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그러고보면 큐브 때 파밍은 정말 충격과 공포 그 자체였네요.

[Elroy]

그로자가 클리어보상이었다지만, 그 때는 그런거 아무도 신경 안쓰고 파세 파밍하던 때였는데...

'야간 + 턴제한 + 랜덤' 이라는 까다로운 조건 때문에, 보스 근처에도 못가고 퇴각하는 일이 잦았죠. 

지금의 딥다이브 E2-4를 수백번 클리어하는 것 같은 고통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시키칸들 정말 대단하다...=ㅁ=;;;

만약 그로자가 E2-4 빅댕이 드랍이 조건이었으면 게시판이 멘붕으로 터져나갔겠죠...?

[VF-25]

활활 불탔겠죠 ㅋㅋㅋㅋ 우중아 이게 게임이냐!

[우지야캐요]

2-4는 빅댕이가 여러마리 나오니 오히려 괜찮죠

제대로 만들려면 헬리포트에 인형안주는 적 증원을 무한으로 나오게 만들고

빅댕이 한마리가 위치랜덤에서 턴마다 이동해야 합니다.

[지방공대생ㅠ]

큐브 파세런의 최대 복병은 중앙 헬리포트 먹기위해 반드시 밟아야하는 랜덤발판이라 생각됩니다..
중국은 강제퇴각이 있었다고는 하는데 한국도 판당 높은 확률로 탄식 100씩 뺏어가는터라 멘탈 공격이 심했죠 ㅠㅠ

[우지야캐요]

맞습니다. 보스가 있는 어떤루트를 지나가려해도 반드시 랜덤발판을 지나가야 해서

갈때마다 인권단체한테 탄식 뺏기는바람에 돌면돌수록 피해가 극심해지는 곳이였죠.

이벤트가 즐거워야 이벤트인데 큐브작전은 한판한판마다 스트레스와 짜증의 연속이였습니다-_-

[Elroy]

발판에서 파세 획득한 분 스샷도 본 적이 있었습니다.
시도 횟수가 극도로 많으니까, 별의별 희안한 경우도 많이 봤죠 ㅎㅎ

[music lover]

그래서 우로보로스 파인더까지 나왔죠 그거 아니었으면 진작 때려 쳣을뻔 했네요

[aicnmfwlkqf]

그로자 난이도가 그때 파세 난이도였으면 백프로 불타올랐을 겁니다

1-2 뺑이치는 것도 힘든데 그걸 야간전으로 먹으라니...

[hangar 18]

그때는 야간제대가 완성이 안되서 수복권을 갈아넣었는데 수복권 다쓰도록 결국 얻지못하고 끝났어요

[오버드라이아이스]

큐브때 가장 짜증났던건 무한리젠되는 거지몹들
잡아도 뭐 주는거없이 탄식만 잡아먹고....
돌아가자니 턴모자르고
탄이 한번전투할 분량인데 울보사이에 껴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