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친누나 조교하는 동생

[Xeloss]

[神崎蘭子]

얼마나 갈구고싶었으면..

[하얀토시]

나 같아도 전역 연기한다

[멀고어 1번지]

근데 일반 사병이 저렇게 지 맘대로 전역일을 미룰 수 있음?

[류가엘]

일단 부탁하고 지휘관이 허락하면 가능

[asfadsfasd]

가능

[나에게돌을]

미뤄서 취직한 애도 뉴스에 나왔잖아.

[사쿠라란에보]

사전에 사정 말하고 하면 되지 않을까?
북한 도발했을 때 전역 연기한 케이스처럼

[용이랑하고싶다]

그사람들 막상 가서는 영업직 뭐 이런데 돌려졌다고 들었는데

[앙디]

맘대로는 아니고 대대장 이상이 허락하면 하루정돈 가능한 거 같음.
원래 전역날 아침에 부대를 나서긴 하는데 그 날 24시까지는 군인신분이라 하니,
그 정도면 대장 재량 하에 허용되는 듯?
우리 부대서도 어떤 본부중대 병장이 전역날이 행군날이었는데 마지막으로 행군하고 싶다고 해서 대대장이 크게 기뻐하면서 합류시킨 사례가 있음...

[휴먼닥터]

퍄... 본부중대 병장이 뭐가 아쉬워서 전역까지 미루고 행군을 했댜.....

[나타났다 각시탈]

ㅇㅇ 그래서 대부분이 퇴사했다고 기사도 뜸
그렇게 기업 이미지 홍보용으로 우리가 전역미룬 자랑스런 영웅들 이렇게 데려간다! 하면서 동네방네 언플만 때려놓곤 데려가서 콜센터같은데 처박음 ㅋㅋㅋ

[앙디]

그래서 다들 그 얘기 듣고 뭐지 뭐지 했음요 ㅋㅋㅋ
아마 가끔 있는, 내가 사회 나가서 잘 해낼 수 있을까 두려움에 떠는 사람이거나
혹은 후임들이랑 너무 친해서 하루라도 더 같이 있고 싶었거나
아니면 사회 나가기 전에 자기 한계를 시험해본다는 둥 하면서 뭔가에 도취된 사람이거나 그랬을 듯 ㅋㅋ

[강등이무서운]

어떤 특전사도 천리행군 하고 갈려고 부탁해서 전역 연기한 양반도 있음

[다이죠부?]

가능 나도 마지막 TCQC 뛰고 나가려고
전역 2주였나 미뤘음

[훈타쿠]

예전에 클릭비의 오종혁도 제대 연기하고 그랬잖음

[트오세하는치킨]

히토미 키면 되는 부분?

[독립국]

[일각관]

동생 : 나는 존나 이 날을 위해 살아온 것이다

[바가바드기타]

올빼미 정신안차립니까
엎드려

[궤에에엑]

남동생이 잡혀살아왔다면 천금같은 보복의 기회인갘ㅋㅋㅋ

[5ㅊHbunㅅ1]

난 반대로 생각했는데

천사같은 누나가 다른 악마조교에게 걸려서 힘들게 구를까봐 전역 하루 미루고 누나를 위해 자신이 직접 조교로 간거라고... 아 희망회로 풀가동

[matsutk]

친남매의 깊은 정은 너무 가벼이 생각한 희망회로군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