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외면받고 있는 더 크루...
대략적인 소개글도 없어서 걍 내가 함 써봄.
출처 - http://blog.naver.com/tlseodn1230/220203537402
(어짜피 내 블로그다) 블로그에서 긁은거라 스샷 엑박...다시 올리기 귀찮.
사람들의 혹평에 출시전부터 시달려야했던 더 크루.
솔직히 저도 클베때 약간 실망했고 오베때 뭔가 바뀐게 없지 않나라고 생각이 들어서 처음엔 실망을 금치 못했었었지만
그래도 어크 유니티 사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공짜 타이틀을 쏘기로 한 결정을 해준 유비소프트를 믿어볼겸
과감히 골드에디션을 질렀습니다. 결과는 현재까진 대만족입니다. ㅎㅎㅎ
일단 첨에 메뉴에서 시작/이어하기를 누르면 맵과 함께 이런창이 하나 뜨죠. L3로 띄울 수 있는창인데
게임하는 도중에 맵으로 나와서 유플레이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골드에디션 특전차량을 풀수있는데 유포인트가 필요합니다. 100포인트...
그간에 유비소프트의 게임들을 많이 '정품'으로 즐기셨다면 이 포인트가 꽤 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전 마이트&매직 히어로즈6 골드 에디션으로 쌓인 포인트가 좀 되고 어크 유니티와 발리언츠 하트에서도 좀 모았던지라
다행히 이것말고도 몇개 더 해제했습니다.
맵은 어크처럼 처음에는 다 닫혀있고 돌아다닐때마다 지역이 밝혀집니다.
밝혀진 지역은 차후에 Fast Travel을 이용해서 본인이 어디에 있던 그곳으로 다시 이동할 수 있게끔 되죠.
다른 레이싱처럼 멀티/솔로가 정해져있지 않기도하고 레이싱 코스가 딱 정해진것도 아니라서 이 방식을 선택한듯한데
처음에는 왜 했나 했었지만 해보니 이해가 됩니다 ㅋㅋ
차량을 살수있는곳과 용도에 맞게 튜닝해주는 곳이 LA/베가스/디트로이트/뉴욕/마이애미 (제 기억상) 로 한정되어있는데
여기에 만약에 매번 필요할때마다 왔다갔다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죽음입니다...
그리고 아직 맵을 다 밝히지 않은 상태에서 위의 주요 도시에 가서 빠르게 차를 사고싶어하는 분들을 위해서
공항과 터미널이 존재합니다. 돈을 몇푼내면 맵이 안밝혀져 있는 상태에서 그 도시로 가게 해주죠.
메인인 맵 화면에서 L1/R1으로 상단 탭을 조절하면 자신이 보고싶은 것들을 필터링 해줄수 있게 해줍니다.
아래 화면은 PvP에 접속하려면 어디로 가야되나 해서 찾아본건데 큰 도시들에 한해서 제한적으로 있습니다.
도시들마다 그 안에서 따로 맵이 존재하는데 1등이 고르게 됩니다.
그런고로 레이싱 맵의 존재면에서 상당히 많다고 할 수 있겠네요.
아래 화면은 맵 곳곳에 있는 미니게임식의 스킬들이 어디 존재하는지 찍어본겁니다.
저기서 특정조건 이상을 달성하면 동/은/금 식의 부품 파츠들을 받게되고 더불어서 경험치와 돈도 줍니다.
이건 헤드쿼터인데, 초반엔 디트로이트에만 있습니다. 조금 지나면 뉴욕에 하나가 더 생기죠.
메인퀘스트를 진행해야만 이게 열리는것이기 때문에 저같이 성질급한 사람은 첨에 뭣도 모르고 중부와 동부의 히든차량 부품을
20개 다 모으고 아씨 왜 차가 1개만 열리는거야? 라고 생각을 했지만 헤드쿼터 1개당 히든차량 1개가 열립니다.
