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플스에서 엑박으로 갈아타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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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생각일까요? 

플스 라이브러리에 쌓인 게임도 못써먹게될거고..

그중에서 하고싶은게임이 있으면 다시 사야한다는점이 조금 마음에 걸려서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됩니다. 

[alexs]

저는 360부터 엑박을 파고 있었고 엑원부터는 99% DL로 다 질러두어서 (사실 초창기때부터 필 스펜서의 하위호환 이런 개념들에 대해서 믿고 있었기도 하고 DL 편리함, 용이성 그리고 한국 시장에서 강제 DL시장화 등등 때문에) 아무튼 편하게 시리즈 콘솔로도 갈 수 있는데요. 이게 라이브러리 연속성의 매력이고 MS가 파둔 카드죠.

1. xbox.com에 방문해서 꼭 꼭 스토어에 있는 게임 목록들을 살펴 보라.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멀티로 플스도 사고 엑박도 사고 닌텐도도 사고 이러면 콘솔 게임 즐기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이 경우는 어느 플랫폼 게임을 선택하냐라는 선택 장애가 생기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확실한 건 님 같은 고민 할 필요조차 없는 거죠. 그냥 나에게 가장 최상의 플래폼에서 어느 버전이던 사면 되니깐요. (문젠 그만큼의 자본력이 필요하다는 거~) 그래서 콘솔을 하나만 선택하는 경우에는 다른 거 없습니다. 어떤 플랫폼에서 나에게 가장 만족도를 높게 플레이하는데 문제 없는 게임 라인업을 가지고 있느냐 이게 가장 우선순위인 겁니다. (저같은 경우는 기존 라이브러리 이어지니 문제 없이 가는 것이고 딱히 엑박 진영 게임 라인업에 만족도가 높습니다. 좀 부족한 건 어차피 스팀으로해서 피시 엔트리급으로 하나 가지고 있어서) 하지만 내 게임 취향이 일본 JPRG쪽에 많이 있으면 엑박진영은 고민하셔야 합니다. 슈퍼로봇대전 이런건 절대로 안 나옵니다. (360버전이 하나 있었긴 하지만) 그래서 내가 사도 게임 라인업이 내 만족도를 채워줄 수 있는 지를 보고 가야 합니다.

2. 온라인 게임을 많이 즐기는 지.
이건 지켜봐야 할 문제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MS가 칼을 제대로 갈고 나왔기 때문에, 그래서 님도 고민하실 정도 아니겠어요. 엑원의 경우는 전멸 당하다시피해서 온라인 유저 찾기가 꽤 어렵다는 (방법은 있습니다만. 카폐, 커뮤니티 등등으로 사람들 찾아서 플레이 가능하긴 합니다. 다만 온라인 대충 매치해서 하는 게 피곤하죠...) 그래서 이 부분은 실제로 시리즈 콘솔이 어느 정도 점유율 차지하고 온라인 환경도 괜찮은 지 간을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외는 시리즈 콘솔 자체는 만족스로운 건 사실이에요. 소음이라던지. 한 계정으로 전 세계 스토어 다 접속해서 구매가능하다던지 하위호환 요소, 이번에 있는 퀵리줌이나 스마트딜리버리 이런 개념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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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꼼꼼히 읽어봤습니다.
굉장히 신경써서 적어주셨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플스에서 갈아타는 이유도 성능문제와 소음때문이 제일 큰 이유였거든요 아무래도 이번에는 엑박으로 한번 시도해봐야겠네요 ㅎ

[방탕노인단]

전 PS1~2 때에는 한가지 기종을 썼고, PS3 시절부터는 액박360에 입문해서 그 후로는 계속 멀티 유저로 게임하고 있습니다.

PS5 게임이 독점작만 믿고 게임 가격까지 상승을 부추키고 있는 상황이므로, 이번에 일단 액시액으로 가셨다가 PS5가 버전업 되고 소니가 조금 정신을 차렸을 때 PS5를 사서 멀티 유저로 가시길 권합니다...저도 이렇게 할 생각입니다...

[루리웹-7080908089]

저도 그렇게 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