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칼세이건의 "코스모스"

[대한민국헌법제1조]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처음엔 어떤건지 모르고 영상 전편을 보다가 서서히 깨달았는데..

저기서 말하고자 하는걸 한줄로 요약 하자면..

"신 따위 존재하지 않고, 일단은 진화론이 진리이다"

코스모스에서 말하는 것들 전부 공감된다..

그중 특히 기억에 남는게 4가지 정도 되는데 그중 하나는..

"저 수 많은 별들중 하나의 행성에 외계문명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그들은 자기들이 우주의 중심이며, 우주는 그들을 위해서 만들어졌다고 말한다.

그런 그들은.. 그들의 지식이 완성되었다고 생각한다"

"이 말에 얼마나 수긍이 가느냐...?"

정말 머리에 쏙쏙 박히는 여러가지 대사들이 많네..

그리고 평소 과학에 관심없는 사람들이 본다면..

'나무와 인간의 기본 요소는 같다' 라는것에도 놀라겠지..

[神崎蘭子]

반대로 제일 무서운건 우주에 인간만이 지성체일 경우임.

[대한민국헌법제1조]

'코스모스'에서 우주의 역사 137억년을 1년짜리 달력으로 압축해놓으면서 말해주는게 있는데..
"인간의 역사는 12월 31일 자정이 끝날쯤 몇초에 지나지 않는다."

우주 역사를 볼때 지구에 사는 우리 인간의 역사는 '찰나'의 순간에 불과하고
만약, 우리가 우주 전체를 바라볼 수 있는 과학력이 있다고 가정하고..
정말 우리가 유일한 지적생명체라는게 확인이 되어도..
우주의 역사를 볼때 과거에 인간같은 생명체가 있었을수도 있고,
앞으로 또 나오지 않을거란 장담을 못하지.

[THEPEBBLE]

그렇게되면 리얼
데드 스페이스

[Insanus]

무서울 것 까지 있나?

[대한민국헌법제1조]

근데 그것보다 더 무서운게..
만약 우리가 우주망원경으로 100광년 떨어진곳의 행성을 봤는데
거기사는 생명체들의 삶이 우리보다 훨씬 진화한 모습이라면..
그것도 정말 무서움.

[정심일도]

쳐들어올까봐서?

[띠-용?]

우주 혼자서 먹을 수 있으니 개꿀아님?

[종점의기적]

나도 이게 젤 무서움. 시간이 가서 우주팽창이 지속되면 우주배경복사도 더 이상 관측되지 않을텐데, 그럼 미래인류는 빅뱅이 일어났다는 증거도 없이 홀로 외로이 우주를 떠돌거야.

[대한민국헌법제1조]

100광년 떨어져 있다는 말은 그만큼 오랜 과거란 얘긴데
그 오랜 과거의 존재들이 우리보다 훨씬 앞선 문명이라면..
그리고 그들이 전멸하지 않았다면 지금쯤 정말 엄청난 발전을 했겠지..
그리고 우주엔 그보다 엄청나게 더 발달한 과학 문명을 지닌 존재들이 득실득실 하단 얘기가 되는데..
이 점이 무섭다는거.

[정심일도]

오!!

[사라다이]

100광년이면 100년전 모습을 보고 있다는 건대.

그게 우리보다 진보된 모습이라면 현 시점에서는 넘사벽으로 차이가 났다는 거겟죠.

[루리웹-3385380538]

광년이라는 개념을 몰랐던말투네 ㅋㅋㅋㅋ

[대한민국헌법제1조]

네.. 다른 은하계의 존재조차 몰랐던 우리의 100년전을 생각하면 답 나오죠..

[사라다이]

거기에. 기술이 발전 하면 할수록, 발전 속도가 늘어난다는거 생각해 보면...

[루리웹-5925511821]

인류는 인류 몇 만 함께 있어도 외롭지 않음.

[Lostel]

안무서운데요?

[자자자잡았다요놈]

내가 별빛으로 속삭였다...

[심부전증]

그쯤 됐으면 가정할 수 있는건
1. 호전적이거나 욕심이 많아 이미 침략당함
2. 선량하고 탐구심이 많아 이미 우리를 관찰중
둘 중 하나 아닐까?
내 작은 머리로는 이정도 상상밖에 못하겠다

[e-motion03]

두 가지의 가능성이 있다. 우주에는 우리만 존재하던지, 아니던지. 두 경우 모두 똑같이 무섭다.
(Two possibilities exist: Either we are alone in the Universe or we are not. Both are equally terrifying.)

