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 빡치게 만드는 모험가의 마지막 따봉을 끝으로 플레를 땄네요.
대략 160시간. 켜놓고 딴 짓한 시간 빼면 150시간정도될까요.
플레따면 깔끔하게 손을 놓을 것 같았는데 한달간 정말 집중하며 해서 그런지 깔끔하게 보내지 못하고 하지 않은 배송 조금 하고 있네요.
동선 짧고 빠른 배송을 해서 그런지 아직 하지 않은 배송이 상당하더군요. 열린 배송도 370개밖에 안되고.
1편도 그러했지만 작품이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1편 한지 꽤 오래라 기억은 잘 나지 않으나 BT 만날까봐 쫄깃한 지역, 케이스스프레이 상시 들고 다니고 설산 다닐때는 여유분 신발도 무조건 챙기고 자빠져서 화물 망가지는 일이 일상이고 타임폴 쉘터 만나면 그리 반가웠는데..
그런 생각하면 2편은 날먹한 느낌이긴하나 디렉터 하고 싶은대로 다 때려넣은 요소들이 참 재미있었습니다.
과연 남은 배송을 다 할지 모르겠으나 한참동안 생각날것 같네요.