디트로이트는 Street 특성을 지닌 차량이 열리고 뉴욕은 Dirt용 차량, 마이애미는 Perf용 차량...이런식으로 열립니다.
조급해하지 마세요 ㅋㅋ
헤드쿼터(본부)에 들어가면 이렇게 메뉴가 구성되있습니다.
처음엔 워크샵인데 여기서 본인이 지금까지 받은 파츠(부품)이나 산 페인트/외형/스티커/내부인테리어 등을 바꿀수 있습니다.
외형/성능/수리...이 3개의 부분으로 안에서 나눠지는데 성능쪽 탭을 누르면 아래와같이 크게 10가지인가 11가지 부분으로
나뉘어져서 부품을 바꿀수 있게 됩니다. 차량 레벨은 이런 부품 레벨들의 합으로 이루어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현재 300초반까지 올라가긴 했는데 퀘스트 할때마다 운전실력이 엉망이라 긴장타는건 여전하네요.
하지만 이 파츠들의 레벨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조작감이 점점 더 향상됩니다.
RPG적인 재미를 주기 위해서 개발자들이 노린 부분같은데 베타에서 살짝 해본 유저들에게 비춰지기엔
이 게임은 조작감이 GTA보다 형편없다라는 식으로 말이 나와서 노림수가 역효과를 낸듯 합니다.
컬렉션 탭에선 지금까지 모은 차량들을 바로 클릭해서 꺼내올 수 있습니다. 이걸로 한동안 안썻던 차량들은 부품 업그레이드좀 해주고
외형이 지겨운 차량들은 또 바꿔주고 그런게 되죠. 또한 아직 못산 차량들을 클릭해서 곧바로 차량구입소로 이어지게도 해놨습니다.
이게 확대화면인데 각 차량별로 어떤류는 되고 어떤류는 안되고 그럽니다.
Street는 그냥 일반적인 도로에서 가장 성능을 잘내고 Dirt는 비포장도로에서 최적화된 성능을 내고
Perf는 Street차량보다 고급차량으로 직선주로에서 스피드가 더 나고 핸들링이 타이트한 특징이랄까요?
레이드와 서킷은 아직 해제가 안되다 보니 특징을 못들었네요. 특정레벨이 되면 그 레벨에서 해제할 수 있는
스타일에 대해서 설명해주는데 영어다 보니 흘려듣는게 많습니다 ㅋㅋ
이건 Perk라고 해서 레벨포인트라고 해야되지 싶습니다. 첨에 10레벨 달성후에 10만 포인트(돈옆에 파란거)를 받는데(이게 특전인지는 모르겠음)
전 아무 생각없이 차량을 2대 샀는데 실수한듯 합니다. 이 포인트 1 구매당 2000포인트를 소비하게 되는데
첨에 받는 저 10만 포인트로 이 포인트를 50개 사서 필요한걸 사는게 게임하는데는 더 좋아보입니다만은
돈 모으기도 솔직히 녹록치 않은지라 반반 쓴듯 합니다.
어쨋던 선택은 자유입니다.
4번째론 어디까지 진행되었나 보는 컷신 장면들인데 솔직히 뭐 볼거 없어요. 레이싱 게임에서 누가 중간 영상씬을 다시보겠음;
그 다음은 숨겨진 차량인데 이거 찾으러 다니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아래 차량들은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차량들입니다.
이건 특전 해제 차량인데 이건 그냥 차를 샀을때의 풀 스탁(Full-Stock)의 모습이고 아래는 Perf 스타일로 튜닝했을때의 모습입니다.
이녀석이 가능한 튜닝은 Perf밖에 없습니다. 그런고로 Dirt 레이싱을 하면 x됨.
이 녀석은 게임초반 4개 고를 수 있는 차량중에 먼저 산 차량입니다. 전천후 차량이지만 쓰다보니 뭔가 맘에 안드네요.