나는 아서 클라크의 이 발언에 동의. 어떤 쪽이든 다 무서움. 그냥 인간이 그 인식 범위와 세계관을 초월한 모든 것에 심원한 공포를 느끼는 건 어쩔 수 없는건지도.

[빌리치]

그리고 평소 과학에 관심없는 사람들이 본다면..'나무와 인간의 기본 요소는 같다' 라는것에도 놀라겠지..

마지막 문장은 뭐하러 적은거냐?

[나이트나이트]

글쓴이가 그거에 놀랐나보지

[대한민국헌법제1조]

코스모스에서 그 이야길 왜 하냐면,
진화론을 부정하는 사람들에게 말하는건데
"우리와 가장 가까운 침팬지가 우리 조상일리 없다고 주장하는건 이해한다.
왜냐, 다른 동물들은 우리앞에서 부적절한 행동을 자주하니까 당연히 부정하고 싶을것이다.
그럼 나무와 우리의 DNA 설계도가 같다는건 어찌 생각하느냐?

라는 메세지..

[빌리치]

난 니가 이 글에서 저 문장을 왜 적은거냐고 물은건데. 글의 맥락상 굳이 나올 필요가 없는 글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뉘앙스가 과부심 부리는걸로 느껴지거든

[대한민국헌법제1조]

이런 비판들 나올까봐 자세한 스크린샷과 함께 아주 장문을 적으려 했는데
귀찮아서 생각나는것만 몇개 적었더니 역시나 이런 댓글이 달리는군.

[대한민국헌법제1조]

그리고 과부심이라 한다면..
'과부심 부리는 사람 옆에선 언제나 팔짱끼고 그걸 꼴보기 싫어하면서 자기가 좀 더 있어보이고 싶어서
여러사람 앞에서 그사람을 까는 사람도 꼭 존재하기 마련이지'

[빌리치]

???왜 시비인줄 모르겠는데 니가 과부심 부리면서 사람들을 무시하는 뉘앙스로 말했다고. 마치 니가 축약시켜 말한걸 우민들이 못받아들인것 마냥 말하지마라. 내가 국어부심 부릴 생각은 없다만 국어 공부 좀 더 해

[대한민국헌법제1조]

먼저 시비 걸어놓고.
기억력이 붕어인가

[갓블로우]

시비는 니가 먼저 걸었네

[뛟]

예전 식물학대글에 지 의견을 펼치면서
식물은 뇌와 신경이없으니 우리보다 하찮은존재라고 주장하던놈이있었음
사실 미생물이라할지라도 지금 지구환경까지 살아남았다는건 그간 계속해서 진화와 적응을해왔다는거고 결코 하찮게봐선안됨
물론 식물학대야 윤리적으로 개념이 안잡혀있는문제이지만
식물도 살아남기위해 외부자극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는걸 인정을안하고

식물은 돌과같은존재다
이러는놈이있더라고

[대한민국헌법제1조]

코스모스에서 또 하나의 명언이 생각난다..

"식물은 인간없이 살 수 있지만, 인간은 식물없이 살 수 없다"

[타케타츠아야나]

칼 세이건은 과부심보다는 논리적인 걸 주로 이야기 하는 편일텐데.. 과학적인 증거는 그 논리의 증거일 뿐

[사란차]

코스모스에 그에 대한 내용이 나옴

[전설의수염]

일단 아저씨 발음이랑 목소리가 엄청 간지남

[빛금]

코스모스 책이랑 같은 내용인가?

[대한민국헌법제1조]

원래 책이 원본이고 그걸 업그레이드 해서 영상으로 만들었지.
그냥 '후속편'인 셈.

[갓블로우]

코스모스 한줄 요약이 저따위라고?? 얘는 대체 나랑 같은거 본거 맞나?

[Delfu]

종교까기에 모든걸 거는 루리웹다운 요약인데 뭐

[갓블로우]

칼세이건은 무신론자가 아닌 불가지론자고 종교와 신의 존재에 대해 말하는걸 조심스러워했는데,
정작 그 빠돌이들은 왜 칼세이건 팔아먹으면서 저따위로 나오는지 원 이해가 안된다

[Delfu]

냅둬 그런소리하면 또 ♥♥♥쉴드친다고 발기하면서 그럼 세이건이 기독교도였냐면서 흑백논리로 달려듬.

