.06.23 10:15 | |

(IP보기클릭)175.223.***.***

BEST captainnemo
이건 공경은씨와 하나카와 누가 더 잘했냐 못했냐의 문제는 아닙니다. 공경은씨도 충분히 열연해주셨지만, 신카이의 의도는 엄연히 하나카와에 가까울것이다라는거죠 | 17.06.23 10:27 | |

(IP보기클릭)118.223.***.***

BEST
captainnemo
중요한 건 소설판이 언제 나왔느냐가 아니라 신카이 감독이 어떻게 성우 디렉팅을 했느냐겠죠. 그리고 나중에 나온 소설판에서 신카이 감독의 의도가 어느 정도 드러났다는 걸 감안하면 본문 글 쓰신 분의 말씀도 일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단순한 생각이라고 하시는데, 성우 디렉팅할 때 보면 그런 설정들이 성우 기용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은 걸로 압니다. 실제로 신카이 감독이 그 설정을 바탕으로 성우 기용을 했는지 여부는 우리가 알 수 없겠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그 설정이 성우 기용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겠느냐는 추측 자체는 그렇게 단순한 생각이 아니라고 봐요. | 17.06.23 10:27 | |

(IP보기클릭)114.199.***.***

영화 한국개봉일 2013년 8월 14일 소설판 발매일 2014년 4월 11일 ????
17.06.23 10:07

(IP보기클릭)211.219.***.***

BEST 류가엘
영화개봉일과 별도로 소설판은 이전의 신카이 소설들과 달리 본인이 직접 집필했습니다. 즉 에당초 언어의 정원이란 작품을 구상할때부터 그런 캐릭터를 상정하고 만들었다고 봐야겠죠. | 17.06.23 10:18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4.42.***.***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WhiteRoux
소설까지 읽어봐야 그걸 알수있는가는 회의적인게, 작품중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유키노는 미성숙한 어른이라는건 보여줬습니다. 목소리도 그런걸 전달하는 수단의 하나였다고 봅니다. | 17.06.23 11:11 | |

(IP보기클릭)14.42.***.***

BEST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WhiteRoux
솔까 굳이 타카오의 독백으로 나이에 맞지 않는 목소리다라고 넣는다면 사족이라고 봅니다. 미성숙한 어른이라는건 다른 방식으로 충분히 전달했습니다. 그걸로 부족하다면 할말이 없습니다만 | 17.06.23 11:17 | |

(IP보기클릭)14.42.***.***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WhiteRoux
언어의 정원 소설판은 단순히 극장의 내용을 글로만 옮긴게 아니니까요. 타카오의 형,어머니,체육선생 주변 인물의 이야기나 타카오와 유키노의 속마음 묘사나 훨씬 많은 내용이 담겨있으니 그런게 자연스럽게 들어가도 되지만 언정극장판은 그게 아니니까요. | 17.06.23 11:44 | |

(IP보기클릭)211.219.***.***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WhiteRoux
뭐 굳이 이 부분을 비판한다면 신카이가 이런 디테일한건 신경 안쓰는 스타일이라서 그런거고 정말 그 부분이 언어의 정원에서 마이너스 요소냐면 아니다라는거죠. | 17.06.23 12:18 | |

(IP보기클릭)211.219.***.***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WhiteRoux
말씀하신 것 처럼. 원작 만으로 이것을 100%캐치하기는 분명 무리니 공경은 성우를 했다고 해도 그건 결코 미스캐스팅도 뭣도 아니긴 하지만, 어디까지 원작의 이런 의도가 있었다는걸 알았더라면 아쉬운 캐스팅이다.라고만 생각해주시길. 아무래도 제 글 솜씨가 부족했나 봅니다. | 17.06.23 13:24 | |

(IP보기클릭)211.219.***.***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WhiteRoux
그리고 첨언한다면 언정은 극장판으로 영상미외 음악의 조화에 집중하고, 소설로 세세한걸 챙긴겁니다 | 17.06.23 13:41 | |

(IP보기클릭)220.72.***.***

안녕하세요, 언어의 정원의 더빙 대본을 번역하셨던 이선희 선생님께 직접 들어 아는 바가 있어 몇 자 적어볼까 합니다 사실 더빙 대본을 만드실 때 머릿속으로 캐스팅을 염두해 두시고 번역을 하신건 사실이었습니다. 유키노는 누구였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타카오는 김영선 님을 염두해 두시고 대본을 작성하셨고, 사적인 자리에서도 김영선 님께 "이번에 작품 하나 추천했는데, 한번 잘 해보라"라는 식의 언질까지 하셨는데, 더빙을 담당한 수입업체가 굉장히 소규모 회사로 사장님이 직접 프로듀싱&믹싱까지 다하는 곳이어서, 제작 단가가 굉장히 낮아지게 된 결과, 당시 신인이었던 심규혁 성우와 KBS에서 갓 프리가 되었던 공경은 성우가 발탁 되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와중에 중복캐스팅도 있었죠. 캐스팅 외에도 뒤에서 희미하게 들려야 하는 배경음(Ex 지하철의 안내 소리 등등)이 굉장히 크게 녹음이 되어서, 아마 작성자 분께서 말씀하신 빗소리가 죽는 이유는 스튜디오의 시설 등등으로 인해 믹싱이 잘 되지 않았던 것이 원인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17.06.23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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