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필자는 차세대 게임기인 XBOX ONE과 PS4를 구입하여 시간이 부족할 만큼 게임을 하고 있다.
XBOX ONE 같은 경우 국내 9월에 정발되지만 미리 해외 구매하여 즐길 정도로 필자는 XBOX ONE를 좋아 한다.
PS4는 최근 시작한 Podcast 진격의 엑전사와 독점 타이틀인 인퍼머스:세컨드선 때문에 구입하게 되었다.
XBOX ONE 관련 매뉴얼을 작성하기 위해 기존 캡쳐보드를 버리고 새로운 캡쳐보드를 구입하게 되었는데…
처음구매한 제품은 SKYHD CaptureU3.0 HDMI이다.
이제품은 XBOX ONE 1080p 60f를입력 받지 못하는 문제와 USB3.0 하드웨어 문제.
기본프로그램의 문제 등으로 인해 다른 제품을 알아 보게 되었다.
그후 구입한 제품은 AVerMedia ExtremeCap U3이다.
현재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며 기본 프로그램으로도 간단하게 녹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인 제품이다.
특히1080p 60f으로 녹화를 할 수 있어 현존 가격대비 최고의 제품이다.
다만USB 3.0 하드웨어문제와 시스템 리소스 사용이 많다는 것이 단점이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AVerMedia Game Capture HD II 제품이다.
위에두 제품은 꼭 PC가있어야 가능한 제품이지만 AVerMedia Game Capture HD II는독립적으로 캡쳐가가능한 제품이다.
이로 인해 자신의 컴퓨터 성능과 제품 하드웨어 호환등을고민할 필요 없이 손쉽게 유저가 원하는 녹화를 할 수 있다.
또한 최근 트랜드에맞춰서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파일 관리 및 유튜브로 영상을 업로드 할 수 있다.
이번 리뷰는 사진만을 잔뜩 올리는 리뷰가 아닌 실사용 위주의 리뷰를 진행할까 한다.
이 제품을 받고 나서 제일 당황한 부분이 상세 매뉴얼이 없다는 것이다.
할 수 있는 똑똑한 기능들은 많은데 이 기능들을 활용할 방법을 모르겠다는거다.
이 리뷰를 보고 캡쳐보드를 구입할 계획에 있는 유저들에게 보다 좋은 지침서가 되길 바라며
아울러 이런 리뷰를 쓸 수 있게 도움주신 AVerMedia 관계자및 ENURI 체험단관계자 분들 감사드린다.
구성품은 본체, HDMI 케이블, 리모컨, 리모컨 건전지, 전원 아답터 이다.
HDMI 케이블를 주면서 왜 랜 케이블은 안 주는지……. 약간 아쉽다.
또한 전원 아답터 선이 길지 않아서 본체를 놔둘 위치가 약간 애매하다.
SKYHD CaptureU3.0 HDMI 과 ExtremeCap U3 크기 비교 이다.
HDD를 내장하기 위해 기존 캡쳐보드 보다 큰 크기를 가지고 있다.
※ 외관은 이미지를 제공받아 직접 작성한 내용이며 스펙은 홈페이지 내용임.
현재비타TV, XBOX 360, PS4를 HDMI 셀럭터와 연결되어 있다.
비타TV는필자가 사용하는 PS 비타와연동해서 사용 하기 위해 그리고 영상 캡쳐를위해 준비한 아이템!!!!
이셀렉터는 HDMI Splitter(HDCP지원 모델)를 통해 하나는 모니터 HDMI In 2에 연결되어 있고
다른하나 XBOX ONE HDMI IN에 연결되어 있다.
자 왜 굳이 캡쳐보드로 바로 가면 되는 것을 XBOX ONE에 연결했을까?
XBOX ONE에 HDMI IN 기능을 이용하여 TV APP를 사용해 본 사람이라면 그 이유를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XBOXONE에는 SNAP기능이 있어서 게임과 TV 기능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쉽게 스위칭이 가능하다.
이런이유로 게임간 그래픽을 비교 한다던지동시에 다른 게임을 즐긴다 던지 하는 일이 가능하다.