[능욕타임즈]

이무슨 x갈식 흑백논리

[Lifeisbeaten]

칼세이건이 불가지론자인건 미국인이라서 오는 가중치도 조금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봄.

어찌되었던 대중을 상대로 장사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미국에서 아주 대중적인 믿음인 "신은 존재한다"를 부정했을때의 역풍은 장난 아닐테니까.

[츠네모리 아카네]

분명히 같은 책을 봤는데 왜이렇게 차이가 날까..

[코카콜라맛펩시]

넷플릭스의 코스모스 보세요
종내 꿀잼입니다

[공인유리사]

그리고 칼 세이건 아찌는 외모도 훌륭해서 코스모스가 TV로 방영될때 신대륙 주부들한테서 뜻밖의 관심을 받았다구!

[으아뇌]

다큐를 어떻게 봐야 저딴 결론이 나오냐

[aaa용사]

내가 본 코스모스랑 내용이 다른데

[범죄계수378]

종교를 까려면 제대로 까든가 뇌내망상 수준으로 까대네

[대한민국헌법제1조]

코스모스 에서도 과거에 수 많은 과학자들이 받은 '종교재판'부터
종교들 엄청나게 까던데, 솔직히 나도 이보다 더 엄청나게 까고싶음.
모든 스크린샷 다 찍어서 올리곤 싶은데 너무 귀찮아서 포기.

[BABO9C]

귀찮고 포기할꺼면 시작은 애초에 왜함?

[갓블로우]

바로 그점이 코스모스의 몇안되는 단점으로 지적받지. 대중적인 입맛에 맞추려다보니 과학사적으로 너무 낡은 시각을 가지고 있음. 예를 들어 지오다노 브루노를 지동설을 주장하다가 죽은 과학의 순교자로 치켜세우는데 정작 브루노의 학설은 지동설과는 거리가 멀었고 그가 죽은 이유도 과학적인 주장 때문이 아니었음. 과학자가 과학을 이유로 종교재판을 받은 적은 없다는게 현대 과학사학자들의 연구결과다.

"비기독교인은 조직화된 종교가 항상 과학발전을 방해해온 것으로 알고, 기독교인은 과학이 믿음을 좀먹는 데 주도적인 구실을 해왔다고 생각하지만 이런 통념을 바로잡으려면 역사적인 사실인 양 이어져 온 케케묵은 신화를 떨쳐 버려야 한다. 우리가 알기론, 과학적 관점 때문에 목숨을 잃은 과학자는 아무도 없다"(국제과학사/과학철학연맹회장 로널드 넘버스)

[숭구리당당숭당당]

뇌내망상으로 만든 소설 뇌내망상으로 좀 까겠다는데 뭐!!

[몽환의시니아]

아줌마 여기 쿨병 하나 추가요

[Delfu]

글쓴이가 과학적지식이 별로 없었나보다

[갓블로우]

과학적 지식도 없고 책도 별로 안 읽은티가 남
칼세이건의 또다른 저서인 '과학적 경험의 다양성' 같은 책만 제대로 읽어봤어도 저런 어처구니 없는 한줄요약은 못할텐데 말야

[대한민국헌법제1조]

나름 여러가지 안다곤 생각했는데..
13편 되는 영상들 전부 보고나니 또다른 세계가 보이더라..
솔직히 난, 3만년전엔 개가 없었는지도 몰랐고,
개의 종류가 이렇게 많아진건 인간때문이란것도 처음 알았음.

