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 엑스레이등 바이저 바꾸는 기능외에도 헬멧 HUD 표시나 액체가 맺히는 것 같은 기타 그래픽 효과까지 모두 없어진다면?
메트로이드 프라임이 1인칭이라는 점을 살려서 본가 메트로이드와 차별화된 가장 큰 장점이긴 했지만 일단 개발사가 바뀌었으니 꼭 게임 시스템이 같으리란 법은 없겠지요.
만약 바이저가 없어지더라도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제가 아쉽게 느꼈던 점을 꼽아보자면, 스캔 기능을 달성률 채우겠다는 의무감으로 쓸 경우 적과 싸우다말고 스캔하느라 시간을 멈춰서 텍스트를 읽는 바람에 전투의 흐름이 끊긴다든지, 보스 잡을 때 실수로 스캔을 깜빡했다고 달성률을 영구히 망치게 된다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만약 컨셉 아트, 배경 설정을 여타 게임처럼 음성 기록 테이프를 줍는 것으로 대체한다면 기회를 놓쳐버리는 부작용은 없어지긴 하겠는데 별로 SF다운 멋은 없겠군요.
시야가 좁은 것 같기도 한데 그 문제는 꼭 헬멧이 화면을 가린다기보다는 이 시리즈가 시야각이 좁아서 그렇게 느꼈던 것일지도 모르니 바이저 탓하기는 애매하네요.
엑스레이 바이저는 프라임 3보다 1이 더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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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프 시리즈는 프라임 헌터즈→프라임 3→프라임→프라임 2 순서로 해본바로는 프라임 헌터즈는 괜찮았는데도 불구하고 프라임 3는 브리요 행성 첫방문 때 굉장한 3D 멀미를 느껴서 한동안 게임을 포기한적이 있었습니다. 시야각 문제가 아니라면 이유가 정확히 무엇인지는 모르겠는데 프라임 트릴로지와 프라임 헌터즈가 좀 다르다고 느꼈네요. 아니면 당시에 Wii를 아날로그 TV 수신카드로 하느라 어두운 화면에 30 프레임 고정이라는 온갖 악조건이 겹쳐서 그랬을지도 모르겠군요. 2회차부터는 별로 멀미가 없었습니다. | 18.12.06 22: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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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쪽으로 지식이 없지만,해상도에 의한 어지러움 증으로 판단 됩니다.. | 18.12.06 22:2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