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어느 네덜란드인들이 생각하는 일본

[파노키]

[킥 호퍼]

하지만 한국정부는 이제 위안부시위도 빨갱이들의 소행이라고 욕합니다

[날으는 스파게티 몬스터]

??? : 그거 이제 다 잊어버리세요~

[westtree17]

근데 신기하네. 왜 일본 성노예는 한국만 압박을 하고있다는 느낌이 들지? 유럽쪽에서 지구 한바퀴 돌아가면서까지 데려갔으니 쟤네들은 상대적으로 소수이긴 하겠지만... 유럽이라면 크게 공론화될 사안 아닌가...

[고양이연금술]

지금 일본 정치쪽 보면 평생 사과할 일이 없어 보이는데, 결국은 우리가 일본의 경쟁력을 뛰어넘으면 가능하겠죠.

물론, 선행으로는 박근혜가 아버지 시절 행한 계약을 사과하는게 우선이겠지만, 딸도 똑같으니...

투표로 제대로 된 사람을 뽑아서 정말 살기 좋은 나라 만들어봅시다.

[westtree17]

뭐랄까, 세계에서 '이제 좋은게 좋은거라고 옛 이야기 그만 들춰내고 잘 지내보자.' 무드에서 한국만 홀로 외롭게 싸우는거 같음. 네덜란드까지 해서 데려갔으면 유럽각지에 피해자가 더 많이 퍼져있는거 아님? 왜 한국만 그렇게 따지고, 유럽은 그냥 조용함?

[Desaix]

네덜란드를 통해서 데려간게 아니라 당시 인도네시아가 네덜란드 식민지였고

일본군의 동남아 침공당시 거주하던 네덜란드 여자들 데려간거

[피를부르는중지]

애초에 2차 세계대전때 일본은 유럽본토 밟지도 못했어

[westtree17]

같은 추축국이라 독일이 데려가라해서 데려가기라도 한줄알았음. 한국 혼자 날뛰네 같은 소리로 한건 아니고 쟤네들이 좀 도와주기라도 했다면 이렇게 외로운 싸움은 안해도 될건데 싶어서 적은 글

[westtree17]

솔직히 유럽쪽에서 한국에서 위안부 사진전같은거 열어서 '그런 일이 있었어?' 하고 놀라고 마는건 그냥 그렇다 쳐. 어차피 자기일 아니니까. 근데 자기네가 그렇게 당했으면 그런 미적지근한 반응이 이해가 안되었어서 그럼.

[아뭐임]

일본 싫어하는 애들은 여전히 싫어함. 당장 중국도 난징대학살 문제로 부득부득 이갈고 있고, 동남아시아 애들도 그냥 돈이 많으니깐 친한척 하는거지 반일감정 생각보다 높음. 거기서도 존나게 깽판 쳤거든. 유럽쪽도 네덜란드 뿐만 아니라 과거 2차대전때 반쯤 추축국이었던 스페인 대사관 사람들을 죽인 탓에 중립국 선언하면서 지네편 다 떨궈낸 ♥♥♥짓을 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