[대한민국헌법제1조]

이런게 과부심이란건가

[갓블로우]

아니 니가 과알못이라는거지

[고구마FC]

작성자는 그냥 근본주의 무신론자다
칼 세이건은 무신론자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무신론자라고 자기가 믿고있으며 말하지도않은 내용
칼세이건의 신념과 전혀상관없는 내용을 한줄로 요약해서 있다고한다
칼세이건 과같은과학자들은 신에대해서 회의적이었지만 부정하지는 않았다
저 작성자는 닐 타이슨 칼세이건 유발 하라리 등을 무신론자 라고 착각해도 이상하지않을 무신혼자 근본주의자다
이것이 그들의 문제지

[고구마FC]

그들에겐 인격신의개념조차 정의된적없으면서도 없는신을 그들의 종교로 삼고 있다
또한 신의 개념자체가 하위개념으로 존재개념조차 통과하지못하는 무능력한 존재로 신을 보고있다 신이란게 그런거밖에안된다고 믿는다면 생각의 한계가 너무 얕다고 말할수밖에

[뿌리땡]

우주 세포론

[루리웹-3385380538]

얼마나 공간낭비인가 라는말이떠오르네

[brengun]

글쎄다
그런 생각자체가 지적 생명체인 인간 위주의 오만한 편견 같기도 함

[남.몰래하는 루리웹]

ㅇㅈ

[고구마FC]

작성자 대한민국헌법제1조네.. 어글러다 무시하자 파워 블로거 마냥 글씨체 반짝반짝거리게하고 오피셜인거마냥 적는게 기자체나 전문평론가들이 많이 사용하는 용어들 집어넣어서 유명해지고싶어하는 관종임
모든글이 다 그런상황이고 냐옹이 같은 어글러다
아니면 사도마조히즘 그거 겠지
아니면 진짜 자기가 믿는세상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자기세상에 갇혀서 나오지못하는 반사회적 과대망상 이거나
혹은 천재컴플렉스 죽 자기가 천재라고 믿기에 모든세상을 부정하고 자기가 쓴글들이 언젠간 오피셜이되어가고 주장이 퍼져나가거나 옳다고 밝혀질거라 믿는 과대망상증환자락& 볼수밖에
자기의견을 어필하는건 좋으나 쟨 그저 어글러로서 자기가 말한것이 옳다고 주장하는 유사과학신봉자야..
비슷한 케이스로 블로거인 암코코가 있지
혹은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턴오프유얼티비 같은 사람이거나 혹은 라엘리안 무브먼트 같은 사이비 신도같은사람들
유사과학 신봉자들 아마 유사철학신봉자 라고 볼수있겠네 이 사람은
그저 그정도

[고구마FC]

위엣 글처럼 반대하나 먹이고 튀렴

[Jhon문가]

유명한 어글러지
폐쇄 요구 가장많은 3대 게시판중 하나인 스마트폰 게시판에서 탑클래스 어글러로 지금도 유명하고.
자기글에 세컨아이디로 댓글달아서 여론조작질 하면서 국정원 놀이 하다가 걸리고
아주 가지가지 하는 어글러 ㅋㅋㅋ

[갓블로우]

?글쓴이 유명한 어글러였음? 어쩐지...

[능욕타임즈]

종교를까고싶은건알겠는데 좀 맞는걸가져와서까던가 이건뭔 보고싶은것만보고 듣고싶은것만듣고 진실마냥 찍갈기고갔어

[lightlas]

가끔 착각하기 쉬운게,
반기독교처럼 보인다고 해서 그 입장이 하나일 순 없음
무신론자일 수도 있고
기계론적 자연주의자일 수 있고
불가지론자일 수도 있으며
이신론자일 수도 있고
지적 설계론자일 수 있고
불교도일 수 있고
힌두교도일 수 있음

그런 실수를 범하는 쪽이 자주 범하는 오류 패턴은
'기독교에 반대하는 입장을 취했다는 걸 보고 그걸 근거로 이신론자를 불가지론자로 간주하거나, 지적 설계론자를 기계론적 자연주의자로 간주하거나 하는' 패턴임

[lightlas]

그리고 그런 실수를 초래한 요인의 상당부분은
'냉철한 이성으로 분석하기 보다는 (기독교를 깐다는) 특정 목적에
온 생각과 온 신경이 집중되어 있다는 점'이 차지하고 있음

[갓블로우]

이게 정답이지
애들이 주로 착각하는게 '신'에 회의적이라고 해서 반드시 '종교'에 회의적인건 아니고
'특정 종교'에 회의적이라고 해서 반드시 '종교 전체'에 회의적인 것도 아니며
'기성 종교'에 회의적이라고 해서 반드시 '영적인 것'에 회의적인 것도 아니지

[희동구]

어 이거 불교에서 듣던말인데

선문답에서 저런얘기 자주 들음...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가 불교적인 우화라고도 하고

결론은 포켓몬고에서 낙산사 관세음보살님이 피카츄 두마리나 주신 불교를 믿어라 관세음보Sal

[호옹이!?]

