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빙사 일행들이 천조국 황상전하께 큰절을 올리는 모습이다.
그리고 최초로 미국에 한국 대사관을 설치했을때 또 워싱턴을 향해 절을 올렷다고한다
여담으로 미국 대통령을 처음봤을때 그냥 민간인인줄 알았다고
아서 미대통령에게 큰 절하는 예가 끝나고
민영익은 다음과 같은 부임사를 읽었다고 한다.
사신 민영익, 홍영식 등은 대아미리가(大亞美里加: 大America) 합중국 대백리새천덕(大伯理璽天德: 大President (大프레지던트))께 아뢰옵니다. 사신 등이 대조선국 대군주 명을 받자와 대신으로 대백리새천덕과 미합중국 모든 인민이 한 가지로 안녕을 누리시기 청하오며, 두 나라 인민이 서로 사귀고 우의를 돈독히 하기를 바라나이다.
(뉴욕의 Fifth Avenue 호텔에서 아서 미국대통령을 접견할 때를 스케치한 그림으로, 절을하는 세 사람은 민영익, 홍영식, 서광범으로 추정한다.)
한편 미국 곳곳을 탐방한 조선의 엘리트 젊은이들은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는 정말로 어둡고 컴컴한 곳에 있었구나."
그들이 느낀것은 같았으나 조선이 나아가야 할 길은 다르게 생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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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진짜로 이세계로 떨어진 기분일거 같다. 말타고 흙길 다니던 시대에서 배타고 나와보니 철로된 시끄러운 거대물체가 달리고 있고 밤에는 이상하게 생긴 물체가 밝은 빛을 내뿜고 있고 정말로 그동안 봐왔던 모든것이 부정당하고 새롭게 써내려가는 느낌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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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걸 보고서 조선에 돌아와서 말을 꺼냈더니 뭘좀 안다는 사람들이 하는 말은 공자왈 맹자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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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완전 이세계 탐방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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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갔다온 인간들이 아무리 떠들어도 공자왈 맹자왈 청나라 천자를 따르는게 정도니 하는거 보면 나라에 정나미 떨어질거 같긴하다 솔직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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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께서 나름 이공계등 노력하셨지만 세조뒤에 명분만 중시하다보니 망한거지 뭐.. 나름 출중하신분들이 나오셨지만 유교에 목을 스스로 메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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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진짜로 이세계로 떨어진 기분일거 같다. 말타고 흙길 다니던 시대에서 배타고 나와보니 철로된 시끄러운 거대물체가 달리고 있고 밤에는 이상하게 생긴 물체가 밝은 빛을 내뿜고 있고 정말로 그동안 봐왔던 모든것이 부정당하고 새롭게 써내려가는 느낌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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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미국에서 시작하는 조선라이프 | 17.04.22 18: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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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땐 이미 조선에도 전구랑 가로등 산업혁명 기구 등이 들어온 상황인뎅 | 17.04.22 18:3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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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 찔끔 맛만 보듯이 들어온 거랑 본토의 본방은 차원이 다르지.. | 17.04.22 18: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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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렇지 일본가서도 어느정도의 산업혁명 물건들도 봤겠지만 증기기관차와 빌딩은 당시 큰 충격일듯 저땐 미국도 만든지얼마안되서 완전새거였을거아냐 | 17.04.22 18: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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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봐야 시골에서 케이블TV랑 만화책으로 덕질하던 오타쿠를 아키하바라에 떨궈놓는거랑 비슷한 문화충격이겠지 | 17.04.22 18:3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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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빙사는 1883년, 전신 85년, 전등 87년. 근대 과학 시설은 다 보빙사보다 뒤일걸. | 17.04.22 18: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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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그런 의미에서 고종이 전등부터 설치하려고 했던건 아무리봐도 뻘짓 | 17.04.22 18:5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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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가 탄 자전거에 여물을 줬다는 기록이 있음 | 17.04.23 14: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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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왜 뻘짓이냐? 가장 작은거부터해야 거부감도 없는거고 호롱불이 아닌 밝은 빛이 있다는건 밤이란 시간을 좀더 생산적으로 사용할수있게되는거지 밤에도 상업활동을 활발하게 할수있다던가 치안이 안정적이 된다던가 활용방안은 많아 | 17.04.23 14: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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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좀요....ㅋㅋㅋ 진짜 그건 못 믿겠는데. 하긴 뭐 전화선에 물건 연결해서 텔레포트 시키려 한 아줌마가 있었다는 일화는 들었지만. | 17.04.23 14:3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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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미국인 : 저런 미개한 원시인이 이 세상에 존재하다니! 컬쳐쇼크! | 17.04.22 18: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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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땐 미국인들 유럽인 외엔 다 저랬는데 뭔 문화사대주의야 | 17.04.22 18: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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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는 미국도 주요 공업도시 외엔 농업에 목숨을 걸고 있었어 임마. 