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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낯선 장소에서 눈을 떴다.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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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자소서 쓸때마다 느끼는게 왜 이딴걸 적으라는건지 모르겠다. 입사동기? 돈이지 쉬파, 성향까지 어느정도 맞으면 좋은거고 성장배경? 대한민국 국민의 95%는 거기서 거기인 레파토리인생일텐데?
(IP보기클릭)121.165.***.***
기억은 잘 안나지만 정신을 차려보니 이세계였습니다 빨리 돌아가야하는데 헬조선 클리어를 못하겠어요
(IP보기클릭)125.176.***.***
모르는 천장이다
(IP보기클릭)113.32.***.***
저 이젠 면접은 안볼거니까요!
(IP보기클릭)220.116.***.***
사실 그거 모아서 라노벨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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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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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은 잘 안나지만 정신을 차려보니 이세계였습니다 빨리 돌아가야하는데 헬조선 클리어를 못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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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젠 면접은 안볼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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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자소서 쓸때마다 느끼는게 왜 이딴걸 적으라는건지 모르겠다. 입사동기? 돈이지 쉬파, 성향까지 어느정도 맞으면 좋은거고 성장배경? 대한민국 국민의 95%는 거기서 거기인 레파토리인생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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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러지다
사실 그거 모아서 라노벨씀 | 17.08.13 16:35 | | |
(IP보기클릭)116.123.***.***
입사동기 : 물론 돈을 벌어야하지만 지원하려는 업종에 대해 조사는 해봤는지, 지원하려는 회사에 대한 관심은 있는지 지원하려는 회사에서 무슨 일을 하는건지 적어도 한번은 고민 해봤냐는 뜻 돈버는건 똑같음. 그런데 저런게 확고한 사람이면 입사해서도 일이 다소 힘들고 이상과는 다를지라도, 생각했던거보다 어려운 과업이 주어지더라도 금방 그만두거나 하지 않고 오래버티고 커리어를 쌓아갈수 있으니까 성장배경은 지원동기나 자신이 이 일을 잘 할 수 있는 능력이 하루아침에 결정하지 않았고 인생에 대해서 한번이라도 고민해봤다는걸 보여주는 근거 라고들 하지 | 17.08.13 16:55 | | |
(IP보기클릭)175.193.***.***
고민해봤자지만요 | 17.08.13 17:17 | | |
(IP보기클릭)223.62.***.***
얼마나 입을 잘터는지 센스는 어떤지 이색기가 얼마나 가식을 잘떠는지 볼려는 거겠지 원래 용도는 그게 아니었더라도 | 17.08.14 12:37 | | |
(IP보기클릭)175.127.***.***
그리고 그거 써봤자 지들도 안봄 그럴거면 왜 써오라고 하냐 | 17.08.14 12:41 | | |
(IP보기클릭)182.226.***.***
그렇게 입사하더라도 중소기업은 대우 그지같이 함 경력같은신입 원하면서 연봉은 그대로 그리고 면접가면 말이 달라지는경우도 봄 주5일제라서 갓더니 자기들은 주5일 토요일 격주휴무 그게 주6일이지 주5일이냐 | 17.08.14 12:59 | | |
(IP보기클릭)175.223.***.***
ㅋㅋㅋㅋㅋ | 17.08.14 13:14 | | |
(IP보기클릭)116.32.***.***
지원 회사에 대한 관심이 꽤 중요한가봐요 아는애가 지원회사의 컨텐츠 문제점과 수익방안과 나아가야할 방향 이런거 좀 주저리 쓰고 떠들었는데. 스펙상으로 절대 입사 안될 회사 들어갔음. | 17.08.14 13:44 | | |
(IP보기클릭)175.200.***.***
당연하죠. 그 몇문장이 회사에 대한 애정, 일에 대한 열정 그리고 능력을 보여주니까요. 사실상 입사지원서 쓸때 반드시 들어가야할 내용으로 손꼽힙니다. | 17.08.14 14:00 | | |
(IP보기클릭)122.38.***.***