지 멋대로 해석 요약을 해 버리네

[스피어스]

코스모스 책을 매우 좋아하는 나로선 글쓴이 의견에 동조하는건 아니지만,
그 와 별개로 진짜 판타지도 저급 판타지인 성경을 왜 믿는건지 ... ㅎㅎㅎㅎㅎ 미친다 진짜
차라리 산타를 믿어 산타는 선물이라도 주는데 예수는 오히려 뜯어가잖아

[루리웹-5778379748]

산타는 코카콜라가 만들었으니 코카콜라를 믿어야지.

[갓블로우]

산타가 선물주는게 아니라 니 아빠가 주는거란다 꼬마야 ㅎㅎㅎ

[갓블로우]

그리고 코스모스와 칼세이건을 매우 좋아한다면 그의 사상도 좀 제대로 배우지 그러냐
칼세이건은 너처럼 기존 종교와 종교인들을 무시하는 발언을 대놓고 하지는 않았는데

[숭구리당당숭당당]

!!?

[까마귀사냥꾼 에일린]

님 생각은 알겠는데 그렇다고 종교인들을 대놓고 바보취급할 필욘 없다고 봅니다. 자기가 옳다생각한다고 남이 틀리다고 욕할필요는없죠.

[그것이알고싶냥]

다른 외계인이 먼저 지구를 발견한다면 이미 게임 오버임..
그만큼 기술력이 차이가 난다는거고. 공존이 아닌 침략을 선택한다면 인류는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되지.

인류 생존을 위해서라도 기독교를 믿는건 어리석은 행동이지.

[갓블로우]

첫째둘째줄에서 어떻게 셋째 결론이 나오지??
기적의 논리왕이네

[까마귀사냥꾼 에일린]

기적의 논리왕ㅋ

[가는차편지보내자]

외계우주선이 도착한다면 그것은 외계인이 아니라 인공지능일 것 같네요. 여기까지 우주선을 보낼 기술력이면 그만큼 인공지능기술도 엄청 발달했겠죠.

[뭔가있다]

외계문명과의 조우 시점에 태어날 사람들은 얼마나 벅찰까.. 그 기분 느껴보고 싶은데..

[얼음공룡]

책으로 읽으세요. TV 다큐는 1/10도 안됨.

[스렉겜의노예]

역시 극단적인 앱등이는 극단적 무신론자와 겹치는 구석이 있다.
정작 잡스는 영적인 것에 무척이나 집착한 사람인데

[호옹이!?]

미지의 세계 경험을 위해 LSD까지 해본 사람

[야!호!]

https://www.youtube.com/watch?v=Aax9BT6TWc4
나도 창백한 푸른 점.
이거 얘기인 줄 알았더니 무신론..

[갓블로우]

아무데서나 무신론 광고하는 저런 애들 보면 그냥 길거리 전도하는 광신도들 같다니까...

[책두권]

내가 루리웹 자주 들르지는 않지만 볼때마다 내가 모든 걸 알고 있다. 종교는 허구다 라고 생각하는 여기 갤러들 수준이 너무 낮은거 같음
주로 하는 논리가 "왜 악이 있는데 신이 내버려 두냐" "인간같은 지적 생명체가 다른 데 있으면 신이 없는것 아니냐" 등등인데
좀 쪽팔릴걸 알아라. 니들이 얕잡아 보는 기독교는 역사가 2000년이고 불교는 3000천년이 넘는다.
그 영겁에 가까운 시간동안 니들같은 생각 안한 애가 없겠냐? 니들같은 질문한 사람이 한명도 없었겠냐고?
대부분의 오래된 종교는 그런 질문에 이미 답을 마련해놓거나 장치를 마련해놨다. 그래야 교리가 흔들리지 않으니까/
그리고 여기서 종교가 어쩌네 망했네 하는 애들 치고 사회성 좋은 애들 없더라?
너네가 잘난듯 외치는 무신론 논리는 근본주의에 가까워서 그정도는 신부나 목사들도 충분히 커버친다. 좀
가만있어 모르면;;

[지구방위대 Yellow]

그럼 종교가 허구가 아닌건가요?? 예수는 실존 인물이엇음??

