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춘천에 전철이 아니라
기차가 다니던 시절
통일호 있을때 무렵인데
그때 춘천 가고싶은 마음에
학교 째고 춘천 갔다가 버스로 여기저기 돌아댕기고
춘천 닭갈비도 뜯고
이제 집에가야하는데
돈이 모자르네?
딱 기차값 남은거야
그래서 시내에서 기차역까지 터덜터덜 걸어가는데
그때가 춘천역앞에 군부대인가 미군부대가 있고
춘천역 양 사이드로 쭉 사창가가 있는거 일명 정육점 이라 불리던 그런거
그때 내나이가 중학생인가 고등학생때인데
가게 오픈 준비하던 아줌마들이 날 보더니
갑자기 좀비때처럼 몰려와서
서로 붙잡더니
몇살이야?
놀다가
한번하고가
이런 말을 하길래 그때 당시 어린 마음에 충격먹고서
저돈 없어요..... 라는 말 한마디 했는데
아냐 넌 어리니깐 돈없어도 돼 공짜로해줄게 라는 말에
더 충격을 먹었는데 어떻게 뿌리치고 나온건지 기억은 안나는데
간신히 서울행 막차 타고 들어왔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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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로 해준다 해놓고 왠 떡대가 다 털어먹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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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살면서 안해본건 아닌데 그렇게 많은 여자들이 나한테 공짜로 대준다고 한건 첨이자 마지막이야 아주 그냥 둘러쌓였으니깐.... | 19.03.15 03: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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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말도 안한다? | 19.03.15 03: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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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당시는 존나 무서웠다 | 19.03.15 03: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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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로 해준다 해놓고 왠 떡대가 다 털어먹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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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익! | 19.03.15 03: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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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흑형에게 %기잇! | 19.03.15 03: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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