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파엠이라는 작품은 닌텐도 게임같은 느낌이 안드네요

[Goatrush]

해본 적은 없습니다.

옛날 슈퍼 스매쉬 브라더스 DX에서 로이라는 캐릭터를 접해보고 알게 된 시리즈인데

요새 각성이나 if에 나오는 캐릭터들 디자인을 보니

흡사 닌텐도스러운 아기자기한 느낌보다는 스퀘어에닉스 게임 같은 타회사 일본 RPG 느낌이 많이 나네요.

닌텐도 캐릭터들 모아놓은 그림 같은데에 간혹 파엠 캐릭터가 끼어있으면 뭔가 이질감이 없지않아 들던데

그렇지 않나요?

[SunMul Case]

그나마 메트로이드보다는...

[앤틱]

닌텐도가 워낙 독점 작들이 많아서, 캐릭터들이 한군데 모아놓으면 서로 이질감이 조금씩 들죠. 이터널 다크니스가 떴었다고가정하고, 그 캐릭터가 대난투에 나왔다면 ㅋㅋㅋㅋ

[신상불명1]

아마 닌텐도 퍼스트 타이틀중에서도 유별나게
샤방샤방한 미소년, 미소녀 캐릭터들이 대량으로 나와서
흔히 말하는 2D애니계 오덕심(?)을 자극하는 타이틀이라서 그런걸겁니다.
그에 비하면 마리오나 포켓몬이나 젤다는 그렇게까지 오덕(?) 느낌이 없긴하죠.

[다크데몬즈소울]

이래뵈도 닌텐도 초창기부터 장기시리즈중에 하나죠. 마리오가 너무 유명해져서 닌텐도 이미지가 치우쳐지긴 했는데 사실 장르의 폭이 많이 넓죠. 지금 일본 메이저회사들도 등돌린 SRPG나 메트로베니아같은 매니악한 장르를 꾸준히 개발해주는 몇 안되는 대기업입니다. 그리고 그 장르의 시초이기도 하구요.

[SSoWhat]

캐릭 디자인만 봐도 닌텐도에서는 좀 이질적인편이니까요.
뭐랄까 닌텐도가 ‘우리도 srpg만들면 이 정도는 해’ 같은 느낌으로 만든 것 같은..

[다크데몬즈소울]

사실 우리도 만들면이 아니라 애초에 파엠이 일본식 SRPG의 시초에요. 미형캐릭터와 턴제 체스 방식게임에 스토리 비중을 높인 요소 같은게 다 파엠에서 유래된거죠.

[새턴인]

이질적이라면 메트로이드, F-ZERO같은 것들도 있겠네요.
일단은 등신대부터가 다르니...

[zon]

마리오와 링크만 해도 하나도 안 어울리는데..ㅎㅎ
그냥 닌텐도라는 기업의 이미지를 너무 한쪽으로만 느끼시는 것 같네요.
여러가지 느낌의 닌텐도가 있죠. 그게 다 닌텐도고요.

[수타면워즈]

워낙에 마리오 젤다 포켓몬이 유명해서 그렇지, 기본적으로 닌텐도 게임들은 비슷한 분위기 느끼기 어렵습니다
파엠 메트로이드 스타폭스 에프제로 이런 게임들 전부 오래된 닌텐도 퍼스트 게임이에요

[N또뜨N]

그런데 역사가 깊어 패미컴 때부터 시작한 시리즈이며 일본식 SRPG의 원조인 게임이라 미형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취향껏 성장시키는 일본 게임들의 원조격이죠.

[두유노닌텐도]

완전히 죽은 시리즈는 에프제로 정도?

[붉은 쇼스케™]

예전에 게임큐브로도 동물번장..같은 양육강식의 세계를 표현하는 겜도 내던것이 닌텐도라서... 아무래도 닌텐도하면 대표되는 게임들만 생각하시면 이질감이 느껴지실 수도있지요.

[이젝트]

젤다 안에서만도 리얼젤다와 툰젤다의 이질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