그게 제일 중요함... 인사 담당자도 그냥 사람임. 이 사람들은 사람을 꽤둟는 능력이 있다 이런게 아님. 그니까 아주 특별한 거 없으면 걍 성적순으로 뽑게 마련... 근데 개중에 누가 저런 이야기 하고 인터뷰하는데, 이 회사 제품은 이렇고 저렇고, 이렇게 고치면 훌륭할 것 같은데 어쩌구 저쩌구 해보셈... 이 사람은 뽑으면 바로 회사의 인재가 될 사람인데, 다른 사람들은 어떨지 알수가 없음... 이쯤되면 인사담당자가 생각하는건 당연하죠. 어짜피 거기서 거기인 사람들인데, 애는 좀 다르네 함 뽑아보자.... 당연한 흐름... 문제는 다들 지원서를 완벽하게 읽는게 아니라, 저 지원서가 읽을만한 상황에 갈수 있냐가 더 큰 문제일듯... | 17.08.14 14:35 | | |
(IP보기클릭)121.173.***.***
...일단 면접을 봤다는 건 그 회사 채용조건에 적합했다는 거라 스펙이 좀 딸리더라도 입사 조건 1단계는 클리어 했었다는 거네요. | 17.08.14 14:52 | | |
(IP보기클릭)116.32.***.***
ㄴㄴ 면접볼 레벨도 안됐음. 서류 합격했다는 얘기에 다들 놀랬음 | 17.08.14 14:55 | | |
(IP보기클릭)122.43.***.***
성장과정:그냥 엄마뱃속에서 태어나 남들처럼 초중고 나오고 열심히공부해서 대학교감 ㅇㅇ 지원동기:돈도 짭잘하고 내스펙중 가장 만만해보여서 일딴 주5일 기모찌 성격과장단점:착하다,단점은 없다 합격후포부:그냥 존나 열심히 일할거임 | 17.08.14 14:57 | | |
(IP보기클릭)121.173.***.***
그거야 주변 생각 아닐까요.. 일단 서류 합격을 했다는 건 그래도 그 회사 채용 기준을 충족시키긴 했으니 면접 연락 왔을테니까요. 조건도 안되면 면접 연락도 안주니... 거기 지원한 모든 사람을 전부 면접봤을리도 없고 그 분 스펙이 어느정도고 어느 회사 들어갔는진 모르겠지만... 회사 자체에서 크게 조건은 안따졌을 수도 있고 그 분이 면접보는 것처럼 자소서도 엄청 잘 쓰셨을지도.. | 17.08.14 14:57 | | |
(IP보기클릭)116.32.***.***
딱 정해진건 아니지만. 대략적으로 대기업들은 빠방한 대학에 빠방한 학점 토익 봉사 기타등등 스펙쌓은애들이 수백명이 지원하는데.그 기준에 한참 못미쳤다가...더 맞겠네요 그럼 엘리트들 이력서사이에 있는 그아이 이력서가 컨텍이 돼서 면접을 보러 오라하고 합격까지 했으니. 다들 기적이라 했었죠 ㅎㅎ 학벌이 딸려서 눈치좀 보이긴 한다던데. (학연 쩐다네요 끼리끼리) 일머리 없는 애라 -_- 구박받으면서 잘 버티고 있다네요 | 17.08.14 15:28 | | |
(IP보기클릭)125.186.***.***
문제는 딱히 그런게 필요없어보이는 업종에서도 물어본다고. 생산직에 왜 입사동기 물어보냐 뭔 150주면서 얼마나 노비를 부랴먹겠다고 ㅆㅂ 안한다고 안 해 | 17.08.14 15:47 | | |
(IP보기클릭)125.186.***.***
레알 주5일이라하더니 초음에는 격주래 그러더니 마감주는 다 나오래 ㅁㅊ 이게 무슨 | 17.08.14 15:48 | | |
(IP보기클릭)125.186.***.***
단점이 보이는 이력서인데 단점이 없다니 ㅋㅋ | 17.08.14 15:49 | | |
(IP보기클릭)124.54.***.***
그냥 개처럼 짖어보라는거져 뭐 | 17.08.14 16:41 | | |
(IP보기클릭)183.104.***.***
나는 어디서 부터 oo을 했으며 | 17.08.14 18:14 | | |
(IP보기클릭)112.154.***.***
(IP보기클릭)27.1.***.***
설국 | 17.08.13 17:12 | | |
(IP보기클릭)223.38.***.***
(IP보기클릭)211.192.***.***
(IP보기클릭)211.214.***.***
(IP보기클릭)110.70.***.***
그거 나도 두번이나 겪음. 면접에 임하는 자세는 면접자만 갖춰야 할게 아니라 면접관도 갖춰야한다고 봄..진짜ㅜ 너무 기분 나빴었음ㅜㅜ... | 17.08.15 06:28 | | |
(IP보기클릭)223.62.***.***
(IP보기클릭)1.217.***.***
(IP보기클릭)222.235.***.***
왜냐면 그 기업 입장에서도 님은 존나 처음보고 검증안된 사람이니까... | 17.08.14 18:15 | | |
(IP보기클릭)110.70.***.***
근데 그 검증수단이 면접관도 쓸데없는 시간낭비라는걸 아는 자소설이니 제대로된 검증이 안되고 양쪽 다 손해란거죠... 제가 사장이면 입사동기같은 자소설 때려치고 차라리 요즘 화제인 주제던져주고 글쓰기같은걸 하겠음... 그게 그사람 평소 성격,가치관등을 알아보는데 더 도움될거라 생각해요... | 17.08.14 18:31 | | |
(IP보기클릭)222.235.***.***
그 입사 동기가 그 회사에서는 제일가는 이슈니까 글쓰기를 시키는 거 아닐까요 | 17.08.14 18:35 | | |
(IP보기클릭)110.70.***.***
그게 제3자면 맞는 말인데 면접자는 그냥 아부대잔치에 거짓말로 소설쓸게 뻔하니까요...정말 그사람의 속내는 알수가 없는거죠. | 17.08.14 18:36 | | |
(IP보기클릭)110.70.***.***
(IP보기클릭)6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