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플래시 포인트' 영화는 '배트맨V슈퍼맨'의 악몽씬을 다룰것인가?

[hongga]

2017 코믹콘에서 DCEU 패널은 팬들을 흥분하게 하는 여러 새로운 소식들을 가져왔다.

그 소식들 중 가장 큰 발표는 DCEU 플래시의 영화 제목이 '플래시 포인트'로 확정됐다는 점인데,

이 제목은 지난 10년간 가장 팬들의 사랑을 많이 받아온 코믹스의 스토리 라인을 즉각 떠올리게 하여,

많은 추측을 불러일으키게 했다.

하지만, 이 '플래시 포인트'는 단순히 원작과의 연결고리를 떠나서 새로운 연결고리에 관한 가능성을 야기하는데,

바로 배트맨V슈퍼맨의 장면 중 굉장히 기괴한 씬으로 일컬어진 'Knightmare' 장면이다.

플래시의 경고 장면

위 해당 장면은, 영화 내용에 심하게 벗어난 장면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

브루스 웨인이 끔직한 미래세계에 관한 환영을 보게 되는것인데,

이 장면은 "Knightmare" 로 일컬어지는 장면으로 마지막에 플래시가 등장하여 브루스 웨인에게

"네가 항상 옳았어." "그를 두려워해" "로이스 레인이 열쇠야"

라고 경고를 하면서 마무리 된다.

이 경고에 대한 의미는 끝내 배트맨V슈퍼맨에서 해결되지 않았는데,

심지어 현재로서는 '저스티스 리그'에서 조차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배트맨V슈퍼맨에서 등장한 플래시의 경고는 플래시포인트와 이어질 수 있을까?

또다른 가능성으로 '플래시 포인트'의 스토리라인은 대체로 베리 앨런이 자신의 힘으로

원하는대로 역사를 바꿀수는 없다는 것을 받아들이는데 있다.

그렇기에 배트맨V슈퍼맨의 미래 장면은 지구가 새로운 암흑기에 빠질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을 제시하며,

이 평행세계는 베리 엘런의 잘못으로 연결될 가능성을 말한다.

이것은 어째서 브루스 웨인이 플래시가 등장하기도 전에 환영을 보게됐는지에 대한 설명이 될수 있으며,

베리 앨런이 타임라인을 망쳐놓고 '진짜'세계와 다시 접촉하여 고치려 한다면,

그 에너지 혼란이 브루스 웨인에게 베리 앨런이 넘어서고 있는 또다른 현실이 전달됐을 수 있다.

배트맨에 대한 이 베리 앨런의 경고는 DCEU 영화를 인상적인 루프로 이어주는 주요한 연결점이 될 지 모른다.

- 코믹북닷컴 번역

출처 : http://comicbook.com/dc/2017/07/22/flashpoint-movie-batman-v-superman-connections/#2

[Zeroths]

플래시 포인트이긴 한데 시나리오는 인저스티스에 가까워 보이고...
저스티스 리그에서 무언가 계기가 발생하고, 나름 곱씹고 있던 베리가 뒤로가서 바꾸려다가 일어나게 되는 이야기를 솔로 무비로 만든다라고 생각합니다.
현재로서는 '그'가 돌아와버린 것이 가장 큰 트리거가 되겠네요.

[관리자.]

뜬금없이 원작 플래시 포인트 내용보다 이게 가장 가능성 있긴할듯.

[프로일침러]

배댓슈에서 제일 웃겼던 장면.

