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나오는 시간의 의미를 조금이라도 빨리 이해했다면
더 재밌게 보지 않았을까 싶은 영화였네요 ㅋㅋ
장면 전환이 잦아서 누구한테 이입해야 할 지도 모르겠고 ㅋㅋ 그래서 좀 지루하게 본 듯 합니다
영화보면서 존 건 이게 처음.
오락영화를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안맞을 것 같아요. 확신합니다. 전쟁 다큐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재미는 있고. 폭격기 나올 때의 그 bgm은 무슨 죠스라도 나타난 줄 알았을 정도로 공포감을 주더군요.
3가지 시간이 하나로 묶이는 그 순간. 그 때 진짜 감탄했네요. 시간대가 다르다는 걸 눈치챈 건 전투기가 바락에 추락하던 그 장면이었습니다.
멍청해서 그런지 너무 늦게 깨달은듯 ㅠㅠ
특이한 건, 마지막 전투기 조종사를 포로로 잡아갈 때 빼고는 독일군이 한명도 나오지 않는다는 것?
느낌은... 재밌긴한데 뭘 위해서 만든지는 모르겠다... 애국심 고취? 전쟁은 나빠? 주제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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