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닌텐도가 독점으로 예토전생시킨 시리즈 목록

[심영(야인시대)]

베요네타 시리즈. 플삼이랑 엑스박스 360으로 나왔다가 판매량 안나와서 세가가 내다버린 ip를 닌텐도가 돈들여 부활시켰다. 결국 베요네타는 닌텐도의 훌륭한 독점작 시리즈로 거듭났다. 아직까지도 이 시리즈가 멀티작으로 나오길 바라는 댕청한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영 제로 시리즈. 월식의 가면부터 망해가던 시리즈를 닌텐도가 키워왔다. 아직까지 큰 빛을 보지는 못했지만 닌텐도의 코어게이머용 독점작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데빌즈 서드. 기획만 했다가 THQ가 돈없다고 버려버린 게임을 닌텐도가 돈주고 키웠다. 하지만 결과물은 끔찍해서 이거 후속작이 나올지 모르겠다. 실패한 게임이긴 하지만, 그래도 부활시켜준게 어딘가.

마지막으로, 이거는 모르는 사람이 많은데 제노 시리즈도 닌텐도가 돈주고 키운 ip다. 플스로 나온 제노기어스를 이어 모노리스 소프트가 남코에서 뛰쳐나와 플투로 제노사가 시리즈를 이어왔지만 돈이 부족해서 결국 망할뻔한 시리즈를 닌텐도가 아예 회사째로 사버려서 제노블레이드 시리즈를 기획시켰다. 첫 작품부터 평가 대박을 치더니 크로스와 2를 발매해 지금은 닌텐도의 주요 ip중 하나가 되는데 성공했다.

이 게임들 모두 닌텐도가 없었다면 세상에 나오지도 못했을 게임들이다. 그러니 닌텐도를 찬양.... 하고는 싶지만 요즘 상황이 워낙 그런지라. 그냥 고맙다는 말 한마디만 전해주자.

[pjd245]

제노가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에 캐릭터 2명 이상 배출한 시리즈가 될지 궁금하군요.

[신상불명1]

또 있습니다. "모모타로 전철"요.
코나미가 거의 사장시킨 시리즈를 닌텐도가 부활시켰죠.
비록 3DS용이지만...

http://bbs.ruliweb.com/nds/board/300005/read/2106802?search_type=subject&search_key=%EC%A0%84%EC%B2%A0

[심영(야인시대)]

솔직히 말하자면 ip구입형태로 시리즈 부활시키는걸 가장 고려해야 하는 회사는 마소라고 생각합니다. 기계는 매우 뛰어나지만 독점작 없다고 맨날 놀림받는데 닌텐도식으로 부활시켜서 독점작으로 만들면 참 좋았을듯.

[따분한석상]

동의합니다. 특유의 자본력으로 죽어가는 ip좀 사와서 부활시키면 좋을텐데

[작은고추는맵지만큰고추는내꺼]

데빌즈 서드는 예토전생이 아니라 그냥 부관참시 수준인데;

[ASHLET]

일본 게임업계에겐 닌텐도가 훌륭한 기업이 맞죠.
그런데 국내 한정으로 보면 갸우뚱?

[루리웹-0973585614]

하... 하나같이 꿀잼인데
하나같이 노한글...

[비비앙]

악마성 드라큘라 부활되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