이녀석은 Dirt 전용으로 해보려고 샀습니다. 묵직해서 더 밀려요 젠장;;;
하지만 위의 초반 차량의 체력이 90인 반면 이녀석은 110입니다. 들이받는 미션에선 체력좋은게 낫겠죠 뭐...
아래 무스탕은 기존 시작 차량이 좀 후지다고 판단되서 사서 주로 계속 끌고다니는 놈입니다. 부품 업그레이드 하고나니 많이 좋아졌음.
이건 숨겨진 차량 중 첫번째인 스트리트 튜닝형입니다.
아마 GTA5에 보면 75000$ 짜리 이거랑 비슷하게 생긴게 있을겁니다. 이게 그거에요.
이건 더트형 튜닝이구요.
제가 저렙(23)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이 차량은 코너링에서 좀 심하게 밀리는 느낌을 받습니다.
이건 초반에 뭣모르고 Dirt 튜닝도 안된차량을 들고 PvP갔다가 처참해지는 레이싱입니다.
맵을 고를때 거기서 추천하는 타잎의 차량으로 돌아야 됩니다.
고로 전천후차량 1대를 다 튜닝하던가 아니면 특징있는 차들을 하나씩 사서 튜닝하던가...
아래는 Faction Missions란 탭에서 뜨는 미션을 한 영상인데 너무 길어서 후반부만 짤랐습니다.
보시다시피 체크포인트가 30개에 레이싱 시간이 20분이 넘어갑니다.
근데 중요한건 이게 상당히 재미나다는거에요. 더불어서 돈과 경험치도 상당히 많이 주구요.
이 레이싱을 완주하고 나니 제 시작은 동남부의 마이애미 끝자락이였는데 어느새 텍사스주 서쪽까지 와있었습니다;;;;;
하나 더 해봤는데 시작과 동시에 포기했습니다. 체크포인트 110개;;;; 1시간 이상 예상;;;;;;;;
이거 말고도 제가 해본 몇 안되는 펙션 미션에서 재미난건 차량을 파손시키지 않고 목적지까지 가기였습니다.
아무래도 경주용 도로가 아닌 일반도로 미션이다보니 npc 차량들이 계속 움직거리는데 살짝 방심하면
교차로에서 건너던 녀석을 박아버릴수도 있고 코너링 실수로 박을수도 있는데 이럴때마다 차의 체력이 닳습니다.
다 닳으면 게임오버... 디트로이트에 있던 40km짜리 미션이였는데 첨에 아무생각없이 하다가 3km남기고 게임오버되서 환장하는줄;;;;
어쨋던 아래 영상에서 중요한건 특전차량이 좋긴 좋다는겁니다 ㅋㅋㅋㅋ
아래 영상은 연속 미션중 Perf 튜닝이 해금된 영상입니다. 설명이 나와요. (3분 20초쯤)
그리고 핸드폰을 이용해서 차를 바로바로 갈아탈 수 있는 모습도 같이 나와있습니다. 중간에 미니게임 미션도 있구요.
6분 35초정도엔 제한 레벨에 도달해서 튜닝이 풀렸을때 어떤 게임내 모습을 하는지 보여줍니다.
아래 영상은 Fast Travel을 이용한 연속으로 메인미션하기입니다.
이게 아마 없으면 길 찾아가느라 상당히 지겨워졌을수도 있는데 어찌보면 잘 만든것 같습니다.
미션을 할때 크루와 함께하기/솔로 2가지가 있는데 크루와 함께하면 돈과 경험치를 더 줍니다.
솔로잉 미션이 많긴하지만 체이싱 미션 경우에는 2명 이상이 같이하는게 훨씬 수월하더라구요.
그치만 사람들이 미션은 잘 같이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어요. 전 항상 퀘 같이할사람 찾는데...
하지만 어짜피 맵에 PvP존이 따로 있기때문에 크게 아쉽진 않네요.