[내아내♥유이가하마 유이]

영화에서 가장 넣지말아야할 장면중 하나였죠
마블도 나름 세계관 쌓은상태에서도 차라리 속편 떡밥을 던지지
저런식으로 의미도 모르는 장면은 절대넣지않음..진짜 희대의 실수였어요
저 장면 하나만으로 그냥 배댓슈가 거대한 예고편에 불과하다는걸 스스로 인증한거임

[야자와 니코니코]

저장면이 장단점이 극명한게 배트맨이 슈퍼맨에게 가진 공포와 불안을 그대로 보여준 장면이자 대체 저 장면이 왜 나오고 뭐냐는 소리가 동시에 나온 장면이거든요.
당장 영화보고 나온 사람중 대부분이 누군지도 모르게 만들어놔서... 쿠키가 아니라 작중 중요한 위치에 박아넣고 편집의 뜬금없음, 그 이후 행적이 설명이 안됨 등등으로 문제가 되었지 좀 다듬어서 넣었으면 제대로 된 장면이 될 수 있었을 거라 봅니다.

아니 최소한 저게 루터의 영상에 나오는 플래시라는 걸 좀 명확히만 했어도...

[구P쇼]

거대한 예고편인게 뭐가 잘못된거죠.. 전 저장면때문에 더욱 미스테리해서 관심이 끌리던데요

[UH.전기쟁이]

저거겠지. 뜬금없이 원작내용 가져와봐야 모르는 사람이 태반일텐데
코믹스가 널리 퍼진 나라면 몰라도 한국같이 코믹스에 대해선 무지한 나라들을 타겟으로 삼을수가 없으니

[RIOT ????????]

그러게 좀만 늦게오지

[백선인장]

다크사이드에 의해 황폐화된 미래에서 다크사이드를 물리칠 방법을 발견했고, 그 열쇠가 로이스 레인이라는게 가장 설득력 있어 보임.

[백선인장]

플래시포인트는 이 과정을 다룸으로서 저스티스 리그와 저스티스 리그2를 잇는 가교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면 대충 시나리오는 들어 맞고 배대슈의 떡밥도 해결하는 셈이긴 한데....

[프로관종러]

인저스티스 따라가는거겟죠 뭐.. 로이스 레인이 열쇠인건 인저스티스 밖게 생각안남
조커때문에 슈퍼맨이 로이스레인 죽이고
슈퍼맨은 조커를 방치한 배트맨한테 분노해서 둘이 또 피터지게 싸우죠

[치킨 요정]

내가 너무 빨랐나? ㅋ

[폭군길냥]

브루스웨인뿐만 아니라 관람객한테마저 너무 빨라서 문제였음...

[야자와 니코니코]

근데 저건 플래시의 시간이동 능력을 보여준 거지 플래시포인트로 과거를 바꾸는 건 솔로무비인데 거기서까지 다크사이드 관련내용 전개는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고편 보면 플래시 아빠가 감옥에 있는 듯한 모습이 있는데 이로 인해 가정이 망가진 상태이고 이걸 해결해보려는 내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관리자.]

마블이나, 폭스처럼 생각하면 그러한데, 제프존스가 DCEU 영화는 코믹스 세계관처럼 구축한다고 인터뷰를 해가지구요. 시간대나 타이틀에 얽매이지 않고 코믹스 구축처럼 이야기를 진행시킨다고 했으므로, 플래시 넘버링 솔로무비와는 또 별개의 영화일지도 모릅니다.

[야자와 니코니코]

플래시 영화가 기원을 다룰 것도 아니고 플래시 혼자만의 이야기를 하기에 플래시포인트만한 소재는 없어 보여서 말이죠. 게다가 시간여행이라는 소재만으로도 반은 먹고 들어가니까요.
또 별개의 영화라고 하기에는 플래시 단독 첫 영화 갈피도 못잡은 상황인데 더더욱 불안하게 느껴지기도 하고요

[yapyap]

이게 참 애매한게... 이미 DCEU는 뱃대숲이라는 배트맨 솔로무비도 아니면서 슈퍼맨 솔로무비도 아닌...그렇다고 저스티스 리그 팀업 무비도 아닌 아에 별개의 영화를 만든 전적이 있어서, 뭐라 말을 못하겠네요. 실제로 그러겠다고 인터뷰도 했구요. 게다가 저 떡밥도 언젠가 회수하긴 해야되기도 하고... 일단은 DC가 정보를 푸는걸 기다려봐야 할듯요.

