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존파브로 '아이언맨 쿠키 영상은 재미로 했던 것'

[쥐쥬뤠겐]

그건 그냥 재미삼아 했던 것입니다. 전 팬들이 즐길만한 이스터에그를 넣길 원했었고 그것이 크레딧이 끝난 직후에 나오는게 재미있을 것이라 생각했었죠 

원래 스크립트에는 전혀 존재하지 않았었습니다. 

또 전 닉퓨리를 사무엘 잭슨으로 하는게 너무 재미있을 것 같았어요 왜냐면 닉퓨리가 The Ultimates(코믹스)에서 재해석 되었을때 사무엘 잭슨을 모델로 했었기 때문이죠 

이정도면 관객들도 그럴듯하게 받아들일 것으로 생각했어요 

그리고 케빈 파이기 역시 사무엘 잭슨이 닉퓨리를 연기하는 것에 대해 몹시 마음에 들어했었죠 당시 우리는 함께 대사를 작업했었고 단어 선택에도 매우 신중을 기했었습니다.

"당신은 이제 더 큰 세상, 더 큰 우쥬의 일원이 된거야" 

출처 : http://comicbook.com/marvel/2018/03/17/iron-man-post-credits-scene/

[겸둥이하스타]

그야말로 신의 한수였구나...

[성하동 고양이]

그냥 재미로 넣은 보너스 영상 하나가 10년에 걸친 장대한 여정의 시작이자 전설이 되어버린 거네 ㄷㄷ

[phantoam]

지금도 기억나는 이 영화 극장에서 보는데 끝까지 보고 저 장면이 나오는데 같이 보러 온 친구넘이 환호성을 질렀는데, 난 이눔이 미쳤나..라며 영문없이 눈만 동그랗게 뜨고 있었지...
....생각해보니 정말 후덜덜하네...

[UM]

저건 립서비스 아닌가?

사무엘 잭슨 말로는 이미 배역은 다 정해져 있었다던데. 흠...

[흰소나무]

반진반농이었죠

흥행하면 본격적으로 ㅅ아블 유니버스 착수하고 흥행 실패했으면 말 그대로 팬 서비스 장면

[돌아온leejh]

극장에서 저거 볼 때

전 아는 게 없어서

뭐지?

이런 식이었는 데

몇몇 관객들은 웅성웅성

[niav]

아이언맨1 때 영화 스탭롤을 끝까지 보는 관객이 여러명 있었다고???

[돌아온leejh]

저 포함해서 몇 명 있었습니다

보러가기 전에 쿠키영상있다고 해서
그리고 다리도 좀 아파서 기다렸죠

그러다가 저 영상 보게되었고

다른 데서 사람들이 웅성거리는 것도 들었구요

[돌아온leejh]

왜요?

거짓말까는 놈으로 몰아서

뭐 어떻게 하고 싶으세요?

[돌아온leejh]

그래 그래

비추충 놈들아

심심하지?

한 번 제대로 눌러봐!!!

[돌아온leejh]

언제부터 이 게시판이 영화 소감 나누는 곳이 아니라

패거리들이 모여서 맘에 안드는 놈

키보드로 , 속칭 다구리 까는 데가 되버렸구만

[돌아온leejh]

근데 비추충들아

니들은 돈이나 받고 하나?

할라면 일/베 같은데 가서 돈받고 하지 그러냐?

[돌아온leejh]

비추충 놈들 위해서 비추 누를 곳 하나 더 만들어 줄게

[돌아온leejh]

꼴랑 2개?

더 누르고 싶지

그래서 니 놈들 놀이터 하나 더 만들어 줄게

[돌아온leejh]

만드는 김에 하나 더 만들어 주지

[흰소나무]

뭐야 이거ㅋㅋㅋㅋ 그런데 비추주는 게 작성자님이 열 올려서 더 주는듯ㅋㅋ

[niav]

글은 저 혼자 단거 같은데 누구한테 뭐하시는건지 모르겠지만...

제가 앞에 답글을 단건 제 기억에 어벤져스 이전까지는 쿠키 영상이 있어도...

특별히 남아서 끝까지 보는 분들은 거의 없어서 였습니다...