어크 유니티 때문에 신뢰도를 잃어서인지 샀다는 유저도 별로 안보이고 루리웹에 게시판도 활성화 안되어 있지만
제 개인적으론 플4에서 드라이브클럽/니드포 스피드를 다 해봤지만 더 크루가 저한테는 가장 잘 맞고 재미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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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껀 걍 블로그 용으로 주저리 쓴거고 대강 궁금해 할만한듯한 사항들 써봄.
- 본인은 플스4 psn 골드에디션으로 구입했고, 솔직히 특전을 전부다 받은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일단 유플레이에서 해제할 수 있는 차량이 1대 있었고(존나 빠름), 레벨 10이 되니깐 돈 옆에 파란색 그거 10만을 받음.
그거외엔 뭔가 받은게 없는듯.
- 차량은 초반 튜토리얼 끝내고 나서 터미널이나 공항으로 가서 딜러샾 있는 도시로 일단 날아가서
딜러샾을 다 찍어놓고 돌아오면 컬렉션에 차량이 늘어나있는걸 볼 수 있음.
난 처음에 공항과 터미널이 뭔지 모르고 일단 다 달려서 깜.
디트로이트->뉴욕->마이애미->LA->라스베가스 순서로 가는게 운전에는 편함.
디트로이트->라스베가스->LA->마이애미->뉴욕으로 가면 디트에서 라스베가스 갈때 산길이라 지랄같음. 내가 이 루트 ㅅㅂ
- 콘솔과 pc버전의 서버가 다른지는 전혀 모름. 하지만 내가 플레이할때 사람들의 프로필을 보면 본 사람들은 일단 다 플스4였음. (한 20명 봤나)
- 휠 지원은 휠살돈이 없음. 휠살돈으로 걍 게임을 몇개 더 사겠음. 레이싱만 하는것도 아니니.
- PvP는 엥간하면 플레이어 레벨 50찍고 들어가는걸 권장. 물론 퀘 하다 짱나서 들어가도 되긴 하지만 스트레스 받는건 매한가지.
걍 달리는거 자체를 즐기면 문제가 사라짐. 물론 pvp 몇등을 하던 겸치와 돈 보상이 들어오긴함.
운이 좋으면 들어가자마자 실행이 되는 반면 세션이 없거나 하나 있는게 레이싱 시작했다면 5~10분 기다려야됨.
걍 켜두고 히든카나 기념물 찾으러 다니면됨.
- Faction Missions를 잘만 활용하면 초반에 돈과 xp가 많이 벌리는게 꽤 있음.
안부서지고 골인하기 미션하면 약간 오래 걸리긴 해도 어짜피 메인미션에서 Retry 하는거 생각하면 그게 그거임.
좀 루즈할때 한번씩 하기 좋음. 하지만 각오하고 시작해야됨. 어떤건 진짜 오래걸림.
- AI가 존나 똑똑하긴 한데 내가 박으려고 옆으로 붙으면 애들이 좀 헤매는 경향이 있음. 몇몇 미션에선 이걸 활용하면
내옆에서 시작하는 가장 빠른 차량이 초반 헤맴. 하지만 전제조건은 본인이 끝까지 멀쩡히 완주해야 된다는것.
이 AI들은 따라오는것도 겁나 빠름.
- 이 게임은 오픈월드 레이싱. 길로만 가려고 생각하는게 문제.
체크포인트만 정확히 찍어주면 공원을 가로질러 가든 주차장을 부시고 가든 상관없는거임.
그걸 잘 활용하면 거지같은 미션이 약간 쉬워짐. 하지만 Street 튜닝 차량은 잔디위로 가면 속도가 꽤 줄어듬.
- 미니게임류인 스킬... 전부다 하진 못해도 지나가다 보이면 해보는게 일단은 좋음.
그렇다고 브론즈도 못받았다고 Retry하는건 좀 아님...메인퀘 Retry만으로도 벅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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