[지구방위대 Yellow]

예전에 친구가 자꾸 오라고 해서 교회에 한번 갔더니 단체로 꽥꽥 소리지르면서 눈감고 이상한 기도를 하던데 그런식으로 하면 신이 기도를 들어주는 겁니까? 왜 하는거에요 그런건?

[갓블로우]

예수 실존 인물이었는뎅.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은 그리스도라는 사람에 그 기원을 갖는다. 그리스도는 티베리우스의 재위기간에 우리의 행정관 본시오 빌라도에 의해 극형으로 고통받았던 사람이다.'(로마 역사가 타키투스)

성경에 나오는 것처럼 기적을 일으켰는지 아닌지는 둘째치고
일단 역사상 실존했던 인물인건 맞음

[지구방위대 Yellow]

아서왕 신화가 그쪽 지방의 서로 다른 인물의 일화를 아서왕이 한것처럼 짜집기해서 아서왕 신화가 된거랑 비슷한 거 같은데...
그런 성경 내용 중에서 일부분의 내용이 실존하다. 이런 짜집기의 일부 내용중에 실존 인물이 있다는식 말고요
예수가 하느님의 아들이고 사람들을 위해 모든 죄를 자신이 짊어지고 죽엇다 부활하는 기적을 일으키고 이런게 종교로서 감명을 주고 이런거 아니었나?.. 이런 기적들이 진짜였냐 이거죠

[갓블로우]

위에서는 예수가 실존 인물이었냐고 물어놓고 왜 밑에서는 기적들이 진짜였냐고 말을 바꾸세요?
예수라는 인물이 실존했는지와, 그가 일으켰다고 기록된 기적들이 진짜인지 아닌지는 애초에 영역이 다른 문제죠
우리나라 삼국사기를 봐도 알 수 있듯이 고대 기록들 뒤져보면 별별 황당한 얘기들 다 나오지만 그것의 진위여부를 가리는 것과 역사상 실존인물 따지는건 별개의 문제입니다. 박혁거세가 알에서 태어났다는 이야기의 진위여부와 박혁거세의 실존여부는 다른 영역인 것처럼요. 사람이 알에서 태어나는건 말도 안되니 박혁거세는 허구의 인물! 결론 내리는건 말도 안되죠.

[지구방위대 Yellow]

그가 행한 말과 행동들이 칭송받아서 종교화한게 기독교 아닌가?? 예수라는 인간이 존재했다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가 행한 말과 행동들이 중요한건 당연한거 아님?

[지구방위대 Yellow]

그리고 내 첫번째 댓글은 [그럼 종교가 허구가 아닌건가요?? 예수는 실존 인물이엇음?? ] 이거 였는데 왜 예수가 실존 인물이었냐는 거에만 답하고 앞에껀 쏙 뺴놧음?? 종교와 예수를 연결지어서 설명을 해줘야지 어디 역사 기록에 [XXXX년 예수 태어남.] 이거만 들이대면 안되죠. 종교가 예수로 인해 탄생한건데 종교가 태동한 원인들이 뭔지를 설명해줘야지

[갓블로우]

반말하니 나도 반말할게. 내가 니 부모도 아니고 선생도 아닌데 니 질문 하나하나에 전부 대답해줄 이유가 어딨니? 난 예수가 실존인물이냐는 니 질문에만 대답했고 너도 그거 가지고만 떠들면 된다. 종교가 태동한 원인이 뭔지 나발인지는 애초에 내 관심 밖이야. 그걸 나한테 왜 물어? 어디 근처 성당 가서 신부한테 묻던가.

[지구방위대 Yellow]

어디 기록에 [XXXX년 예수 태어남.]하고 이름만 띡하고 나왔다고 그사람을 지금 종교에서 말하는 예수와 동일시 할 수 는 없는거지
이해력이 딸리나 본데 애초에 내말의 요지는 이거 였음. 니가 쓴 댓글은 실존인물이었냐에 대한 대답도 아닌... 전혀 설득력없는 소리라는 거지 이딴 영양가 없는 댓글 달거면 걍 꺼지라 이거야

[까마귀사냥꾼 에일린]

반말은 님 친구에게 하세요. 교육 못받으셨나요.
댓글 다 읽어봤는데 이해력 딸리신건 블로우님이 아닌 지구님인듯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