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오전에이어 오후 체험까지 마치고

[Q렉스]

프로콘으로 잠깐 해봤는데요

주먹 궤도수정이라던지 점프 대쉬 자주 섞어쓰는 입장에선

의도치않은 잡기가 나간다던가 하는 커맨드 미스가 있어도 조이콘이 더 낫더군요

조이콘으로 했다가 프로콘으로 잠깐 바꿔봐서 더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오전엔 리본걸만 주구장창해서 이번엔 DNA맨을 잠깐 해봤는데요

수축되는 몸을 이용해서 움직이는 것도 꽤나 상대에게 혼란주기에 좋더군요

대쉬버튼 유지로 납작해졌을때 상대의 기본 스탠딩 잡기까지 피하는걸보니

이거 더 파보면 리본걸 못지않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오전에 비해 확실히 사람들 실력이 더 늘은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많이 얕봤던 메카니카나 마스터머미도 제 점프착지타이밍에 딱딱 맞춰서 헤비암으로 압박 들어오니 무섭더군요

오전에 했을때처럼 가만히 가드하거나 조금씩 움직이지도 않고 이리저리 방방 뛰어다니질않나....

그래도 리본걸, 닌쟈라 1티어라는 생각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ps.잠깐 잤다가 3시에 일어나서 다시 체험회 참여해야겠네요

[디씨엔]

마스터머미 새날리는 암이 괜찮더군요.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궤도가 안보여서 꽤 신경써야하는 느낌

[잉헹오]

그거 좋더라구요. 마스터머미로 잘하는 사람이랑 해보니까
큰 주먹으로는 견제 하면서 큰주먹 뒤에 새 날려서 때리고
내가 던지는 주먹들은 큰주먹 견제에 다 막히고
다른캐릭들도 파보면 엄청 강캐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스틴매니아!!]

점프 공격엔 같이 점프를 해야 상대방에 빈틈을 주지 않게 되고 대시 이동 역시 같이 대시 이동을 하는게 적절한 공수법으로 보입니다. 공식 프로모 영상에 공중기와 이동기가 난무하는 이유를 이제서야 알 것 같음..

[잉헹오]

제가 상대했던 사람중에 그런식으로 대응을 하더라구요. 제가 점프 대쉬하면 같이 반대편으로 점프대쉬하고.
이게 주먹을 뻗으면 무방비 상태가 되서 나중에 고수 싸움 보면 엄청난 무빙 신경전을 많이 볼거 같아요 ㅋㅋㅋ

[SakuraWolf]

전 암즈 구입해도 프로콘으로는 절대 안하려구요 -0-;; 조이콘으로 정신없이 팔 뻗으면서 조작하다가 프로컨으로 가만히 앉아서 플레이하면 재미면에서 좀 떨어질 것 같아요;;

[활량]

오늘 한 곳에서만 계속 했는데 초반 40분 정도는 계속 이기다가 이후로 사람들 실력이 급상승했는지 아님 제 운이 다 떨어졌는지 계속 지기 시작히더군요. ㅠㅜ

[BARQ]

갠젇으로 스프링맨이 넘 좋더라구요. 기본기 충실한데다. 잘만하면 튕겨내기도 할수있고.. 막판뒤집기도 가능해서 긴장감넘치고 재밌어요 ㅋㅋ

[잉헹오]

딸피되면 충전상태가 되니까 역전이 많이 나오는 캐릭터가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