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라이 시리즈 중에 4를 제일 좋아합니다.
포포루 나왔을 때도 엄청 많이 했구요.
게이지가 두줄, abc로 기 폭발하면 게이지도 타서 없어지는 연출, 일섬,
같은 캐릭터의 수라 나찰로 색다른 분위기, 사무스피만의 기 채우는 시스템 14연참,
사무라이 스피리츠의 그 어떤 시리즈보다 4에 대해 애정이 가장 깊습니다.
애초에 아케아카로 네오지오게임이 나온다 했을 때 어차피 에뮬과 마찬가지니
넷대전이 없는 것도 알고는 있었기에 여태까지 몇번이나 살까 말까 고민을 했는지..
그러다가 어제 드디어 사봤는데....
이전에 메탈슬러그를 스위치로 할 땐 몰랐는데...
이거 아케이드 버전 뿐이군요? -_-;;;;;
조이콘으로 격겜은 얼마나 될지, 향수에도 젖을겸 해서 겸사겸사 사본건데
예전 느낌만큼 콤보가 잘 안되서 컴까라도 연습좀 하자! 하고 잘 살펴봤더니...
구동하는게 일본버전, 해외버전, 5분동안 플레이 하면서 쌓인 점수로 인터넷 랭킹 매기는거...
끝? -_-;;
아케이드 난이도라던가 라운드 수 등의 변경은 가능하지만
연습모드조차 없을 줄은...
나코루루도 4가 제일 이쁘고 목소리도 맘에 들고 제일 좋아하는 게임이긴 한데
아.. 그래요 아케이드 아카이브로 나온거긴 한데...
조이콘 조작감은 빡빡하긴 했습니다. 말로하긴 어려운데
조작이 잘 안된다기 보단, 커맨드의 정확도가 요구되는 느낌?
십자키 형태상 당연하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