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그나마 이치고 놈이 전투 중에서는 그나마 바쿠야 전은 괜찮다고 생각되네요.

[108번째 넘버즈]

비록 그 이후가 그렇지만 소사의 바쿠야전은 그래도 이치고 놈의 전투 중에서는 가장 명 승부라고 생각되고 그 이후의 행적에도 나름의 인기라는걸 유지했던 원동력 이라고 생각되네요.

일단 바쿠야 전은 그 이후의 이치고와는 다르게 힘에 대한 믿음과 그 힘에 맞는 수준의 힘을 보여주고 그 힘(만해)을 보여줄때 제대로 보여주었고 갑자기 난입한(화이트)힘도 지 스스로 없에고 마지막 까지 스스로의 힘으로 바쿠야와 싸운게 그래도 인상깊었자도 생각되네요.

그래서 그나마 이 전투 때문에 이치고라는 캐릭터가 그나마 인기라는걸 이어갈수 있었다고는 생각됩니다. (문제는 그 이후지만)

[altrise]

블리치는 소사까지는 훌륭한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인기를 확고하게 한 기반이 되기도 했고. 그 이후로는 천천히 말아먹어갔지만.

[altrise]

블리치 작가는 반전을 너무 사랑하는게 큰 문제인듯.
사건이 그냥 흘러가는게 없고 계속 반전에 반전에 반전을 반복하니...
그게 제대로 터진게 소사편의 소스케 배신이고 제대로 안 터진건 그 이후의 전부.

[108번째 넘버즈]

저도 소사가 있었길래 그나마 빌리치가 지금까지 버텼다고 생각되네요. 소사 까지는 주인공도 제대로 활약했고요.

[altrise]

그 문제를 한 대사로 집약한게 "뭐...라고?" 겠죠.

[psydriver]

개인적으로는 아란칼 편의 긴장감을 최고로 올리고 에스파다의 위상을 올려줌과
동시에 강해진 이치고의 실력을 보여준 그림죠 전입니다. 문제는 그 이후로는 설정이고,
배틀이고, 파워 밸런스고 전부 하락하기 시작했지만요.

[108번째 넘버즈]

그 이후에 에스파다가 대장들을 상대하자마자 나가 떨어지거나 대장들이 이치고만큼 그렇게 고전하지 않는 장면들이 여러번 나외서 에스파다와 이치고 둘의 위상을 제대로 말아 먹었지만 말이지요.

[108번째 넘버즈]

그래도 그림죠 전은 그림죠의 번호 생각과 이치고 놈이 익힌 스팩을 생각 안하고 보면 괜찮을수도 있다는 생각은 하긴 했는데 그놈의 번호와 우리의 주인공 놈이 익힌 스팩 때문에 오히려 주인공 실력만 말아먹은 결과를 만든 전투라고 생각되네요.

[psydriver]

결과적으로 저 전투가 문제가 되는 건 저 전투 자체가 아니라 이후 작가 분의 대책없는 전개 탓이죠. 적어도 저 때까지만 해도
블리치의 평가가 현재처럼 나빠진 상태가 아니었고요. 결과란 이야기만 놓고 보면 나루토도 결국 1부 마지막의 대결을 세계의
운명을 벌이는 스케일로 재현하고 싶었던 작가 분의 욕심 탓에 전쟁편이나 카구야 전이 개판이 되었으니 결과적으로 후반부
전개를 개판으로 만든 전투가 됩니다.

[씹뜨억?!]

사실 켄파치에 대한 떡밥이나 복선 회수 장면도 지금보면 꽤나 제대로 풀어내긴 했습니다. 문제는 그런데 그 후 켄파치가 다시 병파치가 되고 온갖 삽질을 해대면서 우노하나는 개죽음이 되고 이뭐병 전개로 가버렸죠.

블리치 작가는 보면 설정이나 떡밥이나 이런 것들은 은근 잘 뿌리고 회수할 땐 제대로 하기도 하는데 그냥 전체적인 스토리 흐름 자체가 노답입니다.

[108번째 넘버즈]

특히 주인공 이라눈 놈의 마지막 활약은 진짜 나루토로 비유하자면 육도의 힘 세트를 가져도 몇화 제대로 쓰지도 못하고 다 보스한테 빼았기고 결국 마지막에 사쿠라가 카구야 한테 딱밥 때린 수준으로 밖에 활약 못한 놈으로 전락시킨게 참 뭐 같다고 생각되네요..................

[씹뜨억?!]

게다가 처음에 뭐 거창하게 풀어 놓은 특기전력도 결국 진짜 이건 뭐였나 싶은 수준이 됐죠

[108번째 넘버즈]

이거 사실 주인공 이라는 놈을 작가가 그닥 밀고 싶지 않은데 뭔가 있지 않으면 허전해서 그냥 붙인 설정이라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