영화 <워 호스>에 묘사된 영국 깡촌 모습을 보면 여기가 19세기인가 20세기인가 의심스러울 정도지. 농촌은 도시에 비하면 매우 느리게 변화하는 곳임. | 17.04.22 19:4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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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저렇게 미개하기때문에 침략과 식민지화가 정당화되던시절임 유럽열강들이 침략하기엔 멀기도 했고 일본에 가로막혀있기도하고했고 | 17.04.25 04: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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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완전 이세계 탐방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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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갔다온 인간들이 아무리 떠들어도 공자왈 맹자왈 청나라 천자를 따르는게 정도니 하는거 보면 나라에 정나미 떨어질거 같긴하다 솔직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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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께서 나름 이공계등 노력하셨지만 세조뒤에 명분만 중시하다보니 망한거지 뭐.. 나름 출중하신분들이 나오셨지만 유교에 목을 스스로 메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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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보다는 세도정치 때문이 아닐지 ~_~ | 17.04.23 14:30 | | |
(IP보기클릭)120.142.***.***
성종이 사림들 등용한 뒤로 아주 지대로 맛탱이가 갔져 ㅇㅇ 근데 그 사림들 파벌놀이 대빵인 이황이랑 이이랑 짱먹는 위인 취급해서 지폐에도 박혀있음ㅋ | 17.04.23 15: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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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 말대로 성종이후임 사실 처음에는 나름 지방의 대한 차별방지과 활성화를 위한 거였는데 변질되어버림 | 17.04.23 21:5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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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세도정치만 아니었으면 꽤 잘나갔을거라고 본다... 세도시대에 경제 망한걸 대원군이 한 번 더 죽여놔서 난리났잖아... | 17.04.24 07: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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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민비고.. | 17.04.24 15: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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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민비... 대원군이 당백전으로 돈 빨아들인거 모르시나. 민비 때는 뭘 해도 경제 망할 수밖에 없었어 대원군때문에. | 17.04.25 03: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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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군때는 이미 늦어서 뭘 해도 소용없었어.. | 17.04.25 09:3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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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비에 비하면 대원군은 애교지요.. 지들 일가가 돈 다 헤쳐먹어서 임오군란 일어난거 아닌가요? 임오군란 이후로 헬 된거임.. | 17.04.25 10: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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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군란이 돈 때문에 일어난 만큼 대원군의 책임을 묻지 않기가 어렵죠. 민비 일가가 헤쳐먹으려고하고 권력도 많이 휘둘렀지만 재산이 얼마 안 되었다는게 정설입니다. | 17.04.25 10: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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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합니다 ㅠㅠ | 17.04.25 10: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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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끼치는점은 이미 늦었더라도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힘 써야 하는게 맞는데 더 막장으로 치달렸다는거.. | 17.04.25 10: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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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걸 보고서 조선에 돌아와서 말을 꺼냈더니 뭘좀 안다는 사람들이 하는 말은 공자왈 맹자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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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뭐 다르지 않은듯 | 17.04.23 14: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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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옛부터그래 조선중기쯤부터 그런건데 우리 지구공전 오차 1일로 계샤하고있을때 쟤들 성경해석갖고 온유럽이 전쟁하고있었는데 진짜 국사필수에서 뺀놈은 자결해라 | 17.04.23 20:4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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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어설프게 배운 자의 국까글 | 17.04.24 11: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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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데. 덜 획일화된 계급, 중세말적 자본주의, 화약무기 제식화, 전 지방 통제. 