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생명경시라면 다른 건 모르겠는데

[트라팔가 로]

전 오히려 드래곤볼보다는

작가 입에서 "나루토에게 살인을 시키고 싶지 않아서 누군가의 소중한 사람일지도 모르는 좀비(소환시 제츠든 뭐든 생명 1체분 필요) 여럿 예토전생 시켰어염 데헷"

이라는 소리가 나온 나루토가 더....어어어어으으으으음 스럽던 

[小早川紗枝]

솔직히 예토전생은 진짜 너무했죠

[트라팔가 로]

예토전생이라는 술법 자체야 비열님의 비열함과 정신나간 연구자인 오로치마루의 잔혹함을 나타낼 수 있는 금술답다면 금술다운데 문제는 그걸 아군의 전력으로 이용하거나 좀비니까 죽여도 킬카운트에는 안 드니까 다이죠부! 하는 마사시 마인드가 쫌금......비열님스러웠습니다

[시현류]

어차피 마계전생 파쿠리.....

[트라팔가 로]

머어어 나루토 자체가 코우가인법첩이나 도로로 같은 전세대 닌자물에서 많이 따왔으니까요

[108번째 넘버즈]

그나마 예토전생은 떡밥 회수용 이라도 있어서 전 거기까지는 봐주는데 육도 에피소드는 욕 먹을 만하다고 생각되네요................

[트라팔가 로]

음 아뇨 뭘 거기까지 봐줘요 작가 입으로 주인공 욕쳐먹기 싫어서 좀비 끌어온다는데

[108번째 넘버즈]

그래도 아예 없던 술법이면 모르겠는데 1부부터 있는 술법이라 그려하겠고 그나마 그거 없으면 주요 떡빕 회수는 느려져서 그나마 떡법회수용으로는 봐주겠어요. 물론 의도는 영 아니였지만.

[트라팔가 로]

정작 전 빨리는 이타치 두번째 이마치기는 이타치라는 캐릭터를 별로 안 좋아해서 넘겼지만
나가토는 좋았습니다.

[psydriver]

일부 캐릭터의 갈등 해소나 후반부 십미 부활을 위한 떡밥으로 잘 쓰이긴 했는데, 역시 전쟁 편의 긴장감과
작가 분의 발언 등이 합쳐지면, 악수였죠.

[트라팔가 로]

정작 십미 = 차크라의 한계량 → 그럼 예토전생 무한 차크라는? 이라는 또 다른 구멍을 불러왔지만용

[psydriver]

뭐, 혈계전 같은 예는 하고 싶은 내용은 인간 찬가인데, 정작 그 생명의 작품 내
취급은 파리 목숨 수준인 작품도 있으니까요. 작품의 주제랑 작 내에서 사람
죽어가는 건 별개의 문제인 듯 싶지만, 나루토의 경우는 작가 분의 저 발언 탓에
여러 가지로 까였죠.

[트라팔가 로]

애초에 예토전생 자체가 작품 안에서는 '금술'로 지정했고 닌계대전 당시 '전시 상황에서의' 다른 카게들도 야 저거 쓰는 비열놈 죤내 비열하네 라고 할 정도로 악질인데다 소환시 생명 하나를 제물로 바쳐야 하는 거임에도 불구하고 주인공 살인하기 싫어서요ㅋ 라고 하는 마인드는 참으로...어메이징했죠

[108번째 넘버즈]

그냠 말하지 않으면 중간은 간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108번째 넘버즈]

그냥 얌전히 있었으면 중간은 간다는 말이 지금과 같은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예토 아니였으면 진행 안됬을 떡밥이나 이야기가 꽤 되서 예토까지는 허용하겠는데 이후 육도설정이나 카구야 등장은 참 뭐 같았어요..................

[그딴 여자]

떡밥회수하기엔 좋았다 하지만 떡밥회수고 뭐고 쓰레기같은 설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애초에 떡밥회수를 그런식으로 밖에 못한다면 그건 작가 기량이 미달인 거구요

아니면 적어도 엄청난 제약이라도 있었어야죠. 카부토가 웃으면서 이 술법의 부작용은 없다했을때 나루토 접었습니다(시간 많이 지나서 나중에 결국 다 다시 보긴했지만)

[지나가던 ??]

망자가 특정 인을 맺으면 술사와 망자의 관계가 역전 되는 리스크라도 있나 했더니 그런거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