그리고 플래시의 넘버링 솔로무비와 감옥에 갇혀있는 플래시 아빠에 대한 내용은, 플래시포인트 보다 리버스 플래시를 먼저 다뤄야 하지 않나 생각도 듭니다.

[야자와 니코니코]

아 리버스 관련 내용도 있었군요. 왜 솔로무비로 캡틴 콜드 같은 것만 생각하고 있었지...

[초용자신]

근데 배대슈에서 나온 플래시랑 저스티스리그 플래시랑 같은 배우인가요??
아무리 봐도 달라보이는데;;;

[無機物]

콧수염 길러서 그런데 같은 배우입니다...

[땅파는두더쥐]

브루스~!! 잘들어~!!!! 로튼 토마토~~~~~!! 로튼 토마토가 널렸어~~~~~~~!!!!!!!

[뚝쇠장군]

또 로이스레인이야 무슨 dceu에서 원더우먼보다 더 잘나가는 히로인네

[JIKON]

잭스나이더 영원히 돌아오지 말아라 진짜

[파괘지왕]

김성주 아들내미 ㅋㅋㅋㅋ

[고음마스터]

배댓슈는 그냥 쓰레기통에나 쳐박아라....

[Goryzo]

?? 무슨 의미인지 잘 이해가 안감

[whytong]

플래시포인트면 토마스 웨인 얘기가 나와야 되는 거 아닌가!!

[얄랑셩]

dceu는 방향성을 아직도 잘 모르겠음
mcu가 페이즈1 2 3 로 밟아가는데 비해서
유니버스가 어떻게 흘러갈지가 종잡을 수가 없네요.
플래시포인트가 벌써 영화로 나와?라는게 기대보다 먼저 든 생각

[딴죠]

이 장면은 또봐도 개웃기네 ㅋㅋㅋㅋㅋ

[*하얀모자*]

난 저 때 흑인배우인 줄 알았는데..

[狼鬼]

잭 스나는 아무리 봐도 이야기를 진행하는 감독보다는 그냥 적당한 타이밍에 임팩트 쩌는 액션 장면을 넣는 보조 감독이 어울리는 인간이라는 생각 밖에 안듬.

배대슈를 보면 짜임새 있게 흘러가는 스토리가 아니라 유툽에 올라온 인상적인 클립 영상들을 대충 짜깁기한 거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스토리가 산만함. 도대체 왜 배대슈 중간에 뜬금없이 나이트 메어가 나오는지, 그 때까지 뱃은 존재하는지도 몰랐던 플래시가 왜 갑툭해서 경고하다가 사라지는지가 전혀 설명이 안됨.

마블 시빌워의 경우 블랙팬서라는 신캐가 전체 러닝타임 중 단 9분 등장했음에도 이 캐릭터는 누군지, 왜 캡틴 아메리카 팀을 쫒는지 그 이유를 완벽하게 설명했는데 배대슈의 나이트메어와 느금마사는 진짜 뭐 저딴 전개가 다 있나 싶더라...

기초 공사부터 시작해 차근차근 건물을 올리는 마블과 달리 한번에 건물을 올리기 위해 기초공사, 벽 공사, 지붕 공사를 동시에 시도하는 부실한 건설사를 보는 느낌이랄까.
이번에도 예고편은 번지르르한데 본편은 뱃숲 수준으로 편집이 개판일 거 같음.

제프존스가 아무리 뛰어나도 잭 스나가 편집과 스토리 전권 잡고 있는 한 dceu의 성공은 힘들어 보임. 정말 세계관을 제대로 다지고 싶으면 잭스나를 강판시키고 조스 웨던 같은 감독을 올리는게 맞음

[협객wannabe]

잭 스나이더 부부 하차 했지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