저는 이전부터 극장에서 보는 영화 대부분을 스탭롤이 끝날때 까지 보았고...

마블 영화는 어벤져스1 정도 부터 사람들이 많이 남기 시작했다고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님의 글을 보고 마치 많은 수의 사람들이 남아서 본듯한 인상이 들어서 저러한 답글을 달게 되었던 것이고요...

시기나 지역에 따라 어떨지 모르고 님의 말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과장된것인지 어떠한건지 판단할수 없지만은...

그냥 저는 정말 그랬을까라는 의심이 들어서 저러한 글을 달았는데 이제와서 보니 뭔가 글이 많이 쓰셨네요...

[키사라기 사요코]

마블 만화 잘 아는 사람들이 극장에서 이거 봤으면 소름 돋았겠네.
난 어벤져스가 뭔지도 몰랐지만.

[돌아온leejh]

제가 극장에서 봤을 때,

웅성거리던 사람들이 "잘 아는 사람들"인가 봅니다

[프로물편러]

인크레더블 헐크 쿠키에 토니 등장씬이 헐크 본영화보다 더 강렬했음.

[Casval]

극장에서 ㄹㅇ 지림...ㄷㄷㄷ

[1l1]

에이 뻥이 심하네ㅋㅋㅋ 아이언맨 자체가 당시 히어로 영화중 최초로 퍼블리셔에서 직접 만든 영환데 당연히 빅픽쳐 그려놓고 시작했겠지

[U4M5P]

아이언맨 촬영당시에 대본조차 완성이 안돼서 로다주가 영화를 같이 만들어나가다시피 했다는 이야기 같은 걸 보면 그렇게 다 짜놓고 시작한 건 아닐수도 있다고 봄...

[[鍊]페이퍼백[R.U.]]

아이언맨 최초대본엔 날아다니다 아머안에서 급똥을 싼다는 설정 따위가 있었던거 알면 기절초풍하실듯. 대본이 레알로 개똥이라 존 파브로랑 로다주 둘이 매일같이 싸우고 뜯어고쳐 만든 영화인데

[쇼키]

그 때 MCU 수장이 케빈 파이기가 아니었으니,
빅픽쳐가 굉장히 추상 적이었을 듯

[(미얄의노예)]

당시엔 그냥 “아, 어벤져스 해볼까?” 딱 이 정도?

[타이얀]

처음부터 다 짜고 했으면 아이언맨 2랑 3가 이렇게 먼저 나왔을리가 없고 더 순서대로 나왔을 겁니다

[하늘의경계]

아이언맨 제작 전부터 다 정해놨다고 알고 있는데...;

[sorow]

흥행하면 어벤져스로 가는거고, 망하면 요새 dc였음. 말 그대로 도박..

[20181113]

MCU 플랜이 완성되기전에 완전 초기에나 그랬다는거같음 이미 10년전에 아이언맨 극장에서 보고나서 루리웹 영화게시판을 비롯해서 이미 다 스케줄 예상하고 나와있고 그랬는데 뭐

[RPG_GAMER]

어느정도 정해놓긴 했을텐데, 그래도 이 정도로 성장할 줄은 꿈도 못 꿨을듯.
히어로 영화가 다크나이트도 나와서 주가가 올라가긴 했었지만, 그래도 지금만큼은 아니었고.

[루리웹-3893867011]

사람들이 자꾸 착각하는데 아이언맨이 다크나이트보다 2달 먼저 나왔음.

[yoongi7092]

전설의 시작

[김명민]

그냥 웃자고 한 소리일듯 사무엘잭슨이.어디서 인터뷰 한거 보면 최소한 어벤저스 1편까지는 계획이 잡혀있었다 함

[태풍z]

빅픽처 시작 ㄷㄷㄷ

[루리웹-8939667342]

진짜 아이언맨 대박처서 슈퍼히어로 쏟아지기 전까지는 판타지 영화가 대세였는데 캐리비안 해적이나 해리포터나..지금은 이런종류의 블녹버스터가 거짓말처럼 사라짐

[바람의 방랑자]

닉퓨리 = 사무엘 잭슨 그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