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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가 시키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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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가 시키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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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며드는 것 - 안도현 꽃게가 간장 속에 반쯤 몸을 담그고 엎드려 있다 등판에 간장이 울컥울컥 쏟아질때 꽃게는 뱃속의 알을 껴안으려고 꿈틀거리다가 더 낮게 더 바닥 쪽으로 웅크렸으리라 버둥거렸으리라 버둥거리다가 어찌할 수 없어서 살 속에 스며드는 것을 한때의 어스름을 꽃게는 천천히 받아들였으리라 껍질이 먹먹해지기 전에 가만히 알들에게 말했으리라 저녁이야 불 끄고 잘 시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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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게는 팔이 하나 없는게 아니라 그냥 원래 한쪽 팔이 작은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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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가 시키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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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7.03.19 14:5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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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ㅋㅋㅋㅋㅋㅋㅋ | 17.03.19 16:5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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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핫 ㅋㅋㅋㅋ | 17.03.19 21: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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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가 시키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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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라마르 탈리스라 거처 근처에 서식하는 희귀몹. | 17.03.18 13: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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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으면 냥꾼이 자기 게 팻한테 단도 쥐어 줄 수 있는 장난감 생김 | 17.03.18 13:5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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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고치는 고스톱인가 꼭 이렇게 적절한 스샷은 꼭 들고오는 사람이 있어 ... | 17.03.19 14: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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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저 가운데 수도사 위크오라 설정 어디서 다운받나요? | 17.03.19 18: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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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17&l=25542 아마 이거일듯? | 17.03.19 19:5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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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게는 팔이 하나 없는게 아니라 그냥 원래 한쪽 팔이 작은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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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원래 그런거 맞음... | 17.03.18 13: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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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며드는 것 - 안도현 꽃게가 간장 속에 반쯤 몸을 담그고 엎드려 있다 등판에 간장이 울컥울컥 쏟아질때 꽃게는 뱃속의 알을 껴안으려고 꿈틀거리다가 더 낮게 더 바닥 쪽으로 웅크렸으리라 버둥거렸으리라 버둥거리다가 어찌할 수 없어서 살 속에 스며드는 것을 한때의 어스름을 꽃게는 천천히 받아들였으리라 껍질이 먹먹해지기 전에 가만히 알들에게 말했으리라 저녁이야 불 끄고 잘 시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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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며드는 간장을 품은 꽃게를 먹고 아무개는 말했으리라 ㅡ 꿀맛 | 17.03.19 17: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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