뭐 조선말이 막장이라 작동 안 됐다고 깔 거면 고려말은 정상적이라고 생각하나 봄. | 17.04.22 18: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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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점을 찾기가 좀 더 어렵지 | 17.04.22 19:4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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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전기, 증기기관, 건축기술 등의 산업화 이후의 과학기술의 관점에서 보자면 그렇겠지만, 중앙집권화 및 왕권의 확립, 농업기술의 발달, 의학, 선박, 천문, 제도, 학문, 종교, 사상, 언어, 신분제 등등등 다방면에서 보면 동일성을 찾기가 더 힘들죠. | 17.04.23 19: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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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여느 국가 말기때의 유사성은 찾을수 있음 | 17.04.23 19:4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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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사람들에게 차가막힌다는건 도저히 상상을못하는 거라합니다 탈북자들이 북한사람데리고와서 제일 꽉막히는 고속도로 데려오면 다들 컬쳐쇼크먹는다고함 | 17.04.23 16: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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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웰은 이후 천문학자로 이름을 날려서 화성인 존재 가설을 제시함. 이후 행성의 거리에 어떤 규칙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이를 이용해 명왕성의 발견을 예측함. 실제로 명왕성을 발견한건 로웰 천문대의 톰보 | 17.04.22 19: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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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다. 갑신정변 성공 했으면 우리나라 달라졌을려나?? | 17.04.22 19:5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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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균이 친일이라는거...그리고 일본과 유사한 사회구조로 되겠지.. 단 우리는 일본한테 배운다라는거랑 일본은 서양에게 직접 배웠다는 것도 차이점이 될거고 그리고 그 김옥균이 정권을 잡고 있을때 대동아공영주의가 어떤식으로 발전되고 받아들일질건지 예측하기 어려움.. | 17.04.22 23:3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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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갑신정변은 친일베이스기도 했고 여러모로 한계성이 명확했음. 에초에 일본에서 병사를 준다는거 그거 하나 믿고 일을 저지른 놈들인데 거기서 미래가 있을거 같냐 | 17.04.23 14: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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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긍정적인 점을 적자면 일단 보수파는 확실히 제거되었을거라는거? | 17.04.23 15:5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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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익은 왕실 사람중에 하나 직접 데려가서 발달된걸 보여주면 근대화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겠지 하고 데려간건데 빡대갈 새1끼가 저걸보고도 느낀게 근대화를 하면 전하와 왕실이 쫓겨나고 백리세천덕이란 잡것을 뽑아야하는구나 이거 하나뿐. 칼맞아 뒤져도 싼 놈이었음. 무엇보다 구한말 패망의 원흉 민씨패거리 중 한놈 | 17.04.23 17: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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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들은 목간을 자주 했을 텐데 악취가 났다니 이상하네요. 마늘 냄새였나? 오히려 당시 미국 백인들보다 더 목욕을 많이 했을 텐데요... 그런데 그보다 이전에 아즈텍과 잉카인들도 처음 유럽인들이 상륙했을 때 같은 생각을 했다던데요. 오죽하면 유럽인 사신이 오면 특이한 향료를 품에 안고 다녔는데 유럽인들은 그게 그들 습관인 줄 알았지만 사실은 유럽인들이 워낙 악취가 심해서 곁에 오래 있기 힘들어서 그랬다고... | 17.04.23 14: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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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마늘 냄새가 스컹크 냄새랑 비슷하다는 말을 얼핏 들었어요. 아마도 마늘냄새 때문에 그렇지 않았나 싶네요. | 17.04.23 16: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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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의 위생같은 것으로 비교해봤자 요즘 사람들 입장에선 더럽기는 매 한가지... 윗님들 말대로 조선인 특유의 냄새때문이었을듯... | 17.04.23 19:2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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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답이없다 | 17.04.23 17:1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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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은 안가봤지만 프랑스,이탈리아 쪽 갔을때는 겉으로는 한국이 더 좋아보이던데.. 예쁜 건물들이 많아서 그렇지 엄청 난 수의 거지들에 여기 저기 허접한 그래피티 천국이고 공중화장실 없어서 오줌냄새 펄펄나고.. | 17.04.23 19:14 | | |
(IP보기클릭)72.83.***.***
나도 얼마 전에도 뉴욕가보고 컬쳐쇼크 받았는데 저 사람들 때는 그 차이가 몇 십배는 더 컷겠지. (뉴욕에서 받은 컬쳐 쇼크 중 하나는... 주차비를 두 시간에 60불,6만원 받더라. 망할 놈들) | 17.04.23 20: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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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 살다가 서울 좀 올라가 보면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음. (...) | 17.06.23 14:5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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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낯선 것을 보면 두려움을 느끼곤 하니깐... '저들이 지금은 우리에게 호의적인 것처럼 보여도 분명 장차 우리를 정복할 속셈일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것도 부자연스럽진 않다고 생각함. | 17.04.23 20: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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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때문에 나라 말아먹어서... | 17.04.24 01: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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