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웹을 떠돌다 보면 보이는 굴절/반사를 이용한 그림.
일반적이지 않는 미술 기법이라 현대미술이라고 착각하지만.
16세기 한스 홀바인의 <대사들>
앞에 포토샵으로 합성한 듯한 이상한 그림이 있지만 실제 캔버스에 그려져있는 그림임.
정면에서 볼 땐 이상한 얼룩이었지만, 그림의 오른편에서 보면 해골인 것을 알 수가 있다.
이 그림을 벽에 걸었을 때 정면에서는 보이지않지만, 과거 2층이 있던 집에서 계단에서 내려오면서 볼수 있도록 기획한 것.
해골의 의미는 죽음이 언제나 가까이 있고, 삶의 또다른 측면에서 존재한다나 뭐래나 정도로 받아들이면 됨.
이 기법은 왜상화법(Anomophosis)이라고 하며, 르네상스 시대에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같은 그림 빠요엔들이 원근법을 연구하면서 개념이 정립되기 시작했고
16/17세기에 들어서 회화지침서에 올라가서 위에 올린 한스 홀베인 같은 화가들이 즐겨 사용할 정도로 완성됨.
이후 현대에 들어서 다시금 재부상하며
원통형 거울을 이용한 왜상화나 시점을 이용한 트릭아트 등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음.
(IP보기클릭)121.169.***.***
뭐 그 해석도 틀린 해석은 아니지만, 보통 사진 발명 이후 기록이란 부분에서의 역할을 잃어버린 미술이 개념미술로 넘어가면서부터를 현대미술이라고 칭하긴 하지.
(IP보기클릭)223.62.***.***
아 저 그림 선형변환할때 많이 쓰던데
(IP보기클릭)121.150.***.***
야짤을 저렇게 올리면 으흐흐..
(IP보기클릭)115.138.***.***
(IP보기클릭)121.169.***.***
뭐 그 해석도 틀린 해석은 아니지만, 보통 사진 발명 이후 기록이란 부분에서의 역할을 잃어버린 미술이 개념미술로 넘어가면서부터를 현대미술이라고 칭하긴 하지. | 19.04.18 02:42 | | |
(IP보기클릭)223.62.***.***
아 저 그림 선형변환할때 많이 쓰던데
(IP보기클릭)121.150.***.***
야짤을 저렇게 올리면 으흐흐..
(IP보기클릭)11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