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는 메갈로돈 사태로 관두는 건 오버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개인적으론 제게(어쨌든 저도 남자니) 한ㅁㅁ 거리는 사람이 참여한 게임에 제 돈과 시간을 붙는게 제 얼굴에 침 뱉는거 같아서 참 기분 뭐 합니다.
개인적으로 최근 미카팀, 룽청, 그외 실무자(조무산지 뭔지하는 사람)에게 누적되는 불만이 좀 터지는 와중이었는데...
1. 미카팀
스킨을 만들다 말고 파는 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
LIVE2D 가 아니라, 최소한 스킨에 포함된 사이드 스토리(카페), 컴플릿 추가 룸템등이 있으면, 다 만들어서 한번에 런칭을 하던지 하는게 맞는거 아닐까요?
일정에 쫓겨서 어쩔 수 없다 - 라는 변명도 동인 태생이 먹히는 몇달전이나 말이 되는 소리지.. 벌써 글로벌 바닥으로 올라온지가 반년입니다.
일정에 쫓기는게 어쩔 수 없는게 아니라, 제대로 된 일정을 설정하는 것도 개발사가 할 의무이나 목표죠.
하물며 이번 벡터 히든 스킨은 인게임 이펙트조차 없습니다.
매 업데이트마다 반복되는 똑같은 실수들도 많고 말이지요.
고객이 미카팀 인원이 소수이든 동인 태생이든 알아줄 이유는 없습니다. 아마추어 바닥에서 프로 바닥에 올라왔다면, 이제 프로가 되려고 노력을 해야지요.
2. 롱청
여긴 뭐 말할 가치도 없는 곳 같습니다.
미카팀의 실수나 스스로의 업무 일정 파악 능력 부족의 상당 수는 퍼블리셔 수준에서 1차 QC 가 가능한 부분입니다.
일을 할 생각이 있나 싶은 수준의 회사 입니다 여긴.
솔직한 말로 지사는 기대도 안 합니다. (하는 꼬라지가 기대를 하게 만들어주질 않습니다.)
제발 퍼블리셔로서 가장 중요한 1차 QA,QC 나 좀 신경써서 해주세요. 아니면 그냥 중간 다리를 포기하시든가...
어차피 롱청과 미카팀이 K7 의 일러레의 성향에 대해서 알 수는 없는 부분이라, 일단 참여 시킨 부분까지는 납득도 되고 이해도 됩니다.
다만, 이후의 대처가 어떻게 되는지는 좀 지켜볼 생각입니다.
그냥 이대로 쭉 간다면, 솔직히 할 맛 떨어질거 같아요.
저한테 욕 하는 사람이 만드는 컨텐츠를 재미지게 즐길 생각은 솔직히 없습니다.
다른데 이만큼 돈 써도 재밌게 즐길거 많아요.
제발 현명히 좀 대처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한국 실무자도, 개발사도, 퍼블리셔도 아마추어스럽다면, 이번에 좀 빠릿빠릿하게 대응해 봅시다.
모바일 게임이 한달에 한두개 출시 되는 것도 아니고, 유져 잃기 시작하면 추락은 순식간이에요.
제발 좀 부탁합니다 좀 -_-
P.S 공카에 이제서야 가입했는데 글이 안 써져서 여기라도 푸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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