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저한테는 암즈가 스위치 최고의 타이틀의 느낌

[브레이브]

나오기전부터 나름 기대는 하고 있었지만 이런 체감형 게임은 보통 게임성이 개차반인게 대다수인지라 그냥 큰 기대는 안했습니다만

예전 키넥트를 처음 했을때의 신기함 과 재미를 오랜만에 느낀 기분이네요.

충분히 신기하면서도 게임성도 괜찮다고 느껴집니다.

일단 스위치에서만 가능한 게임이라는 점에서 가장 큰 점수를 주고 싶음. 마카나 젤다 같은건 딱히 스위치를 안사도 대체제가 충분하다면

암즈의 독특한 재미는 스위치만의 강점이라는게 만족감이 큰 편이네요.

일단 조이콘으로 들고 팔을 휘두르는 상태부터 프로컨으로도 해보고 했는데

가장 재밌는건 팔을 휘두르면서 하는게 가장 재밌습니다만 정확한 입력이 안될때가 있습니다.[거의 안그러지만]

팔 두개를 뻗어서 쓰는 잡기를 쓰려고 했지만 약간의 텀을 두고 두개의 펀치가 나가버린다던지

타겟을 변경하는 키는 매우 불편해서 1:1:1 대전에서 집중을 방해하는 요소가 된다는 점이 살짝 아쉬운 점.

예상외의 복병은 팔을 휘두르면서 하다보니 생각보다 금방 지치고 여름에는 매우 땀이 날꺼 같음

프로컨의 경우는 그와 반대로 타겟 변경이 매우 쉽고 잡기와 펀치가 절대 오류가 안나는 점에서는 좋다고 보지만

재미는 확실히 덜합니다. 암즈만의 재미가 반토막나는 느낌이 강함.

일단 충분히 대전격투의 심리전이 복잡하지 않게 가위바위보로 들어가 있는거 같고 충분히 컨트롤로 피하는 재미도 갖추고 있습니다.

최근에 플레이 했던 포아너와 매우 비슷한 느낌이 있음.

캐릭터만의 특색을 하나씩 써봤는데 리본걸 정도를 제외하면 아직까지는 다들 초보인지라 거기서 거기인 느낌.

타겟변경도 할줄 모르는 사람들이 대다수인 상태라서 크게 말은 못 드리겠습니다.

한글화 타이틀이 전무한 가운데 언어압박을 느낄수 없다는 점도 충분히 마음에 드는 편이구요.

여러모로 마음에 듭니다.

다만 용량을 알았을때부터 느꼈지만 아마 체험판의 이게 게임의 전부가 될 확률이 농후합니다..

게임볼륨이라는 측면에서는 매우 창렬할수도 있겠다 싶음.

일단 독특한 게임성이라는 점만으로 사기에는 사람과 붙는걸 싫어하는 싱글유저들.

볼륨에 대해서 민감하신분들은 구매가치가 없을수도 있겠다 싶음.

[루리웹-8775858115]

잡기가 너무 센듯
확정다운에 대미지도 크게 들어가고...

[브레이브]

잡기의 속도가 느린편이고 펀치가 잡기를 이기는 지라 적응이 끝나면 생각보다 많이 통할꺼 같지는 않음. 다만 지금 시점에서 잡기가 매우 파워가 쎄고 데미지도 쏠쏠한지라 날먹으로는 훌륭함.

[브레이브]

타 격투게임과 다르게 깔아두기가 안되는 지라 잡기라던지 펀치를 기상타이밍에 써도 아무런 영향을 안주는 것도 결국 이 게임이 지향하는 점이 파티게임 & 라이트함을 기본으로 깔고 간다고 생각함.

[브레이브]

잡기의 사기성이라고 한다면 2:2 대전에서 혼자 살아남았을때 상대팀이 한명은 펀치만 쓰고 한명은 잡기만 썼을때 답이 없다는 점은 좀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다만 혼자서 2명을 이겨버리는 상황이 발생하면 초보와 고수의 갭이 너무 커져버려서 고인물화가 진행 될꺼 같아서 이건 이거대로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루리웹-8775858115]

펀치가 잡기를 뚫긴 하는데 리본걸로 2단점프잡기 하면 거의 안뚫리더군요 ㅋㅋ

[브레이브]

위에 썼다시피 리본걸은 고수가 잡으면 일방적으로 농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입니다.
점프중에 계속 이동으로 움직이면서 공격을 할수 있다는 점은 실력만 된다면 내맘대로 요리할수 있다는 점이 되는지라 나중에 어떨지는 모르겠음. 아마 리본걸한테는 원거리싸움을 하면 안되겠죠. 반응을 못하게 근접을 해야할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