이전에는 비타TV 대신 애플 TV를 사용했는데
애플TV로 아이패드의 영상이나 정보 또는 자체 APP를 이용하여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또한가장 중요한 부분이 XBOX ONE 스테레오헤드셋등의 소리 관련된 하드웨어를 하나로 통일 할 수 있다.
그럼 꼭 XBOX ONE 켜야하나? 그래서 HDMI Splitter를 통해 모니터에서도 바로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사실 HDMI Splitter는 또 다른 기능도 한다?(HDCP…)
XBOXONE은 다시 또 다른 HDMI Splitter를 통해 모니터 HDMI In 1과 지금 리뷰를 작성하는 Game Capture HD II와 연결한다.
GameCapture HD II는 다시 ExtremeCap U3에 연결되어 있고 ExtremeCap U3는 노트북과 연결되어 있다.
또이 노트북의 HDMI는 데스크탑에 있는 SKYHD CaptureU3.0 HDMI와 연결되어 있다.
각각의 캡쳐보드 용도는 다음과 같다.
1.Game Capture HD II : 간단녹화 및 유튜브업로드용
2.ExtremeCap U3: 소장용(1080p60f) 영상
3. SKYHD CaptureU3.0 HDMI : 노트북영상(게임 및기타) 캡쳐
PS3에 공백을 PS 비타가 충분히 감당해 주고 있어서 이 구성이야 말로 진정한 게이머 구성이 아닐까 생각한다.
다만이 구성의 단점이 있는데…
비용이많이 들고 모니터가 사운드를 지원해야 하며 녹화를 위해서는 엑원을 꼭 켜야 한다는 사실이다.
화질열화 문제는 현재까지 테스트 한 결과 다이렉트 녹화와 결과는 동일했다.
처음전원을 키면 초기 설정을 하게 된다.
그런데제품 초기 버전이 1.0.28 이며이 버전은 한글을 지원하지 않는다.
그럼자 이제 펌웨어업그레이드를 해 보자.
제품사이트에서 http://gamerzone.avermedia.com/kr/support/download/game_capture_hd_2 펌웨어를다운로드 하자.
압축을풀면 하나의 파일이 생성되는데 이 파일을 외장 HDD루트(최상위)에복사한 후 Game Capture HD II에 연결하자.
자 모든게 완료되면 한글로 변경해서 편하게 사용하자.
편집모드는 간단하게 구역 편집을 위한 도구일뿐 많은 기대는 하지 말자.
디스플레이 모드에 실시간과 표준모드가 있다.
실시간 모드는 말 그대로 영상정보를 바로 HDMI OUT으로 보낸다.
표준 모드는 한번 영상정보를 거쳐 HDMI OUT으로 출력이 된다.
OSD를 바로 호출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출력된 영상이 어색해 진다.
필자는 그래서 실시간 모드를 사용한다.
정말 맘에 드는 기능중 하나는 워터마크 기능이다.
자신이 직접 글자를 입력할 수 있는 워터마크 외에 AVerMedia 로고가 있는 워터마크도 있으니 알아서 선택하면 된다.
다만 아쉬는 건 직접 글자 입력에 템플릿이 하나 밖에 존재하지 않다. AVerMedia 로고 템플릿은 다양한데 말이다.
모든 조작은 리모컨으로 한다.
처음에 이 복잡한 리모컨을 어떻게 쓰는지 몰라 직접 찾아본 내용이다.
이 제품의 특수한 기능중의 하나인 스마트폰 기능이다.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에서 GameMate로 검색하고 설치 하면 된다.
실행 하면 본체로 연결하는 키를 입력하여 페어링을 해야 사용할 수 있다.
이 어플 기능은 크게 레코딩, 스냅샷, 재생, 파일 관리 기능으로 나뉘며
파일 관리 기능으로 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 하거나 페이스북에 사진을 게시 할 수 있다.
레코딩 기능은 녹화/정지와 녹화시간, 저장 가능한 녹화 시간을 확인 할 수 있다.
