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솔러 퍼블리셔에게 묻다 코너에 올라온 세가코 인터뷰인데
스위치 정식발매 이후 PS4와 스위치 두 플랫폼으로 발매한 게임의 경우 스위치판 판매량이 더 높았다고 합니다.
판매차트에서는 닌텐도 퍼스트 강세였는데 조금 의외네요.
아마 런칭 타이틀이었던 뿌요테트나 페이트 엑스텔라, 소닉 포시즈가 플포판보다 더 많이 팔리진 않았을거 같고
그 이후에 나온 샤이닝 레조넌스 리프레인, 소닉 매니아 플러스 요 두 타이틀이 플포판보다 더 많이 팔렸다는거 같습니다.
소닉매니아... 의 경우에는 플러스판 이전에 오리지널 버전이 플포에서 작년에 이미 발매되었기때문에 플러스판이 스위치판보다 더 팔리기는 어려웠다고봐도
샤이닝 레조넌스 리프레인은 한우리 차트 판매비중으로 어림짐작해봐도 스위치판이 더 많이 팔린게 맞는거 같습니다.
심지어 스위치판은 플포판보다 몇달 늦게 나왔음에도 플포판보다 더 팔았다고 생각하면... 한글 RPG에 목마른 스위치 유저들이 몰린게 아닌가 싶네요.
아무튼 세가코 역시 플포 대비 타이틀 선택의 폭이 좁아서 그런거 같다고 이야기를 하긴 합니다만...
그래도 스위치의 전망을 좋게 보고 있더군요. (라보 언급하는거보면 국내 스위치 시장을 긍정적으로 본건 아닌듯 싶습니다만)
스위치, 플포 가릴거 없이 국내 콘솔시장에 가장 적극적인 퍼블리셔중 하나이기때문에 앞으로도 순항하길 바라네요.
그리고 전장의 발큐리아4 역시 플포판은 부진했다는 늬앙스인데 스위치판에선 샤이닝 레조넌스 리프레인처럼 반전이 있기를...
PS.
덤으로 디지털터치 역시 진격의거인2, 리디&스루의 아틀리에로 국내 스위치시장에 처음으로 시도했는데 나름 잘 풀렸다는거 같습니다.
본체 이슈랑 다운로드 이슈... E샵 이슈만 어찌 잘 해결되면 더 잘 될거 같다는데 닌텐도는 진짜 언제 이거 해결해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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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메이플라워 인터뷰를 보면 아직 소형 퍼블리셔들에겐 스위치로 타이틀 내기가 힘들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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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닌 빼고 한글 잘내는 건 잘팔리니 내는 거겠죠. 랭킹을 보나 인터뷰를 보나 어쨌거나 잘팔리는 건 맞는 것 같음. 휴대용이라는 강점도 있고 한닌이 막장이라는 점도 있고 하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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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메이플라워 인터뷰를 보면 아직 소형 퍼블리셔들에겐 스위치로 타이틀 내기가 힘들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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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라워 인터뷰 보다 스핀타이어 ㅋㅋㅋㅋ 이거 전에도 봤었는데 다시봐도 진짜 신박해보이네요. 근데 얘네가 내는 게임들은 매니악해도 너무 매니악해서 판 벌이기 쉽진 않아보입니다. 스위치에 문의는 했다는데 대응도 겁나 늦었다는거보면 닌코가 또 닌코한듯 싶고 쩝... 패스트큐어 이후로 메이플라워는 그냥 거른다고 생각했었는데 한글판으로만 게임낸다는 마인드도 그렇고 좀 더 지켜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콘솔러 이번 기획 정말 괜찮은거 같습니다. 다른 유통사들도 기대되네요. | 18.08.22 13: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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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닌 빼고 한글 잘내는 건 잘팔리니 내는 거겠죠. 랭킹을 보나 인터뷰를 보나 어쨌거나 잘팔리는 건 맞는 것 같음. 휴대용이라는 강점도 있고 한닌이 막장이라는 점도 있고 하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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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터치는 최근 부진이 이어지는중이라 스위치에서도 부진한줄 알았는데 막상 처음으로 스위치판 냈던 두 타이틀 모두 잘 팔렸다는거보니까 다행스럽더군요. 진짜 비타 이상으로 서드들에게도 새로운 활로가 뚫리는 느낌인데 닌코 진짜 뭐하나 싶네요. 근데 음... 샤이닝 레조넌스 리프레인 잘 팔린거보면 닌코 병크로 기회를 살짝 얻은거 같기도... 디가5도 그렇고 리디&스루도 그렇고 암만 봐도 제노블2 안한글로 인한 수혜를 얻어먹은 느낌. | 18.08.22 13: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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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닝 레조넌스 리프레인은 원래 플포판 한글화만 확정이 난 상황이었고 스위치판은 플포판 한글화한김에 스위치판도 한번 내본단 느낌이었는데 한글화 얻어먹은 스위치판이 플포판보다 더 잘팔렸다는거보면 진여신5도 가능성이 있을듯 합니다. 독점작이긴하지만 요즘 세가는 진짜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보이면 죄다 달려들고 보기때문에... | 18.08.22 13: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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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조넌스 그거 사려다가 프레임드랍 심하대서 보류해놓은 타이틀인데 아직도 고민되긴 하네요. | 18.08.22 21: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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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직도 신규유저들 유입도 꾸준하고 그렇더군요. ...반면에 기존유저들 이탈도 좀 심한 느낌이긴 합니다만 서드들이라도 힘을 내는 상황이라 다행인듯. 닌코가 못한만큼 서드들이 보완하는 느낌도 없잖아 들긴 합니다. 스위치로 내자마자 성과가 있다는 반응만 인트라, 디지털터치, 세가코 셋 다 그렇다고 그러고 반남코 역시 태고 내자마자 닌텐도 퍼스트급으로 팔려나갔다는 언급이 있던데 앞으로도 AAA 없는 틈을 타서 순항하길 바라네요 ㅎㅎ | 18.08.22 22: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