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ruliweb.com/xbox/board/300047/read/30578465?search_type=name&search_key=트리플&page=2
알파테스터였습니다. 베타는 안했어요
본편과 알파 얘기하자면 큰 차이는 없습니다
퀘스트 수주하는게 생기고 npc가 늘어나고
골드환전해서 템사는거 생기고
레이드와 크라켄이 생겼네요
알파후기에도 적은거지만 4인코옵 보이스챗이 강제됩니다. 모르는 사람끼리하면 언어가 다를 경우 좀 힘들죠
컨텐츠부족 말이 많은데 부족하긴 부족합니다
이 게임의 본질은 pvp인데 알파때는 렉과 인원문제로 pvp를 제대로 할수 없었습니다
알파때도 총기데미지가 너무 낮다고 생각해서
알파테스터 설문조사때 보냈는데 현재도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플레이목적이 없어서 꾸준히 하기 힘들다고 하는데 이 게임은 pvp를 통한 약탈전이 플레이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약탈한 돈으로 템사는거 말고 뭔가 할게 없다는게 문제네요. 템이 대부분 치장템이라서 외관중시하지 않는 분들에겐 게임목적이 더 불분명할것 같고요.
제작사의 의도라고 해도 너무 불친절함이 큰거 같네요. 몬헌 이상의 불친절함입니다. 튜토리얼 정도는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알파테스터였는데도 본편은 쉽지 않습니다.
전투에 있어서는 칼 휘두르는 속도가 좀 개선되어야 할거 같습니다. 공격포기하고 점프만 하면서 이동하는 적을 맞추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특히 대포관련해서 쏘는쪽이 정지상태면 쉬운데 이동상태면 관성영향과 거리에 따른 체공시간까지 계산해서 쏴야됩니다. 특히 거리따라 아래위로 각을 조정하는 부분에 있어서 파도가 넘실거리는것까지 영향 받습니다 같은 곳을 조준하고 쏘더라도 파도에 의해 배의 높이가 달라지므로 착탄지점이 다르다는 이야기죠. 해골섬 레이드에서 정지상태였지만 움직이는 스켈톤 맞추기는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이 말인즉슨, 이 게임은 보이는 그래픽보다는 매우 정교한 플레이를 요구한다는겁니다. 이것에 익숙해지고 잘 한다 소리 들으려면 많은 시간이 투자되어야 한다는 얘기죠.
주요컨텐츠가 pvp고 그 전투 혹은 항해가 동화풍이지만 생각보다는 매우 어려워서 숙련자가 되기까지 많은 시간을 요구하므로 기본적으로 다양한컨텐츠부족과 맞물려 이것을 반복숙달하는게 주요컨텐츠라고 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배그나 포트나이트 같은 생존게임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레이드섬이나 보물섬이 자기장과 비슷하고 가까워질수록 전투가 일어난다는 점에서요. 당연히 솔로스쿼드 같은 1인모드는 어렵겠죠. 4대4 pvp도 실력차가 나면 무한 스폰킬이 되기 쉽습니다. 결국 침몰해서 아웃포스트 가는 길이죠
개인적으로는 순수멀티게임을 좋아하는데
이 게임은 현재 호불호가 역대급으로 갈리고 있고
부족한 컨텐츠로 고정멤버를 구하지 않으면 쉽지 않은 플레이기회가 구입을 망설이게하네요. 현재는 게임패스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