위 영상은 Apple TV를 이용하여 아이패드 미니에서 Air Play를 한 후 녹화한 영상이다.
어플과 본체와의 연동을 모두 녹화한 영상이다.
같은 게임 영상을 동시에 녹화한 영상이다.
위에 영상은 Game Capture HD II 영상이며 밑에 영상은 AverMedia ExtremeCap U3 이다.
ExtremeCap U3는 기본 프로그램으로 녹화한 것이 아닌 다음팟으로 녹화한 화면이다.
다음팟이 설정이나 기타 코덱등이 자유로워 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다.
기본 프로그램도 훌륭하지만 코덱 변경이 불가능하므로 다음팟을 쓴다.
녹화한 후 비교해 본 결과 HD II 영상이 좀 더 진한 색감이 나온다.
오히려 HD II 영상이 더 좋아보인다..... 다음팟의 설정 문제 일수도 있지만 그래도....
하지만 원본을 보면 ExtremeCap U3이 훨씬 좋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60 프레임과 30 프레임 차이는 엄청난 거다.
여기서 필자가 강조하고 싶은 이야기는 "인터넷 업로드 용이라면 Game Capture HD II 만한 것이 없다!!!" 이다.
자 그럼 다른 영상들도 보자.
일단 Game Capture HD II 자체 컨셉은 인터넷 업로드용이다.
위에 모든 영상은 Game Capture HD II 에서 바로 유튜브에 바로 올린 영상들이다.
이제 리뷰를 정리할까 한다.
컴퓨터 없이 간단하게 사용자 설정에 따라 영상을 녹화 할 수 있으며 영상을 공유 하는 방법까지 제공하는 아주 훌륭한 장비이지만...
단점은 존재 한다.
1. 인터넷 환경
무선연결이 없다. 오로지 유선으로만 연결하여 써야 한다.
2. 어설픈 어플 기능
어플 도입은 참 참신하지만.... 할 수 있는 기능이 별로 없다.
단지 리모트 기능을 위한 거라면 리모컨으로 전부 다 할 수 있다.
같은 네트워크 망을 이용한 다는 것 또한 문제이기도 하다.
영상을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거나 영상 편집 같은 기능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외부 다른 네트워크 망으로 활용 할 수 있다면 더 좋은 제품이 되지 않을까 한다.
3. 파일관리
내부 HDD로 연결되어 있다면 파일을 일반 PC로 전송할 방법이 없다.
단지 유튜브에 올리는 역할만 할뿐... 외장 USB로 연결하면 해결되는 문제이긴 하다.
PC용 프로그램이 있다면 저장된 영상을 공유하고 편집하고 관리가 용이 할 듯 하다.
4. 고급 사용자 설정
이 기본 프로그램 처럼 고급 설정이 가능하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듯 하다.
5. 유튜브 업로드
유튜브 업로드의 문제가 있다.
한번 올리면 올라가지 않고 다시 재업로드를 해야 가능하다.
무슨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처음 올리때 5% 이상 올라간 후 유튜브 동영상 관리자로 처리중이라는 영상이 있는지 확인해 봐야 한다.
만약 없으면 정지 후 다시 올리면 올라간다.
또한 여러 영상을 동시에 올리는 기능이 없다. 정말 이 기능은 아쉽다.
단점 외에 정말 만족하는 캡쳐보드 이다.
정말이지 간단하게 영상을 녹화하고 유튜브에 올리는 것은 최고이다.
또힌 PC와는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동작하는 것 또한 정말 좋다.
많은 캡쳐 보드를 사용하고자 하는 콘솔 유저들에게 간단하게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XBOX ONE이나 PS4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녹화 기능은 화질 문제로 인해 필자는 사용하고 있지 않다.
이 제품은 화질 뿐만 아니라 조작까지 간편하여 많은 캡쳐 보드 유저들에게 사랑 받을 꺼 같다.
필자 또한 특별하게 작업하는 영상이 아니면 이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아쉬운 부분은 60f 으로 녹화가 가능했으면....
끝으로 이 리뷰는 에누리 체험단에서 제공되는 제품으로 리뷰를 진행하였음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